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성장하고 있는지 측정하는 확실한 방법 3가지
📌 먼치 POINT
1.성장하는 습관
결핍을 성장 동력으로 삼아 성장
- 결핍에 따라 목표는 변화
- 결핍의 조정에 따라 목표 변화함께 하는 주변 사람 확인
- 내 주변 사람이 어떤 사람으로 변화했는지 확인1년 전 모습과 비교
- 1년 전과 비교해 성장하지 못했다면 내 방식에 문제
- 스스로의 문제를 파악하고 수정
- 진심어린 조언을 듣는 것도 좋은 방법
2.과정보다 결과
노력만 한다고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은 확신 불가
- 실패를 통해 성장하는 과정이 필요
- 결과적으로는 성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
실패를 통해 배운 성장의 의미

저는 실패를 참 많이 했습니다. 대학 때는 재수를 했고 교사 임용 시험은 네 번을 봤습니다. 30대에는 아파트 투자로 손해도 보고 주식 투자로 손해도 봤죠. 그리고 지금도 새롭게 도전하는 이 일에서 실패도 많습니다. 쓸데없는 에너지 낭비도 많이 합니다.
지나고 나면 그때 그렇게 했어야 하는데 하는 후회가 되기도 하고, 내가 왜 그런 결정을 했을까 싶은 순간들도 있습니다. 미래의 결과를 알 수만 있다면 인생은 참 살기가 쉽겠지만, 그걸 모르니까 내가 가는 이 길이 맞는지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를 끊임없이 고민이 되는 겁니다.
이럴 때 내가 잘 하고 있다는 것을 수치화하거나 명확하게 알 수만 있다면 중간에서 이렇게 실패를 하더라도 힘을 낼 수가 있겠죠. 앞서 말했던 실패의 순간들을 버텨온 저만의 방법이 몇 가지 있습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그 실패들을 극복해내고 이기는 습관을 만들어가고 있죠.
성장 동력과 결핍

첫 번째는 성장 동력과 결핍입니다. 내가 그 동력이 아직 남아 있는지를 확인해 보는 건데요. 이것은 사실 끊임없이 확인해 봐야 합니다. 성장을 할 수 있는 힘의 원천은 결핍에서 옵니다. 저도 제 결핍을 채우기 위해서 어릴 적부터 지금까지 달려온 사람입니다.
결핍이 무엇이냐에 따라 각자의 목표가 달라집니다. 경제적인 환경이 아주 안 좋은 그런 상황의 결핍이 있다면 돈을 목표로 갈 것이고, 불안정했던 가정이 결핍이라면 안정적인 모습을 내가 목표로 하게 되겠죠. 그 결핍의 정도에 따라서 목표의 높이도 달라질 것입니다.
결핍을 다루는 방법

여기서 재미있는 건 이 결핍도 스스로 조정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나랑 똑같은 나이인데 누구는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고 아니면 회사를 매각해서 부자가 되고, 회사가 주식시장에 상장하고 서울 주요 지역에 등기를 치고 이렇게 하는 걸 보면 어떤 생각이 드는지요. 그냥 저 사람은 성공한 사람이니까라는 생각이 드는지, 아니면 저 사람은 어떻게 저렇게 할 수 있었을까? 나는 그동안 뭐 했지? 나도 내 목표 무조건 달성한다는 생각이 드는지요.
저도 주변에 월 200에서 500만 원 정도 버는 분들만 있을 때는 월에 1천만 원만 딱 벌어도 굉장히 만족할 것 같았어요. 근데 지금은 주변에 그 이상 훌쩍 넘게 버는 분들을 만나고 꾸준히 지켜보면서 이제는 사실 그 정도로 만족이 안 되는 거죠. 주변에 누구를 두고 비교 대상이 누구인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겁니다.
이렇게 저는 성장 동력을 이 결핍에서 찾습니다. 내가 계속해서 나아갈 수 있는 에너지의 원천이라는 거죠. 성장을 한다는 거는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뚫어내거나 아니면 수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내가 더 먼저 빠르게 치고 나간다는 건데요. 이러한 성장을 끊임없이 할 수 있게 해주는 게 바로 결핍입니다. 결핍이 얼마나 강한지에 따라 그 동력은 달라집니다.
성장 동력을 설정하는 방법

제가 결핍이자 성장 동력으로 삼는 부분이 하나 더 있습니다. 교사를 그만두고 이렇게 온라인으로 사업을 하고 있는 이 행위 자체를 결핍으로 삼고 동력으로 삼아 나아가는 것입니다. 저를 바라보고 있는 제 가족들도 제 성장 동력이죠. 단지 대부분의 교사분들이 안정 지향적인 분들이 많기 때문에 저의 이러한 결정을 굉장히 신선하게 바라보지만 시야를 조금 넓혀보면 그리 놀라운 결정도 아닙니다.
그저 이 현상을 어떻게 바라볼지는 본인이 정하는 거죠. 저는 이걸 결핍과 성장 동력으로 삼아가고 있고 끊임없는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겁니다. 정리하면 저는 내가 성장하고 있구나, 저 사람은 성장할 수 있겠구나를 판단할 때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결핍을 들여다봅니다. 제 스스로를 돌아볼 때도 결핍이 있는지, 다른 분들을 볼 때도 저 사람은 결핍이 있겠구나 아니면 없겠구나 어느 정도이겠구나 하는 점을 내다보려 합니다.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고 출중해도 결핍이 없다면 그 이상의 결핍을 가진 사람보다 성장은 더딜 수밖에 없습니다. 더 나아가고 성장하고 싶다면 제 결핍을 들여다보고 그 결핍을 더 크게 자극하는 거죠. 이것 자체만으로도 내가 성장하고 있는지 아닌지를 측정 가능합니다.
함께하는 주변 사람들

두 번째는 함께하는 주변 사람을 돌아보는 겁니다. 실패의 감정이나 잘하고 있나 하는 불안감이 몰려올 때는 잠깐 멈추고 생각을 합니다. 함께 뭔가를 해 나가는 분들, 만나는 분들, 클라이언트 분들, 그리고 지금 유튜브를 통해 이렇게 소통하는 분들을 떠올립니다. 확실히 성장을 하고 있다면 주변 사람들이 달라집니다.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떠올려 봅니다. 그리고 그렇게 지금까지 내가 쌓아온 것들을 돌아봅니다. 강남에 있는 130억짜리 건물주, 또 세바시에 출연했던 분들이나 구독자 5만 50만 이런 유튜버 분들을 만나고 얘기를 나눕니다. 월 매출 억 단위가 넘는 분들과 함께 이렇게 소통한다는 거는 옛날로써는 상상도 못할 일이었습니다.
내가 이런 분들과 함께 얘기를 나누고 일상을 공유한다는 것은 그만큼 내가 성장했다는 의미로 받아들입니다. 만약 1년 전 내가 이런 분들이랑 만나서 이와 같은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었을까 생각해 보면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데, 이 포인트에서 확실히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는 거죠.
그렇다고 제가 실패 없이 성공만 해왔느냐 그것도 아니라는 겁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저는 수도 없이 많은 실패를 해왔습니다. 이 실패라는 것을 극복하는 게 포인트입니다. 극복하는 힘의 원천을 결핍으로 삼았으며, 그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수치화하는 걸 주변에 함께하고 있는 사람들을 돌아보는 방법을 활용한다는 그런 말씀입니다.
1년 전 모습과의 비교

마지막 세 번째는 1년 전에 내 모습과 한번 비교해 보는 겁니다. 이건 상당히 뻔한 방법이죠. 그렇지만 이걸 구체적으로 떠올려보면 큰 도움이 됩니다. 저는 딱 1년 전인 2023년 8월에 목표로 했던 것들이 있는데, 소름 끼치도록 놀라운 것은 여기에 있는 모든 것들을 지금 다 실현했다는 겁니다. 제가 이걸 해야겠다 생각해서 지금 이렇게 해왔다라기보다 이렇게 적었기 때문에 다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성장하지 못한 경우

그런데 만약 이렇게 비교를 했는데 1년 전에 내 모습보다 지금 더 나아진 게 없거나 성장하지 못했다면 나는 성장이 멈췄거나 더디 가는 거죠. 만약 그러하다면 분명히 내가 하고 있는 방식에 문제가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를 빨리 알아차리고 수정 보완해 나가야 하는데요. 스스로 문제를 파악하지 못하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본인이 본인 스스로를 돌아보는 게 가장 힘든 법이니까요.
진짜 진심 어린 조언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이 필요하다면 그 사람을 찾아가서 진실되게 연락을 해볼 수도 있고, 주변 사람을 통해 우연히 연결되었을 때 생각지도 못한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도 실제로 그런 경험들이 있었고 그 순간과 그런 귀한 인연들 덕분에 지금도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정보다 결과가 중요한 이유

지금까지 성장을 측정하는 3가지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사실 이건 지극히 주관적인 제 방법입니다. 각자만의 방법이 있을 텐데요. 그 방법과 더불어 제가 오늘 말씀드린 것들을 함께 적용해 보신다면 좋겠습니다.
저는 어릴 때 과정이 좋으면 내가 진정으로 노력했다면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상관없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시험을 보고 점수가 잘 안 나오거나 원하는 대학에 가지 못했을 때도 너 진짜 스스로 열심히 했으니까 괜찮아라고 다독였죠. 근데 세상이 그렇던가요? 노력만 한다고 해서 좋은 결과가 나온 거는 절대 아닙니다.
아마 나이가 30대 중반이 넘어가면 그래 최선을 다했으니 됐어 이 말이 얼마나 쓸데없는 말인지 알 겁니다. 졌지만 잘 싸웠다. 저는 이 말이 정말로 싫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 들수록 이건 정말 너무 패배자 같은 마인드가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제가 제 채널명을 이기는 습관으로 지었는지도 모르죠. 그만큼 저는 과정이 어떻든 결과가 좋아야 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면서 커왔습니다.
이상과 현실의 괴리

저한테 인생을 가르쳐준 어른들은 과정만 좋으면 됐어 최선을 다했으니 됐어 그만큼 노력했으니 됐어 했지만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는 거죠. 그런데 이제 반대로 생각해 보면 저도 저희 아이들에게 그렇게 말할 것 같기는 합니다. 실제로 부딪혀 보고 아 이게 아니구나라는 것을 본인이 겪으면서 성장해 나가야 된다는 거죠.
사람들은 결과를 보고 그 과정을 평가합니다. 심지어 결과가 좋으면 과거가 포장되기도 하죠. 손주은 메가스터디 회장이 결혼하고 돈이 없어서 목요일 서울대 졸업식에 가서 커피를 팔았을 때 엄청난 손가락질을 당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 보면 그 행위가 아주 사업가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사건이 아닐까요? 만약 그분이 지금 나이 들어서 어쩔 수 없이 은퇴한 평범한 학원 강사라면 그 과거의 행동은 아직도 손가락질을 당하고 있겠죠.
마무리하며

실패했다고 끝이 아니지만 아무 의미 없이 노력만 해서도 안 됩니다. 방향이 잘못된 노력만큼 어리석은 것은 없습니다. 오늘 말씀드린 방법을 통해 내가 옳은 방향으로 이렇게 성장하고 있는지를 점검하면서 하루하루 성과를 쌓아가시길 바랍니다. 저도 꾸준히 성장하면서 느낀 이기는 습관들을 여러분들과 함께 이렇게 공유하겠습니다. 육아를 하면서 어떻게 뭘 더 해보고 싶은 분들이나 사업을 하면서 마케팅적인 고민이 있는 분들, 좀 더 자본주의에서 잘 살아보고 싶은 분들에게 분명 도움이 될 것입니다.
Created by 위빗, 이기는 습관
CC BY 라이선스 | 교정 SENTENCIFY | 에디터 하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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