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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뷰티

여름에도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긴바지 Best 5

목차 📚

📌 먼치 POINT

데케트 -  린넨 라이크  벌룬 와이드 진
- 얇고 부드러운 원단감으로 여름 데님의 완벽한 대안

르마드 - 바인딩 절개 슬랙스
- 레이온 나일론 소재로 촉촉하고 매끈한 질감

237 시리즈 - 노마 어댑티드 와이드 팬츠
- 직장인을 위한 페이터드 핏의 포멀한 팬츠

브랜디드 X 스터커즈 콜라보 - 위캔드 치노팬츠
- 얇고 부드러운 코튼 원단으로 시원한 팬츠

밀로 - 와이드 트랙 레인팬츠
-  타이드 에스닉 무드의 패턴을 통한 독특한 포인트


여름에도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긴바지 5 제품 실물 리뷰

날씨가 더워지면 가장 걱정되는 것은 다리에 땀이 나는 문제입니다. 반바지를 입기에는 상황에 맞지 않고 제모 등의 다리 준비도 안 되었을 때가 많아 어쩔 수 없이 긴바지를 입어야 할 때가 많습니다. 온라인상으로만 봐서는 여름에 입을 수 있는 원단인지, 두께감 파악이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다리 땀이 많은 분들을 위해 여름까지도 가능한 긴바지들을 직접 착용해보고 리뷰해보았습니다. 여름용 긴바지 5종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데케트 - 린넨 라이크 벌룬 와이드진

여름에도 데님을 포기하지 못하는 분들에게 완벽한 대안이 되어줄 제품입니다. 원단감 자체가 굉장히 얇고 부드러워서 여름철 착용하기에 적합합니다. 긴 기장을 원한다면 사이즈를 크게 하여 골반에 걸쳐 입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컬러도 6가지로 다양한데, 여름부터 계속 입기 좋은 청량감 있는 블루 컬러들이 특히 매력적입니다. 

핏도 와이드하고 둥글게 커브드 되면서 떨어져 트렌디하면서도 살에 들러붙을 걱정 없이 시원합니다. 여름철에는 바지를 활용한 스타일링이 중요한데, 이 제품은 핏 자체가 포인트가 되기 때문에, 편하게 반팔 티셔츠 하나만 입어도 캐주얼하고 트렌디한 느낌을 낼 수 있어서 코디하기 용이합니다. 발등을 적당히 덮어주어 자연스럽게 안착되는 기장감도 좋고, 장마철에 입기에도 적절합니다.

르마드 - 바인딩 절개 슬랙스 

깔끔하지만 포인트 요소가 들어가 있는 바지를 찾고 있다면 이 제품이 딱입니다. 레이온 나일론 소재로 촉촉하면서 시원한 기분 좋은 크리스피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나일론 100% 팬츠처럼 바스락거리는 느낌이 아닌 촉촉하고 매끈한 질감이 특징입니다. 원단감 자체도 자연스럽게 크링클 된 텍스처로 블랙 팬츠이지만 심심하지 않고, 미니멀하면서도 캐주얼하게 활용하기 좋습니다. 

일자로 여유롭게 떨어지는 핏도 깔끔해서 셔츠 소매를 롤업해서 입어주면 출근룩은 물론 데이트룩까지 모두 가능합니다. 일반적인 TR 소재감의 슬랙스가 포멀하다고 느끼셨던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무릎 쪽 절개 라인이 은은하게 포인트를 챙겨주고, 아이보리 컬러도 있는데 비침 걱정 없이 안쪽 원단에 한 겹 더 대어져 있어 안심할 수 있습니다. 웜톤의 부드러운 컬러 톤이라 확실히 화사하고 고급진 느낌을 줍니다.

247 시리즈 - 노마 어댑티드 와이드 팬츠

직장인 분들을 위한 헐렁하지만 기장감은 깔끔한 코튼 스타일의 팬츠입니다. 많은 직장인들이 바지 밑단이 주름지는는 느낌이 싫어 긴 바지를 꺼리는데, 이 제품은 허벅지 부분은 풍성하고 밑단은 자연스럽게 좁아지는 테이퍼드 핏이라 기장감이 깔끔합니다. 특히 로퍼와의 궁합이 좋아서 클래식한 느낌을 내주기에도 완벽하고, 어느 정도 복장 규정이 있는 회사에서도 전혀 문제없습니다. 

나일론과 폴리우레탄이 들어가서 활동성도 편하고, 나일론이 메인이라 시원합니다. 이 시리즈 팬츠들은 컬러감들도 차분해서 만족도가 높은데, 머드빛이 도는 카키 컬러가 실물로 보면 정말 예쁩니다. 꼭 포멀하게 입어야 하는 것은 아니고, 아메리칸 캐주얼 스타일로 매칭해줘도 예쁘고 편합니다. 깔끔함과 시원함에 포커스를 두는 팬츠를 찾고 계신다면 만족스러울 것입니다.

브랜디드 x 스토커즈 콜라보 - 위캔드 치노팬츠

와이드핏이지만 부해 보이지 않고, 발등 위로 살짝 주름지는 기장까지 완벽하게 예쁜 제품입니다. 맥스 와이드 핏이라는 단어가 조금 무섭게 다가올 수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과하게 길지 않습니다. 얇고 부드러운 코튼 원단이라 여름에도 가볍게 입어주기 좋습니다.

두 컬러 모두 워싱감이 굉장히 자연스럽게 빠져줬는데, 잉크 블랙은 가까이에서 볼수록 그리고 에이징 될수록 예뻐질 푸른 빛 계열로 빠집니다. 에이징이 진행되면 정말 예쁜 색감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요즘 팬츠는 루즈하게 입어주고 상의는 깔끔한 느낌으로 입어주는 룩이 트렌디하기 때문에, 담백하게 반팔니트와 함께 매칭해서 입어줘도 충분히 잘 어울립니다. 빈티지한 무드를 좋아한다면 더스티 올리브 컬러를 추천합니다. 올리브 카키톤에 회색빛이 많이 돌고 워싱감이 기가 막힙니다.

밀로 - 와이드 트랙 레인 팬츠 

요즘 트랙 팬츠들이 많이 보이는데, 여름 시즌에는 기본적인 반팔티를 주로 입어야 하니까 바지로 포인트를 주는 분들이 많습니다. 나일론 특유의 바스락거리는 소리 없이 부드러운 느낌이고, 바삭한 느낌이 아닌 촉촉하고 미끈한 촉감이 좋습니다. 워싱이 들어가서 완전 진한 블랙이 아닌 차콜빛이 감도는 블랙이라 오히려 더 예쁩니다. 여름에 많이 입는 무지티와만 입어줘도 바지에서 포인트를 모두 챙겨주니 심심하지 않고 예쁩니다. 편하게 외출할 때나 친구들과 동네에서 술 한잔 할 때 딱 좋습니다.

타이드 에스닉 무드의 패턴이 밑으로 갈수록 커브드 되듯 들어가서 디자인적으로도 실루엣적으로도 만족도가 높습니다. 패턴이 촘촘하게 퀄리티 있게 들어가면서 컬러 배색도 완벽합니다. 사실 사진이 다 담지 못할 정도로 실물이 예쁩니다.

이런 포인트 팬츠는 무채색을 좋아하는 분들의 옷장과 잘 어울리는데, 스트라이프 티에 볼캡 하나만 써줘도 힙한 감성을 챙겨갈 수 있습니다. 또한 주머니가 굉장히 탄탄해서 핸드폰을 넣어도 튀어나오지 않는 실용적인 장점도 있습니다.

맺으며

여름에도 쾌적하게 입을 수 있는 여름용 긴바지 5종을 살펴보았습니다. 단정한 제품에서 힙하게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제품까지 다양하게 준비했으니, 이 중에서 여러분의 취향에 맞는 여름용 긴바지가 있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여름 아이템 리뷰를 계속해서 제공하겠습니다. 혹시 리뷰를 원하는 아이템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Created by 스토커즈 STalkers
CC BY 라이선스 / 교정 SENTENCIFY / 편집자 하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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