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룩에도 어울리는 슬리퍼 7종 리뷰!
📌 먼치 POINT
1.기본템 슬리퍼
[코모레비뮤지엄] 유니섹스 핸드메이드 스웨이드 슬라이더 호미라인
- 리얼 스웨이드 레더를 사용한 미니멀한 슬리퍼[언다이드룸] COURTYARD402
- 중앙 절개와 스티치 디테일이 포인트인 슬리퍼[언다이드룸] NURTURE401
- 페니 로퍼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의 미니멀한 슬리퍼[MMGL] PUNCHED SANDALS
- 오염에 강한 고급 합성 가죽을 사용해 장마에도 신기 좋은 슬리퍼
2.포인트 슬리퍼
[예루살렘샌들] 미카엘 슬라이드 블랙
- 피셔맨 스타일로, 입문하기 좋은 아이템[예루살렘샌들] 제네시스 화이트
- 민트빛 도는 화이트 색상이 특징적인 슬리퍼[바나나핏] Pero 그린
- 비비드한 그린 컬러로 포인트가 되는 슬리퍼
깔끔한 슬리퍼를 찾아서
이전 여름 슈즈 추천에서는 캐주얼 힙합 무드의 슬리퍼들이 많았다면, 오늘은 좀 더 예의 갖춘 느낌, 정중한 느낌의 슬리퍼를 준비했습니다. 남친룩, 데이트룩 등 뭔가 쪼리 신기는 애매한 상황들이 있잖아요. 제가 직접 찾아서 추천드리는 제품들로, 그럼 추천 제품들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코모레비 뮤지엄
제가 작년에 자주 사용하던 브랜드 제품은 가격이 조금 사악한 편인데, 이 제품을 찾고 신이 났습니다. 개인적으로 미니멀한 느낌을 주려면 발등을 좀 많이 덮어줘서 발가락 노출이 좀 적어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제품은 스트랩이 발등을 많이 덮어주는 편이고, 절개 언밸런스 디테일이 매력적입니다.
그리고 스웨이드 자체에서 오는 차분함과 고급스러운 포인트도 좋았습니다. 5가지 컬러로 진행되는데 제가 이번에 고른 컬러는 스톤 그레이 컬러입니다. 갑피와 안감, 인솔까지 전부 리얼 스웨이드 레더로 만들어져서 엄청 부드러웠고 무게감 또한 가벼웠습니다. 평소 발볼, 발등이 좀 있는 저희 매니저는 스니커즈를 270사이즈를 신는데, 이 제품은 동일 사이즈가 잘 맞았습니다.
보통 리얼레더 제품군은 물을 조심해 주셔야 되는데, 특히나 스웨이드는 조금 더 조심을 해 주실 필요가 있습니다. 이게 엄청 신경 쓰이신다면 방수 스프레이 한번 뿌려주고 신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스웨이드 좀 긁혀주고 자국 남고 이것도 빈티지한 맛이 있어서 저는 자유롭게 신는 편입니다.
깔끔하고 단정하게 반팔 밑에 살짝 여유로운 실루엣의 바지를 매치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클래식한 룩에 이 스웨이드 슬리퍼를 얹어주시면 뭔가 엄청 가벼워 보이지 않지만 좀 캐주얼한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슬리퍼 코디에 빠질 수 없는 데님 코디도 좋습니다. 그렇지만 스웨이드는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 이염을 특히나 조심해 주셔야 하기 때문에 생지 데님을 입으실 경우에는 반바지로 입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언다이브룸
다음 브랜드는 언다이드룸의 볼드한 스트랩과 디테일 포인트가 특징인 제품입니다. 블랙과 화이트 두 컬러로 나오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여름에 블랙만 고집하지 마시고 화이트도 시원하게 한번 추천드리겠습니다. 스트랩 부분에 중앙 절개와 스티칭 디테일이 포인트가 되어서 너무 심심하지 않았고, 후면 스퀘어 라인 아웃솔이 볼드하게 살짝 미니멀 무드를 내주면서도 유니크한 제품입니다. 볼드한 실루엣 자체 때문에 무거우면 어쩌지라는 걱정을 했는데, 제품이 되게 가벼웠습니다.
탄탄하면서 매끈한 소가죽 제품으로 발등, 발볼이 있는 저희 매니저에게 270사이즈가 발등이 살짝 타이트한 감이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스트랩 자체도 좀 폭신폭신한 편이고, 중창과 밑창을 고려한 착화감 자체가 엄청 폭신한 편이었기 때문에 하나도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심플하면서도 어느 정도 자기 주장이 있는 슬리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런 화이트 슬리퍼는 워싱이 들어간 데님과 매칭해 주시면 됩니다. 그냥 흰 티에 워싱 데님에 이렇게 화이트 슬리퍼를 매칭할 때 조금 섹시하면서 깔끔한 느낌을 살리고 싶으시다면 화이트 벨트까지 매치해 주시면 살짝 올드 스쿨 코디가 완성됩니다. 혹은 깔끔하게 반팔 셔츠, 버뮤다 팬츠 룩에도 활용해 주셔도 좋은데, 이 룩에다가 양말을 한번 도전해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어려울 수 있지만 인스타용으로 잠깐 찍고 양말 벗으세요.
COURTYARD402
다음 제품도 언다이드룸 제품인데, 이 제품도 특색이 확실히 있기에 추천드리고 싶어서 가져왔습니다. 두 가지 컬러웨이로 나오는데, 특색이 좀 있는 만큼 블랙이 활용도가 좋을 것 같아서 블랙으로 추천드리겠습니다.
페니 로퍼를 살짝 연상시키는 스트랩 디자인인데 앞코가 뚫린 버전이고, 스트랩 자체가 네오프렌을 사용해 줘서 엄청 폭신폭신하고 봤을 때 좀 고급스러운 포인트가 됩니다. 이 제품 또한 아웃솔 후면이 스퀘어로 확실히 볼드하면서 미니멀한 무드를 풍겨줍니다. 또 이 제품도 무겁게 생겼는데 엄청 가벼워서 좋았습니다.
발등, 발볼이 있는 매니저 기준 이 제품 또한 발등이 살짝 끼이는 감이 있었지만, 네오프렌 스트랩이 폭신폭신했고 미드솔과 밑창을 고려한 착화감이 엄청 폭신폭신한 편이라서 불편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슬리퍼야말로 미니멀한 룩에 탁 얹어주면 신발 포인트가 되는, 심심할 수도 있는 룩을 신발 포인트로 살려주는 아이템입니다. 혹은 버뮤다 팬츠를 입고 루즈 셔츠 소매 롤업 해서 매치하고, 불편하시다면 어쩔 수 없지만 양말 포인트 같은 거 해 주시면 예쁠 것 같습니다.
MMGL
다음은 MMGL의 펀칭 디테일 스트랩이 포인트가 되면서 제가 좋아하는 발등을 많이 가려주는 스타일이어서 좋았습니다. 이 제품은 오염에 강한 고급 합성 가죽을 사용했다고 해서 비 올 때도 좀 전투용으로 쓸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물에 오래 담갔다가 빼거나 자주 신어주시면 어쩔 수 없이 상하는 거는 알고 계시면 좋겠습니다.
발등, 발볼이 있는 저희 매니저에게 동일 사이즈가 잘 맞았다고 합니다. 갑피는 탄탄하되 발이 닿는 부분에 쿠션이 들어가줘서 폭신폭신한 착화감이었다고 하네요. 디자인적으로는 굉장히 심플하고 미니멀하지만 펀칭 디테일에서 오는 포인트가 있어서, 미니멀한 슬리퍼지만 나름 포인트 디테일이 있으면 좋겠다 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겠습니다.
펀칭 디테일 때문에 코디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그냥 미니멀하게 슬랙스에 셔츠 같은 거 입으시고 탁 신어주시면 됩니다. 아니면 시티보이 무드 느낌으로 버뮤다 팬츠, 빅 셔츠에다가 툭 하나 신으셔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예루살렘
다음은 예루살렘의 미카일 슬라이드 피셔맨 스타일의 슬리퍼입니다. 피셔맨 샌들을 시도하고 싶지만 살짝 부담스럽다 하신다면 슬리퍼가 조금 더 입문하시기 쉬울 거라 생각됩니다.
총 3가지 컬러가 나오는데, 아무래도 디자인적으로 좀 센다고 생각하실 수 있기 때문에 블랙을 먼저 추천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좀 더 에스닉한 무드를 좋아하신다면 탠이나 브라운을 더 추천드립니다.
발볼, 발등이 있는 저희 매니저에게 280사이즈도 좀 타이트하게 느껴졌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발등, 발볼이 있으신다면 1업 사이즈는 무조건적으로 해주시되, 좀 미리 한번 신어보시는 거를 좀 더 추천드리겠습니다.
이 제품은 가죽 인솔로 좀 딱딱하다 느끼실 수 있고 탄탄하다 느끼실 수 있는데, 예루살렘 제품을 작년부터 추천드려왔는데 좀 길들여지는 맛이 있는 제품입니다. 그래서 좀 오래 세월의 흔적을 담으면 담을수록 예뻐지는 샌들입니다.
피셔맨 스타일이라고 해서 코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그냥 미니멀하게 코튼 팬츠나 슬랙스, 티셔츠, 가죽 벨트까지 해주신 다음에 탁 신어주시면 살짝 루즈한 느낌이 됩니다. 혹은 아예 아메카지 시티보이 무드 맛으로 헐렁한 티셔츠나 바지를 활용해 주셔서 신어도 예쁩니다.
제네시스 화이트
다음 제품도 예루살렘 제품인데 조금 더 유니크한 제품이 있어서 준비했습니다. 이 제품은 3가지 컬러웨이로 진행되는데, 다시 한 번 강조드리는 건 여름에 화이트 슬리퍼 굉장히 예쁘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이 제품 화이트 컬러감 자체가 되게 쨍한 백색이 아니라 살짝 오묘하게 민트, 하늘색 톤이 도는데 이게 진짜 오묘하게 예쁩니다.
볼드한 스트랩들이 엮인 스타일이지만 피셔맨 스타일처럼 엄청 많은 스트랩들이 사용되는 느낌이 아니라서 좀 더 미니멀한 느낌이 든다고 할까요? 마찬가지로 탄탄한 바닥이기 때문에 세월의 흔적을 즐기며 나한테 길들여서 나만 신을 수 있는 그런 느낌입니다. 이 제품도 마찬가지로 280사이즈가 저희 발등, 발볼이 있는 매니저에게 타이트했기 때문에 사이즈 문의하시는 걸 추천드리겠습니다.
슬리퍼가 독특한 만큼 부담스럽지 않게 코디하시려면 심플하게 티셔츠, 데님 활용해 주시는 걸 추천드리겠습니다. 슬리퍼가 화이트라서 확실히 그냥 티셔츠, 데님인데도 확 시원해 보입니다. 마찬가지로 반팔셔츠, 반바지 룩에도 활용하셔도 되는데, 전체적으로 그냥 똑같은 룩에 화이트 슬리퍼를 얹었을 때 확실히 시원해 보이기 때문에 여름 시즌 추천드리겠습니다.
바나나핏
마지막은 바나나핏의 페로 슬리퍼입니다. 발등을 가려줘서 좀 정중한 스타일인데, 좀 화려한 색감은 없을까 찾다가 발견한 제품입니다. 총 3가지 컬러로 나오는데, 요즘 대세 컬러 그린 컬러가 눈에 딱 들어왔습니다.
심플하게 두꺼운 스트랩이 들어가 주는 제품으로 중앙의 절개 디테일 외에는 좀 깔끔합니다. 그리고 이 제품을 옆에서 봤을 때 밑창을 보시면 앞쪽이 살짝 휘어서 들려진 디자인인데, 이게 걸으실 때 스트랩 앞부분과 발등이 쓸리지 않는 효과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쿠션감이 크지는 않았지만 비브람솔을 사용해서 착화감이 좋았는데요. 주문 제작 상품이기 때문에 발볼, 발등이 있는 분들도 좀 늘려서 주문 제작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매니저에게 늘린 사이즈가 잘 맞았습니다.
화려한 슬리퍼인 만큼 좀 시원한 느낌으로 데님 쇼츠의 흰 셔츠, 뭔가 바닷바람을 맞고 있어야 할 것 같은 룩이 너무 예쁩니다. 그냥 백사장으로 확 보내버리고 싶네요. 혹은 코튼 팬츠와의 조합도 오묘하게 예쁩니다. 그래서 여름 시즌 컬러 팔레트를 좀 자유롭게 사용하시는 분들은 슬리퍼도 컬러를 좀 다양하게 해서 좀 화려한 여름 코디도 추천드리겠습니다.
마무리하며
이렇게 해서 깔끔한 느낌으로 활용도가 좀 좋을 법한 제 취향 슬리퍼들을 추천드려봤습니다. 당연한 추천 제품들 여러분들도 경험해 보셔야겠죠. 오늘 소개해 드린 전 제품 한 분씩 모두 이벤트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저희 스토커즈 네이버 카페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도 여러분들이 시원하시지만 정중함을 갖출 수 있는 아이템들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Created by 스토커즈 STalkers
CC BY 라이선스 / 교정 SENTENCIFY / 에디터 하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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