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써먹을 수 있는 '생산성과 집중력을 높이는 7가지 팁
📌 먼치 POINT
1.생산성 향상 방법
계획을 세우는 과정을 통해 업무의 우선 순위 분배
- 업무의 순서, 할애 시간 등을 정해두는 것이 필요나만의 데드라인 설정
- 회사의 데드라인보다 조금 더 타이트하게 잡는 것이 필요
- 몇시까지 끝낸다는 생각도 좋은 기준가사없는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집중력 강화
업무를 하기 싫다면 5초를 세보며 집중
10분 집중법 활용
- 몰입을 못할 때 10분 업무를 한 이후 음악을 들으며 휴식
- 휴식 이후 다시 10분 집중하는 것을 반복체력 향상
- 생산력과 집중력 향상을 위해 가장 필수적 요소는 체력다른 생각을 배제하고 일단 시작
생산성 향상 방법

현재 시각 7시 30분, 저는 회사에 1등으로 또 출근했습니다. 저희 회사에서는 '졸구'라는 챌린지를 하는데, 졸도할 정도로 꾸준히 새로운 습관을 만드는 것입니다. 저는 한 달 동안 7시 반에 출근해서 30분 동안 책을 읽고 업무를 하겠다고 공약을 세웠고, 실패하면 회당 10만 원을 회식비로 내기로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한 번 빼고 다 성공했습니다.
4년 차 직장인이 된 지금, 아침에 일찍 오다 보니 자연스럽게 업무 시간에 생산성과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책도 찾아보고 여러 영상도 찾아본 결과, 실제로 적용하고 실천하면서 효과가 있었던 생산성과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 7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1. 계획 세우는 시간

신수정 부사장님의 책 『2회 격』에 이런 말이 나옵니다. "계획은 계획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계획을 세우는 과정이 중요하다. 계획을 세우려면 생각을 하게 되고 그것을 정리하고 가시화하는 과정을 거친다."
업무 시간이 되면 저는 계획부터 세우고 시작합니다. 새로운 길을 가기 전에 내비게이션의 목적지를 찍고 어떤 루트를 통해 가는지 확인하는 것과 같습니다. 특히 계획을 세우는 게 중요한 이유는 우선순위를 분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해야 할 여러 가지 일들이 머릿속에 둥둥 떠다니는데, 계획을 세움으로써 그 우선순위가 매겨지고 시간대별로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을 배치할 수 있게 됩니다. 어차피 일하다 보면 계획대로 안 되므로, 저는 러프하게 업무의 순서와 할애 시간 정도만 체크해 두고 일을 시작합니다.
2. 나만의 데드라인 세우기

파킨슨의 법칙을 들어보셨나요? 영국 역사학자 파킨슨이 1955년에 이코노미스트 잡지에 기고한 내용에서 유래한 것으로, "업무란 정해진 마감 시간까지 늘어지기 마련이다"라고 했습니다.
대학교 과제를 생각해 봅시다. 교수님이 기말 레포트 과제를 3주 전에 줬을 때, 우리는 보통 이 레포트를 21일로 쪼개서 주제 선정, 자료 수집, 초안 작성 등으로 계획하지만, 실제로는 제출 하루 전부터 마감 1분 전까지 거의 모든 과정이 이루어집니다. 대학교에서만 그런 줄 알았는데 회사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저는 저만의 데드라인을 정해놓습니다. 긴 프로젝트 같은 경우는 회사에서 정한 데드라인보다 약간 타이트하게 잡고, 오늘 안에 끝나는 업무는 몇 시까지 끝내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타이머를 켜놓고 일을 하기도 합니다. 사람이 데드라인을 잡아놓으면 어떻게든 하게 됩니다.
3. 가사 없는 플레이리스트 듣기

개인적으로 저는 회사에서 제품 사진을 촬영하는 일과 콘텐츠 기획 및 제작, 그리고 SNS 채널을 운영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약간의 창의성을 요하는 일들이다 보니 너무 조용하기보다는 카페처럼 약간의 소음이나 음악이 있어야 집중이 잘 됩니다.
그래서 집중력이 딱 필요한 시간이 오면 제가 저장해 둔 가사 없는 플레이리스트를 씁니다. 평소에는 듣지 않고 딱 그때만 듣습니다. 그 음악이 들리면 제 뇌가 집중할 시간이라고 인식하면서 생각보다 빠르게 몰입할 수 있게 됩니다.
트렌디한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는 프렌치키위주스의 앨범을, 편안하게 라운지 같은 데서 일하는 느낌을 주고 싶을 때는 톱미시의 비트 테이프를, 적당히 텐션을 높여야 할 것 같으면 에드워드 블랙의 비트 테이프를 틀어 놓습니다.

다만, 회사에서 이어폰을 계속 끼고 있다가 부장님이 부르는 것을 못 듣거나 동료가 협업 요청하는 것을 못 들으면 이미지도 안 좋아지고 괜히 불편해져서 오히려 집중력이 떨어지고 생산성이 저하됩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소니 링크버즈라는 아이템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이 제품은 보통의 이어폰들과는 다르게 도넛형 드라이버를 이용해서 음악을 들으면서도 주변 소리를 다 들을 수 있는 오픈형 이어폰입니다.
내 일상 속에 BGM이 깔리는 느낌으로, 음악 소리가 고음질로 재생되면서도 주변 소리가 다 들립니다. 주변 소리를 다 캐치할 수 있기 때문에 회사에서도 눈치 보지 않고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SPT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서 음악을 듣다가 목소리를 내면 알아서 음악을 멈춰주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4. 5초의 법칙 활용하기

일을 하다 보면 당연히 하기 싫을 때가 있고, 해야 하는데 미루는 경우도 생깁니다. 여기서 이 일을 빨리 끝내지 않으면 일은 하나둘씩 쌓여가는데 업무 시간은 지나가고, 결국 생산성 저하와 야근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럴 때 속으로 5초를 세는 것입니다. 작은 소리로 입으로 내뱉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5, 4, 3, 2, 1" 이렇게 하기 싫을 때 5초를 세면 정말 귀신같이 내 몸이 움직이게 됩니다.
숫자 5를 세는 동안 우리의 뇌는 다른 것들로부터 신경을 완전히 꺼버리고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에 집중하게 해서 내 몸을 움직이게 만든다고 합니다. 어차피 해야 되는 일이라면 빨리 끝내는 게 좋습니다. 하기 싫거나 주저될 때는 과감하게 5초를 한번 세어보세요.
5. 10분만 하기

원래 인간의 집중력은 굉장히 짧습니다. 8시간 동안 회사에 있다고 해서 그 모든 시간을 다 집중할 수는 없습니다. 그럴 때는 침펄풍 고민 상담소에 나왔던 김풍 작가님의 10분 집중법을 활용해 보면 정말 좋습니다.
방법은 이렇습니다. 무언가에 집중하거나 몰입하지 못할 때는 타이머를 10분 맞춰놓고 딱 10분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10분이 다 되면 딱 그만두고 더 이상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쉽니다. 대신 유튜브나 SNS에 들어가는 게 아니라 음악을 듣거나 잠시 한숨을 고르면서 쉽니다.
그리고 잠시 쉬고 다시 타이머를 10분 맞추고 또 10분 동안 집중해 봅니다. 이를 몇 번 반복하다 보면 스스로에게 딱 드라이브가 걸리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러면 나도 모르게 타이머 상관없이 10분, 30분, 1시간 이렇게 몰입할 수 있게 됩니다. 이 방법은 업무뿐만 아니라 독서나 공부 등 집중력이 필요한 모든 일에 유용합니다.
6. 체력 관리하기

미생에 이런 말이 나옵니다. "무언가 이루고 싶다면 체력부터 길러라." 저는 생산성과 집중력을 논할 때 다른 어떠한 방법론적인 내용보다 이 체력 한 단어가 결국 결론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른이 되다 보니 체력이 예전 같지 않습니다. 쉽게 지치고 회사에서 휑한 눈으로 있을 때도 많습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 작년 겨울에 매일 아침 눈에 성에 껴가면서 런닝을 하던 때가 있었는데, 그때 제 체력과 자신감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그때로 다시 한번 돌아가 보려고 합니다. 핑계대지 않고 다시 달리고 있습니다. 런닝을 할 때도 소니 링크버즈가 유용한데, 한쪽 유닛 기준 4.1g밖에 되지 않아서 너무 가볍고 착용감이 편합니다. 귀가 작은 편인데도 고개를 흔들어도 전혀 빠지지 않습니다.
특히 도심 러닝을 할 때는 주변에서 차가 오는지 엄청 신경 쓰이게 되는데, 소니 링크버즈를 사용하면 주변 소리를 다 들으면서 음악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굳이 핸드폰 소리를 올렸다 내렸다 하지 않아도 아주 안전하게 런닝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7. 생각하지 말고 그냥 하기

최근에 손흥민 선수 경기 영상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대체 손흥민은 저기서 어떤 생각을 하면서 축구를 할까 잠시 고민을 했는데, 결론은 아무 생각 안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손흥민이 프리미어 리그를 뛸 때 본인의 연봉이나 다음 행선지, 은퇴 후 미래에 대해서 고민할까요? 오로지 그 순간 본인이 할 몫을 모든 것을 다 제껴두고 전부를 쏟아냈기 때문에 그런 월드클래스 선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도 사실 그렇습니다. 언제까지 이 일을 해야 되나, 내가 여기 왜 있는 건가, 이렇게 살아도 괜찮은 건가 하는 고민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차피 내 선택으로 지금 이 일을 하기로 했다면, 응당해야 할 일이 있다면, 그곳에 있는 동안만큼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이 순간에 집중하는 것, 다른 생각 말고 그냥 하는 것이 현재의 일을 가장 잘 해낼 수 있는 방법입니다.
마무리하며

오늘은 생산성과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7가지 방법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방법을 사용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이런 방법들을 한 번씩 꼭 실천해 보시길 바랍니다. 주변 소리와 함께 음악을 들으면서 뛰고 싶은 러너, 실내에서도 외부 소리와 BGM을 동시에 듣고 싶은 직장인, 통화로 다른 사람과 커뮤니케이션할 일이 많은 영업사원과 프리랜서, 이 모든 분들을 위한 최적의 이어폰으로 소니 링크버즈를 추천드립니다.
Created by 한국타잔
CC BY 라이선스 | 교정 SENTENCIFY | 에디터 하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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