패션 유튜브 직원들의 내돈내산한 가방 BEST 5
📌 먼치 POINT
팀원들의 개인 소장 가방
[썬러브] Supplex® Tourer Gym Sack
- 가벼운 스트링 백[메종미네드] TWO POCKET BOSTON BAG BLACK
- 7개의 포켓으로 수납이 좋은 빅백[비슬로우] VINTAGE NYLON RUCK SACK
- 나일론 광택과 오묘한 컬러가 특징인 백팩[르마드] 스웨이드 볼링백
- 넉넉한 수납 공간을 보유한 빅백[도프제이슨] 빈티지 스몰 메일백
- 깔끔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메일백
팀원들의 개인 소장 가방 리뷰

안녕하세요, 키미입니다. 오늘은 특별한 가방 추천 편을 준비했습니다. 팀원들의 출근 모습을 보던 중 각자 다른 가방을 들고 다니는 것을 발견했고, 모두 실제로 구매한 제품들이라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그래서 저희 팀원들이 직접 사용하는 가방을 리뷰해드리면서 좋은 점과 구매 이유, 그리고 솔직한 단점까지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혹시 이 중에 여러분이 구매를 고민하셨던 가방이 나올지도 모르니, 저희 팀원들의 가방을 함께 살펴보시죠.
가벼운 스트링백

첫 번째로 소개할 가방은 슈집자가 사용하는 스트링백입니다. 가벼운 가방이 필요했는데, 나이가 들면서 어깨가 아파서 크로스백 대신 백팩을 고려하게 되었습니다. 각 잡힌 백팩은 가방 자체의 무게가 무거워서 비교적 가벼운 스트링백을 선택했습니다.
이 가방의 가장 큰 장점은 무게입니다. 거의 수영복 수준의 가벼운 무게감을 자랑합니다. 또한 스트링으로 여닫는 것이 편리하고, 자잘한 짐보다는 책, 아이패드, 이어폰 같은 굵직한 짐을 들고 다니기에 적합합니다. 수납 공간도 나름 충분해서 메시 포켓과 지퍼 포켓이 있어 실용적입니다.
특히 이 제품은 다른 스트링백과 달리 스트링을 앞쪽이 아닌 뒤쪽에서 당기도록 되어 있어 더욱 깔끔합니다. 안전벨트 형식의 가방끈도 미끄러지지 않아서, 패딩을 입고 사용해도 흘러내리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스트링백 특성상 가방을 받쳐주는 패드가 없어서 실루엣이 무너져 내리는 감이 있습니다. 또한 가방 사이즈가 큰 편이 아니어서 덩치가 있는 분들이 사용하면 가방이 옹졸해 보일 수 있습니다. 차콜 외에도 라이트 컬러가 더 예쁘게 나와 있어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트렌디한 빅백

두 번째는 매니저가 최근에 새로 구매한 빅백입니다. 평소 무난한 검은색 가방을 선호하는데, 기존 가방들이 모두 작아서 큰 가방을 원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트렌드인 빅백에 맞춰 금속 디테일이 들어간 블랙 가방을 선택했습니다.
이 가방은 데일리용이 아닌 멋을 부릴 때나 데이트용으로 활용합니다. 각이 잡히지 않는 소프트한 형태라 노트북 같은 물건을 넣으면 처지는 특성이 있어 매일 사용하기보다는 특별한 날에 사용합니다. 크기가 크고 수납공간이 풍부해서 포켓이 총 7개나 되어 수납력이 뛰어납니다.
장점은 크기와 뛰어난 수납력입니다. 단점은 노트북이나 딱딱한 물건을 보호해주지 못한다는 점이지만, 예쁜 디자인으로 모든 것이 용서됩니다. 리벳 디테일과 실버 부자재들이 멀리서도 눈에 띄는 화려함을 연출합니다. 핸들로 잡고 다니기도 편하고 크로스백으로도 활용 가능합니다. 메탈 소재가 들어있어 스트릿 캐주얼과 잘 어울리며, 블랙에 실버 조합으로 깔끔하고 미니멀한 룩에도 잘 어울려 활용도가 높습니다.
컬러 백팩

세 번째는 상집자가 사용하는 백팩입니다. 비슬로에서 구매한 이 제품은 특이한 색깔 때문에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원단감도 독특하며 캐주얼한 느낌을 좋아하는 취향에 맞춰 구매했습니다.
기존에도 백팩이나 크로스백을 주로 사용했는데, 무언가를 챙겨야 할 때 백팩이 유용해서 선택했습니다. 브라운인지 올리브인지 차콜인지 오묘한 컬러감이 매력적이며, 생각보다 다양한 코디에 잘 어울립니다.
작은 사이즈라 덩치가 큰 사람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지만, 적당한 체형에게는 딱 맞습니다. 평소 짐이 많지 않아서 사이즈가 적당하며, 옆으로 여는 주머니가 있어 편리합니다. 단점은 보안성입니다. 여러 개의 똑딱이 단추를 모두 잠가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실제 사용 시에는 열고 다니게 됩니다. 하지만 부자재나 마감이 깔끔하고, 대체할 수 없는 컬러감과 과하지 않은 나일론 광택감이 매력적입니다.
헬스용 대용량 가방

네 번째는 헬스를 담당하는 민디터의 가방입니다. 일 끝나고 매일 헬스장을 가기 때문에 운동복 한 세트를 넣을 수 있는 큰 가방이 필요했습니다. 르마드 제품의 스웨이드 버전으로, 작년에 가죽 버전을 리뷰한 후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있다가 구매했습니다.
장점은 넉넉한 수납공간입니다. 운동하는 사람이나 출장이 잦은 사람들에게 적합하며, 겨울철 코트나 패딩 같은 부피감 있는 옷과의 밸런스도 좋습니다. 한쪽 어깨에 메거나 크로스로 메는 등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합니다. 스웨이드 소재의 특성상 관리가 까다롭고 생활 흔적이 남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런 자연스러운 빈티지한 느낌을 오히려 선호합니다. 지하철 이용 시 가방이 커서 다른 승객들에게 불편을 끼칠 수 있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색깔이나 디자인이 예쁘고 룩에도 잘 어울리며, 특히 데님과의 조합이 뛰어납니다. 부자재도 실버가 아닌 다크한 메탈릭 소재로 되어 있어 빈티지 캐주얼 스타일에 잘 어울립니다.
클래식 메일백

마지막은 쭌디터의 도프제이슨 메일백입니다. 빈티지한 질감으로 에이징된 느낌이 나는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많이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아빠에게 물려받은 듯한 자연스러운 느낌을 연출합니다. 버클 디테일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똑딱이로 되어 있어 실용적입니다. 평일 출근 시 많은 짐을 들고 다니지 않을 때 사용하기에 적합한 사이즈입니다.
장점은 코트 코디와의 뛰어난 조화입니다. 깔끔한 스타일링이 가능합니다. 단점은 숄더백 스트랩이 다소 딱딱해서 유연성이 아쉽다는 점입니다. 사용하면서 점차 부드러워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수납 공간은 많지 않지만 출퇴근용으로는 충분합니다. 할인할 때 구매해서 가성비도 만족스럽습니다. 클래식한 느낌의 메일백 중에서도 깔끔하고 담백한 느낌이라 남성들도 사용하기 좋으며, 빈티지한 느낌이 과하지 않아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마무리하며

저희 팀원들의 실제 가방 리뷰를 통해 각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맞는 가방 선택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꽤나 솔직한 후기들이었죠. 이 리뷰가 여러분이 궁금해하셨던 가방이 있다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팀원들의 아이템 중 괜찮은 것들이 있다면 이렇게 영상으로 모아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실제 사용자의 생생한 후기만큼 도움이 되는 정보는 없으니까요.
Created by 스토커즈 STalkers
CC BY 라이선스 | 교정 SENTENCIFY | 에디터 하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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