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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

[조달청 인터뷰] 지하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스타트업! 무브먼츠

조달청TV2025.06.23
목차 📚

📌 먼치 POINT

무브먼츠는 지하시설물 시공 관리를 위한 ‘디지털 트윈 X’ 솔루션을 개발한 기업입니다.
AI와 AR 기술을 활용해 설계 오류를 줄이고 비대면 시공 관리를 가능하게 합니다.
기존 2D 측량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며 현장에서 실시간 3D 모델링을 제공합니다.
조달청 혁신시제품 제도를 통해 판로를 개척했고, 고객에게 정량적 이익을 주는 방식으로 입소문이 퍼지고 있습니다.
기술보다 고객의 실질적 베네핏에 집중하는 것이 사업화 성공의 핵심이라고 강조합니다.

들어가기 전에

물 밑 세상, 보이지 않는 땅속의 복잡한 설비들이 도시의 일상을 지탱합니다.
무브먼츠는 이 지하시설물 공사를 디지털화해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바꾸려는 스타트업입니다.
윤대훈 대표는 12년간의 현장 경험과 기술적 통찰을 바탕으로, AI와 증강현실을 결합한 ‘디지털 트윈 X’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혁신시제품 제도와 고객 중심 전략으로 빠르게 성장 중인 무브먼츠의 이야기를 지금 함께 만나봅니다.




무브먼츠 소개

저는 주식회사 무브먼츠윤대훈 대표입니다.
2011년부터 지하시설물 산업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약 12년 동안 근무하면서 건설 현장의 큰 문제점을 발견해서 2018년에 무브먼츠를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환경공학과를 전공하면서 지하시설물에 대한 개론적인 이론을 공부했습니다.
방학 때마다 시공 현장에서 일하면서 이 분야에 친숙해질 수 있었습니다.
현장에서 작업반장이나 공사 관리 감독관과 대화하면서 이 필드의 문제점과 풀어야 할 숙제들을 많이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 디지털 트윈 X 솔루션 소개

무브먼츠가 개발한 디지털 트윈 X는 인공지능과 증강현실 등의 IT기술을 이용해서 지하시설물의 시공 관리를 해주는 제품입니다.
설계 단계에서 먼저 수백 장의 2D 도면들을 인공지능을 통해 빠르게 3차원 모델로 변환합니다.
이를 통해 설계 오류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시공 단계에서는 증강현실을 통해 설계 도면을 현장에 제공하여 작업자들이 편리하게 공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공사가 끝난 후에는 파이프 연결 부분을 사진으로 촬영하면 실시간으로 디지털 트윈 모델이 만들어집니다.
이 모델을 통해 시공 정보와 자재 정보들을 자동으로 산출해서 시공 관계자들에게 전달하는 솔루션입니다.


🌐 기존 방식의 한계와 무브먼츠의 혁신

시공 관리자들은 현장에 가지 않고도 사무실에서 공사된 내용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건설이 잘 되었는지, 누락된 부분 등을 비대면으로 확인할 수 있어 코로나가 심했을 때도 비대면으로 관리할 수 있었습니다.
기존에는 지하시설물 공사를 할 때 의무적으로 GPS 기계를 가지고 측량을 해야 했습니다.
이 측량은 대부분 2D로 이루어지고, 데이터가 공사가 끝나는 시점에 전달되어 시공 단계에서 활용할 수 없었습니다.
반면 무브먼츠는 인공지능이 실시간으로 작업하므로 공사가 끝나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취득하고 3D 모델링화됩니다.
시공자나 발주기관에서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윤대훈 대표의 창업 과정

💪 창업 과정의 위기와 극복

현장에서 근무하면서 느낀 점은 시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파이프 연결부도 불안정했고, 설계 도면을 가지고 정확한 위치에 공사하는 것이 어려워 재시공이 많았습니다.
그 결과 공기가 길어지고 예산이 높아지는 문제가 있어서 이런 부분들을 해결하고자 2018년에 창업했습니다.
상하수도 산업은 대부분 국책 사업으로 정부 사업이기 때문에 무조건 조달청을 통해서 계약을 해야 하는 구조였습니다.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고 창업해서 제품을 팔려고 했지만 자격도 없고 실적도 없어서 계약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국가계약법 때문에 1년이 딜레이된 것이 굉장히 큰 위기였습니다.
그때 이미 직원이 30명이 넘었고, 회사 자금은 떨어져 가는데 수요자는 있지만 계약이 안 되는 상황이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혁신시제품을 지원하게 되었고, 조달혁신처와 조달품질원의 여러 주무관들이 도와주시게 되었습니다.
필요한 내용들을 낮이든 밤이든 알려주셨고, 그 결과 지금 여러 수요기관과 혁신시제품 제도로 계약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성장의 원동력과 현재 성과

창업 초기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첫 번째로 매출이 없는 회사에 초기 투자로 10억 원이라는 큰 투자 받았기 때문입니다.
VC로부터 유치했기 때문에 꽤 긴 시간 동안 버틸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로는 직원들입니다. 직원들이 회사 상황을 알면서도 내색하지 않고 열심히 기술 개발을 해주었습니다.
현장에서도 열심히 데이터를 취득해주면서 테스트베드를 진행해준 덕분입니다.
그 덕에 여러 수요기관에서 제품에 긍정적인 면을 많이 봐주었습니다.
현재는 성장하는 전환점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5개 현장을 혁신시제품으로 계약했고, 지금 추가로 5개 현장이 또 혁신시제품으로 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10개 현장이 혁신시제품으로 계약됨으로써 추가적인 솔루션들을 더 판매할 수 있는 장이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올해부터는 이를 성장 동력으로 삼아 빠른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경영자로서의 목표와 철학

사업화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시스템 자체의 성능보다는 실제로 이 시스템이 고객에게 주는 이익입니다.
현장에서 경험해보니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도나 속도가 아니라 고객에게 어떻게 이익을 줄 수 있느냐였습니다.
제품을 도입했을 때 얻을 수 있는 베네핏을 정량화해서 고객이 사용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것이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조달청 혁신시제품 제도를 통해 고객들이 쉽게 유입되었습니다.
이 제품을 통해 정량적인 베네핏을 체크할 수 있어서 고객들끼리도 서로 소문이 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저는 경영자로서 40점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경영이나 자금 확보, 사업 유치 등을 봤을 때 아직 50점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2023년까지 구성원들에게 얘기했던 투자 유치나 매출 안정화 등을 달성해서 80점의 경영자가 되는 것이 첫 번째 목표입니다.
사람이 100점짜리는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80점 정도면 우수한 사람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80점이 저에게는 최고의 점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비 창업자를 위한 조언

조달청 유튜브를 보시는 예비 창업자 중에서 저와 같은 B2G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신 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저처럼 많은 시행착오를 겪지 않으시려면 실제로 제품이 어디에 판매되는지, 그리고 판매하기 위해서는 어떤 자격이 필요한지 등을 디테일하게 조사해서 제품 개발에 임하시는 것이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수요자 입장에서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기술적 완성도보다는 실제 고객이 얻을 수 있는 실질적인 이익에 집중하는 것이 성공적인 사업화의 핵심입니다.




Created by 조달청TV @ppsprno1 
CC BY 라이선스 / 교정 SENTENCIFY / 편집자 최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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