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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세상에서 가장 위험하고 놀라운 명소 10선

산소DOCU2025.08.04
목차 📚

📌 먼치 POINT

세상에서 가장 위험하고 놀라운 명소 10선

10위: 브라질 킬리만자로 슬라이드: 49.9m 높이에서 시속 100km 급강하하는 세계 최고 워터 슬라이드

9위: 캐나다 유콘 스트라이커: 수중 터널로 90도 낙하하는 세계 최장 다이빙 롤러코스터

8위: 니카라과 세로 네그로: 날카로운 화산재 위를 시속 87km로 질주하는 화산 보딩 명소

7위: 남아공 상어 케이지 다이빙: 백상아리와 케이지 하나를 두고 대면하는 아찔한 다이빙 체험지

6위: 벨리즈 그레이트 블루홀: 122m 심해로 내려가는 전문가 전용 수중 동굴 다이빙 명소

5위: 아랍에미리트 포뮬러 로사: 시속 240km로 질주하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롤러코스터

4위: 호주 죽음의 우리: 유리 케이지 속에서 거대 바다악어와 마주하는 극한 수중 체험

3위: 잠비아 빅토리아 폭포: 높이 111m 다리에서 뛰어내리는 세계적인 번지 점프 명소

2위: 노르웨이 트롤퉁가: 220m 낙하 베이스 점프로 금지된 전설의 절벽 점프 장소

1위: 모로코 마라톤 데 사브레: 250km 사하라 횡단 도보 경주로 ‘지구 최악의 마라톤’


세상에서 가장 위험하고 놀라운 명소 10선

세상을 살면서 사람들은 수많은 도전을 하며, 어떤 이는 일부러 위험한 모험을 찾아다니기도 합니다. 이런 모험가들이 모험을 즐길 수 있도록 인공적으로 만들어 놓은 장소도 있지만, 어떤 곳은 자연적으로 형성된 지역도 있습니다. 이들은 가히 아드레날린 중독자라고 불러도 좋을 만큼 위험을 즐기며, 이를 극복하며 샘솟는 아드레날린에 환호합니다.
오늘은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명소 10곳을 알아보겠습니다.

10위: 브라질 킬리만자로 워터 슬라이드

킬리만자로 워터 슬라이드는 세상에서 가장 높은 워터 슬라이드로, 높이는 무려 49.9m에 이릅니다. 이 슬라이드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북서쪽으로 약 130km 떨어진 알데이아 다스 아구아스 파크 리조트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가장 높은 산의 이름을 딴 이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는 눈으로 보기에는 짧아 보이지만, 60도의 가파른 경사에서 시속 100킬로미터의 속도로 입이 떡 벌어지는 50미터 급강하를 자랑합니다. 실제로 이 슬라이드를 타는 것은 상당한 용기가 필요한데, 이 슬라이드를 타기 위해 올라간 사람 중 3분의 1은 결국 포기하고 걸어 내려옵니다.

9위: 캐나다 유콘 스트라이커

유콘 스트라이커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본에 위치한 놀이동산인 원더랜드의 어트랙션 중 하나입니다. 이 롤러코스터는 2019년 5월 대중에게 공개되었으며, 강철 트랙의 길이는 1,100.5m에 이릅니다. 시속 130km에 달하는 빠른 속도로 다이빙 코스터로서는 유일하게 360도 루프를 포함한 4개의 다이나믹한 전환 코스가 있습니다.

유콘 스트라이커는 지상에서 약 68m까지 올라간 후 수중 갱도인 약 74.7m 아래로 90도 수직 낙하하며 짜릿함을 선사합니다. 일정한 속도로 최고 높이까지 이른 롤러코스터는 정상에서 약 3초 동안 멈춰있는데요. 이후 굉음을 내며 거의 90도 각도를 유지하며 땅 속으로 고꾸라지듯 무지막지하게 내려갑니다. 이를 경험한 사람들은 극도의 공포심과 몸이 공중에 뜨는 듯한 황홀감을 느낄 수 있다고 말합니다.

8위: 니카라과 화산 보딩

화산 보딩 또는 화산 서핑이라고 불리는 이 활동은 화산의 경사면에서 수행되는 익스트림 스포츠입니다. 이 활동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장소 중 하나는 니카라과 서부의 레온 근처에 있는 세로 네그로 화산입니다. 라이더들은 화산을 타고 걸어 올라가 얇은 합판이나 금속판 위에 앉거나 서서 빠른 속도로 하강합니다.

하지만 이 스포츠는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거친 화산재에 의해 몸이 베이거나 유독가스 흡입, 또는 동굴병이라고 일컫는 폐에 치명적인 히스토플라스마증 등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화산 보딩의 속도는 생각보다 매우 빠른데, 평균 시속이 50~60km이며, 현재까지 최고 속도는 무려 87km에 달합니다.

7위: 남아프리카 상어 케이지 다이빙

남아프리카 전역에서 이루어지는 상어 케이지 다이빙은 많은 사람들에게 또 다른 짜릿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특히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간스바이 지역은 백상아리의 성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은 케이프타운 국제공항에서 차로 2시간 30분 거리에 있습니다.

이 강력한 해양 포식자들을 자연 환경 그대로 접할 기회는 쉽게 찾아오지 않습니다. 참가자들은 보호 케이지에 몸을 담그고 백상아리와 매우 가까운 곳에서 대면하게 되빈다. 또 운영자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씁니다.

6위: 벨리즈 글레이트 블루홀 다이빙

벨리즈의 그레이트 블루홀은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다이빙 장소 중 하나입니다. 수천 년 전 그레이트 블루홀은 석회암 동굴이었습니다. 하지만 해수면이 상승하고 동굴이 침수되어 무너져 내리며 오늘날과 같은 아름다우면서도 위험한 지형을 형성하였습니다.

블루홀의 깊이는 약 122m이며 너비는 약 300m 정도입니다. 블루홀을 둘러싼 산호촌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만큼 다채로운 물고기와 새우류, 그루퍼 및 기타 카리브의 해양 생물의 서식지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블루홀로 내려가면 생물이 살기에는 매우 척박해집니다. 수온은 급속도로 떨어지며 태양빛도 거의 미치지 않기에 공포감은 더욱 가중됩니다. 이곳은 결코 초보 다이버가 도전할 수 있는 곳이 아니며, 다이빙 경험이 풍부한 다이버라도 반드시 가이드와 함께해야 합니다.

5위: 아랍에미리트 포뮬러 로사

포뮬러 로사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페라리 월드에 위치한 롤러코스터입니다. 이 롤러코스터는 최대 속도가 시속 240km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롤러코스터로 유명합니다. 최고속도 외에도 2초 만에 라이더를 100km까지 추진하고 4.9초 만에 최대 속도에 도달합니다.

‘페라리’라는 놀이공원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포뮬러 로사는 국제 자동차 프로 레이싱 대회인 포뮬러 원(F1)을 테마로 하고 있습니다. 이 롤러코스터는 아부다비의 더운 기후에 맞서기 위해 독특한 냉각 시스템을 사용합니다. 롤러코스터 트랙의 총 길이는 2.1km이며 최대 높이는 51m입니다.

4위: 호주 죽음의 우리

죽음의 우리(Cage of Death)는 말 그대로 죽음의 우리입니다. 이곳은 호주 노던 테레토리 다윈시의 실내외 복합단지에 위치한 악어 사육장 및 수족관입니다. 호주에서 가장 매혹적인 최상위 포식자인 바다악어와 조우할 수 있는 여행입니다.

방문객은 15분 동안 거대 바다악어와 함께 물 속에서 유리 케이지를 사이에 두고 실질적인 만남을 가집니다. 접촉은 못하지만 바로 앞에서 거대 바다 악어의 무시무시한 모습을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는 세상에서 가장 큰 바다 악어를 포함하여 약 200마리의 악어가 서식하고 있습니다. 이 죽음의 우리 경험은 아무리 담력이 세고 겁이 없는 사람이라도 아드레날린이 솟구치고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독특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3위: 잠비아 빅토리아 폭포 번지점프

잠비아의 빅토리아 폭포 다리에서 뛰어내리는 번지 점프는 상상만으로도 아찔하고 머리카락이 쭈뼛 서는 느낌이 드는 경험입니다. 높이 111m에서 약 4초 정도의 자연 낙하를 경험하면, 아드레날린이 순수하게 대폭발할 것입니다. 장엄한 빅토리아 폭포를 배경으로 거대한 잠베지강의 급류를 향해 곤두박질 치는 것은 경험이라기보다는 모험에 가깝습니다.

현재까지 5만 명이 넘는 사람이 번지 점프에 도전하였지만, 용기만 있다고 해서 아무나 도전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최소 연령 14세 이상이어야 하고, 제일 중요한 몸무게는 120kg을 넘지 않아야 합니다.

2위: 노르웨이 트롤퉁가 베이스 점프

트롤퉁가는 노르웨이에서 가장 아름답고 숨막히는 암석층이 있는 곳으로, 하이킹 코스로도 전 세계 방문객이 많이 찾고 있는 매우 유명한 곳입니다. 신화적이고 장엄하며 마법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곳의 자연은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황홀감을 안겨줍니다.

이곳에서 목숨을 걸고 이 장엄한 자연을 몸으로 느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바로 트롤퉁가가 자랑하는 220미터의 자유 낙하 거리에서 베이스 점프를 시도해 특수한 낙하산을 메고 뛰어내리는 것입니다. 이는 이곳의 바람과 공기를 온몸으로 느끼고 자연과 하나가 되는 특별한 경험입니다.

하지만 이 경험은 너무 위험하기 때문에, 대담한 용기뿐만 아니라 광범위한 훈련과 베이스 점프의 전문 지식을 갖춘 사람들만 시도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사망 사고가 끊이지 않자, 1986년부터 불법으로 규정되기도 했습니다.

1위: 모로코 마라톤 데 사브레

마라톤 데 사브레는 사하라 사막에서의 마라톤 경주입니다. 디스커버리 채널은 이 마라톤을 지구상에서 가장 힘든 도보 경주로 선정하였습니다. 참가자들은 사하라 사막을 가로질러 7일간 약 250km를 달려야 합니다. 이는 일반 마라톤 6개 정도를 합쳐놓은 거리이며, 총 6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기나긴 여정은 모로코 남부의 사하라 사막에서 1986년부터 개최되었습니다. 레이스 내의 참가자들은 모래 언덕을 오르내리고 결승선에 도달하기 위해 수많은 표면을 가로질러 달립니다.
참가자들은 일주일 동안 필요한 음식과 캠핑 장비가 들어있는 자급자족 배낭을 가지고 다니며, 주최 측은 텐트와 물만 제공합니다. 레이스의 6개 스테이지는 각각 독특한 도전을 제공합니다. 마라톤 엘리트라는 사람들조차 완주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마치며

세상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위험하고 놀라운 명소들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장소들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고 극한의 아드레날린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각각의 명소는 고유한 위험성과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도전하기 전에는 충분한 준비와 전문적인 지도가 필요합니다. 모험을 추구하는 분들에게는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을, 그렇지 않은 분들에게는 인간의 도전 정신에 대한 경이로움을 선사하는 곳들입니다.


Created by 산소DOCU
CC BY 라이선스 | 교정 SENTENCIFY | 에디터 최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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