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가 알려주는 새학기 친구 사귀는 꿀팁
📌 먼치 POINT
첫날부터 과하게 나서기보다는 자연스럽게 친해질 기회를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욕설, 허세, 과한 연출 등은 피하고, 본래의 모습을 긍정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선생님께 인사를 잘하고 수업에 성실히 참여해서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친구들의 이름을 기억하고 간단한 간식이나 공통 관심사로 친밀감을 쌓을 수 있습니다.
같은 반 친구들과 적극적으로 어울리고, 깔끔한 외모와 기본 위생 관리도 신경 써야 합니다.
들어가기 전에
안녕하세요, 오늘도 김켄지의 메모장 콘텐츠 진행하겠습니다. 새 학기가 다가오면 설렘 반 걱정 반인 마음이 들기 마련입니다. 좋은 사람들과 만나고 싶고, 그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죠? 오늘은 이 불안한 마음을 이겨내고 새 학기를 성공적으로 보내기 위한 실용적인 팁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첫날부터 튀지 않기
가만히 있으면 반이라도 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나대는 것과 친화력이 좋은 것은 분명히 다릅니다. 목소리를 크게 내면서 사람들 앞에서 웃기려고 하는 행동은 첫날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당히 교실 친구들과 친해지고 나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아줬을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그때쯤 되면 좀 나대도 "쟤 진짜 웃겨"라는 호의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첫날부터 나대면 웃긴 사람이 아니라 시끄럽고 기분 나쁜 사람으로 낙인찍히게 됩니다.
과한 언어나 행동 금지
특히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올라가면서 다른 학교로 가게 되는 경우, 중학교 때 마음에 들지 않았던 자신의 이미지를 새롭게 바꾸고 싶어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너무 모범생 같았거나 재미없는 이미지였다면 고등학생 때는 재미있는 사람이라는 걸 보여주고 싶어하죠.
하지만 갑자기 잘 노는 사람인 척, 일진인 척, 담배 피는 척하는 건 정말 피해야 합니다. 이런 행동들은 다 티가 납니다. 차라리 본래의 모습을 멋있게 만들어서 멋있는 사람으로 비춰지는 게 낫습니다. 컨셉 금지에는 가오도 포함됩니다. 괜한 허세나 잘난 척하는 행동은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학기 초에는 욕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쿨해 보이고 잘 노는 것처럼 보이려고 욕하는 경우가 있는데, 학기 초에는 아예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굳이 멋있어 보이려고 욕을 하는게 아니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친한 친구가 같은 반이 되었다고 해서 그 친구와 있을 때 욕을 하면 다른 사람들에게 들릴 수 있습니다. 이는 다른 친구들에게 안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선생님과 좋은 관계 만들기
새 학기에 선생님께 잘 보이면 분명 도움이 됩니다. 선생님들도 모두 사람이기 때문에 한 명 한 명을 똑같은 학생으로만 볼 수는 없습니다. 인사를 잘하고 수업할 때 열심히 참여하며 눈을 초롱초롱하게 뜨고 대답을 잘해주면, 그 학생에게 조금이라도 더 혜택이 돌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시험 점수를 높여주지는 않더라도, 수행평가를 하거나 무언가를 진행할 때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매년 남는 생활기록부를 생각해보면 선생님께 밉보여서 좋을 게 전혀 없습니다.
친구를 사귀는 효과적인 전략
새 학기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같은 반 친구들의 이름을 외우는 것입니다. 서로 아직 친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름을 불러서 "영서야, 혹시 펜 좀 빌려줄 수 있어?"라고 하면, 상대방은 이 사람이 나를 기억하고 있구나, 나라는 존재를 인식하고 있구나라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빠르게 거리가 가까워지고 친해질 수 있습니다. 다만 상대방의 이름을 틀리면 큰 실수가 되니 주의해야 합니다.
마이쭈나 젤리 같은 간식들로 친구를 사귀는 방법은 아직도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교실 전체에 나눠주기는 부담스러우니 짝꿍이나 앞뒤 자리 정도에게 주는 것이 좋습니다. 간식을 받는다면 ‘이 사람은 나한테 호의를 베풀어준다’라는 마음이 보여 상대방도 좋게 생각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이클립스 같은 사탕을 추천합니다. 마이쭈는 누가 봐도 나눠주려고 가져온 느낌이지만, 이클립스나 사탕 같은 입냄새 제거용 제품들은 자연스럽습니다. 점심시간이 끝나고 5교시 시작 전에 달그락 소리를 내면서 꺼내 먹다가 눈이 마주치면 "너도 먹을래?"라고 자연스럽게 권할 수 있습니다.
공통 관심사 찾기 남학생들의 경우 최근 축구 경기 얘기를 꺼내면 반은 친해집니다. 축구나 게임 얘기로 시작하면 바로 친해질 수 있습니다. 서로 디스하는 장난을 칠 줄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여학생들의 경우 아이돌이나 화장품 얘기부터 시작해서 공통점을 찾아 이야기를 나누면 좋습니다.
같은 반 친구와 어울리기
친한 친구와 같은 반이 될 확률은 사실 그리 높지 않습니다. 그래서 새 학기가 걱정되기도 하죠. 하지만 결국 내가 가장 잘 지내게 되는 건 같은 반 친구들입니다. 수업도 함께 듣고 수행평가도 함께 하기 때문에 같은 반 친구들과 더 가깝게 지내게 되어 있습니다. 다른 반 친구들에게만 의존하지 말고 같은 반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른 반이 된 기존 친구들과의 관계도 물론 유지하되, 쉬는 시간마다 그 반에 가서 노는 것보다는 같은 반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이 좋습니다.
반 배정을 받았을 때 "나랑 코드가 안 맞을 것 같아"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편견을 가지고 먼저 방어적인 태도로 선을 긋는다면, 혹시 나와 진짜 운명적인 친구가 될 수도 있었던 기회를 놓칠 수 있습니다. 상대방의 첫인상이 나쁠 수 있지만, 그 첫인상이 다가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학기 초에는 일찍 가서 분위기를 잡으면서 들어오는 친구들마다 눈을 마주치거나 인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새 학기에 그런 일이 많이 긴장된다면 차라리 먼저 일찍 등교해서 학교라는 장소에 적응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심리적으로 그 장소에 미리 가서 익숙하게 만들어놓으면, 누군가를 만났을 때 훨씬 더 여유롭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외모 관리법
친구들과 친해지기 위해서 괜히 힘껏 꾸밀 필요는 없습니다. 제일 먼저 기본적인 개인위생은 꼭 지켜야 합니다. 학교 갈 때는 깨끗하게 씻고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향수를 너무 많이 뿌리지 말고, 학생다운 냄새가 나는 것이 좋습니다. 갑자기 어른스럽고 진한 향수를 뿌리고 오는 것은 이상합니다. 학생 때 가장 호감을 얻기 쉬운 냄새는 향수가 아니라 섬유유연제입니다. 섬유유연제 향이 나는 향수들을 추천합니다. 화장도 너무 과하게 꾸미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화장을 진하게 하거나 패션, 액세서리를 과하게 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마치며
새 학기는 새로운 시작입니다. 제가 드린 팁들을 참고해서 좋은 인상을 남기고, 좋은 친구들을 사귀며, 선생님과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 자신의 본모습을 소중히 여기면서도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합니다. 여러분 모두 즐겁고 의미 있는 새 학기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Created by 김켄지
CC BY 라이선스 / 교정 SENTENCIFY / 편집자 최수아
김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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