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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연애 초보 때 하는 실수

김켄지2025.06.30
목차 📚

📌 먼치 POINT

연애 초보라면 무조건 봐야 하는 꿀팁 7가지

진정한 자신을 드러내기: 가면을 쓰지 않은 진짜 모습
타인 의견에 휘둘리지 않기: 연애를 제삼자 조언에 의존 금지
적절하게 사랑을 표현하기: 타이밍을 고려해 진심 전달
감정을 솔직하게 말하기: 삐짐이나 서운함을 숨기지 않고 소통
건설적인 대화 시간 갖기: 연애뿐만 아니라 미래에 대해 함께 논의
거리감 조절하기: 과도한 맞춤보다 서로를 향한 존중
건강하게 다투기: 감정 싸움이 아닌 문제 해결을 위한 갈등


들어가기 전에

안녕하세요, 여러분들과 함께 하는 김켄지의 메모장 콘텐츠입니다. 누구나 첫 연애를 시작하게 되면 설레지만 동시에 두렵기도 합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모태솔로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연애를 시작하게 된다면, 어떻게 해야 상대방과 건강하고 지속적인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을까요? 오늘은 첫 연애할 때 꼭 알아두면 좋을 실용적인 팁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너무 조심스러워하지 않기

첫 연애에서 가장 흔한 실수 중 하나는 너무 잘 보이려고 자신을 속이는 것입니다. 서로의 긴장감과 설렘이 있으니 조심스러워하는 것은 자연스럽지만, 가치관이나 생각까지 꾸며내서 이야기하면 안 됩니다.
나 자신을 드러내기를 무서워하며 아예 컨셉을 잡아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내 진짜 모습을 안 좋아할까봐 감추고 새 캐릭터를 연기를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결국 이런 가면은 들통나게 됩니다. 첫 연애의 첫 번째 꿀팁은 바로 가면을 쓴 사람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진정한 자기 자신을 보여주는 걸 그렇게 두려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타인 의견에 휘둘리지 않기

연애할 때 지인들의 의견을 너무 많이 반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둘만의 이야기인데 남들에게 조언을 얻어 남들이 하라는 대로 연애를 하는 것입니다. 심지어 카톡을 친구가 대신 해주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진짜 대리연애나 다름 없습니다. 친구들이 추천해준 베스트 답변을 그대로 보내면, 상대방 입장에선 내가 아니라 내 친구와 연락하고 있는 모습이 됩니다.

상대방에게서 온 메시지를 캡처해서 친구들에게 "이때 어떻게 답장하는 게 베스트야?"라고 물어보고 그 답변을 그대로 보내면, 상대방 입장에서는 나와 연락하고 있는 게 아닙니다. 애매하거나 고민이 있을 때 조언을 듣는 것은 좋지만, 기대고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참고하는 정도로만 해야 합니다.
연애는 둘만의 세계관이기 때문에 둘이서 해결하는 것이 최고입니다. 독립적인 연애 관계를 만들어야 합니다.

적절한 타이밍에 사랑 표현하기

내가 상대방을 좋아한다는 것을 계속해서 확인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대방 입장에서 나에게 친절하고 예쁘게 해도 나를 좋아한다는 느낌을 주지 않으면 걱정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랑 표현의 타이밍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너무 성급하게 하면 어색할 수 있습니다. 썸을 타다가 사귀기로 한 그날 밤에 바로 "사랑해"라고 하는 것은 첫날에는 좀 어울리지 않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둘만 있는 공간에서 분위기가 생겼을 때 처음으로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적절한 시기는 연애를 시작하고 적어도 3-4일 정도 지나고, 늦어도 2주 안에는 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대방이 "사랑해"라고 했을 때, "나도 사랑해"라는 키워드를 써서 답장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나도"라고만 하면 서운해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사랑 표현이 들어왔을 때는 쌍방 애정 표현이 성립되도록 해야 합니다.

솔직하게 소통하기

남녀 불문하고 자신이 삐졌다고 꽁해 있는 걸 상대방이 알아주길 바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꽁해 있는 것도 눈치 못 채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자존심을 부리며 먼저 말하기 싫어하는 상황들이 많이 생길수록 서로 트러블도 많아집니다.
본인이 삐진 것을 풀고 싶으면 본인이 말해야 합니다. 말하지 않고 혼자 쌓아놓으면 상대방은 모르고, 그러면 자신도 더 화가 납니다. "이렇게까지 했는데 이걸 몰라?"라고 생각하지만, 상대방 입장에서는 참은 줄도 모르는 것입니다.

건설적인 대화 나누기

연인끼리 꽁냥꽁냥하는 대화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가끔씩은 건설적인 대화를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애에 대한 것뿐만 아니라 서로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도 포함됩니다. 연애도 오래 가면 결혼을 하게 되고 가족이 될 사람인데, 미래를 함께 이야기하고 꿈꾸며 서로 응원해 주는 것은 너무 좋은 영향입니다.
갑자기 각 잡고 이야기하는 것을 어색해하는 연인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평소에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자주 갖는 사람들은 권태기가 와도 바로바로 이야기하고 문제가 커지기 전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거리감 유지하기

상대방이 나에게 다 맞춰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도, 내가 다 맞춰주겠다고 하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너를 너무 좋아하니까 다 맞춰줄게"라는 태도는 오래 갈 수 없습니다. 연인끼리는 사람 대 사람으로 만나는 것이기 때문에 환경도 가치관도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너무 맞추려 하는 것보다는 존중해 주면 됩니다.
나와 다르다는 것을 "특이하다", "별로다"라고 하지 말고, 존중하고 이해해 주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 바꿀 수 없는 것들, 살면서 바꾸기 어려운 것들을 맞추기를 원하고 내가 맞추려 하면 나중에는 둘 다 고생하게 됩니다.

잘 싸우고 잘 화해하기

연애할 때 갈등이 생기면 건강하게 해결해야 합니다.
연애할 때 아예 안 싸우려고 하는 회피형도 있고, 이겨 먹으려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건강한 싸움이 따로 있습니다. 회피는 정말 좋지 않습니다. 싸우는 것은 맞닥뜨리고 잘 이야기해야 합니다.
연인 간에 싸우는 것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싸우고 나서 화해하는 과정이 진짜 중요합니다. 어떻게 해결해 나가고 서로 어떻게 개선되었고, 서로 얼마큼 받아들여졌는지 이런 것들이 계속 이어지면서 가치관을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싸울 때도 말을 예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굳이 기분 나빠지지 않아도 되는 말을 기분 나쁘게 만들고, 해결될 만한 싸움에도 "그래 네가 알아서 해라"라며 괜히 던지는 말들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 없이 말을 예쁘게 하고 서로 기분 좋게 마무리해야 합니다.
싸워도 잘 풀리면 오히려 더 돈독해집니다. "내가 미안해", "나도 미안했어", "사랑해"하면서 마무리하는 것이 말을 예쁘게 하는 사람들의 특징입니다.

자존심 내려놓기

자존심 때문에 싸우고 해결이 안 되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자존심 부림은 결국 논리적이지 않아도 상대방을 이겨 먹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대화하다가 자신이 잘못했다는 것을 깨닫게 되어도 인정하기 싫어서 "너도 저번에 그랬잖아"라며 이전 이야기를 꺼내고, 상대방이 상처받아야 자신이 이겼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단순히 이기기 위한 싸움은 성장도 없고 상처만 남깁니다. 연인 간의 싸움은 앞으로 더 잘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어떻게 하면 더 잘 개선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성장 과정이어야 합니다.

미안함보다 고마움 표현하기

기어들어가는 듯한 사과보다는 감사함을 느끼고 고마움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가 이렇게 해서 너무 미안해"라고 하는 것보다 "나를 이해해 줘서 너무 고마워. 나도 앞으로 이렇게 해보도록 노력할게"라고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같은 상황에서도 미안하다고 할 수 있고 고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밥을 얻어먹었을 때 "내가 요즘 못 벌어서 미안해"라고 하는 것보다 "맛있는 거 사줘서 너무 고마워. 다음에 내가 돈 많이 벌어서 더 맛있는 거 사줄게"라고 하면 서로 고마운 관계가 됩니다.

마치며

이상으로 첫 연애 꿀팁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사실 이 팁들은 첫 연애뿐만 아니라 모든 연애에 적용되는 소중한 조언들입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연애를 위해서는 진정한 자신을 보여주되 상대방을 존중하고, 솔직하게 소통하며, 서로에게 감사함을 표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외에도 여러분만의 첫 연애 꿀팁이나 경험담이 있다면 함께 공유해 주세요.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더 나은 연애 문화를 만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Created by 김켄지
CC BY 라이선스 / 교정 SENTENCIFY / 편집자 최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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