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A 시험 준비 방법과 추천서 받는 법(feat. 입학처가 직접 알려준 Tip!)
📌 먼치 POINT
1. GMAT은 전략과 이해의 시험
GMAT은 단순히 열심히 공부한다고 고득점이 나오는 시험이 아니라, 시험 구조에 대한 이해와 전략적 접근이 필수다.
특히 오프라인 강의와 설명회는 집중도와 이해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2. 끝까지 밀고 나가는 끈기
목표 점수 달성을 위한 반복 도전 과정에서 중요한 건 영어 실력이 아니라 지속적인 시간 투자와 포기하지 않는 태도다.
총 8회의 응시 기회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필요하다면 5~6회 이상의 도전도 마다하지 말아야 한다.
3. 추천인 선정과 보완 전략
MBA 추천인은 직급, 협조 가능성, MBA 경험 유무를 기준으로 전략적으로 선정해야 한다.
알럼 추천서나 추가 추천서 접수를 통해 부족한 스펙을 보완할 수 있는 기회도 열려 있다.
들어가며
GMAT 시험에서 고득점을 받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이 시험이 어떤 시험인지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단순히 열심히 공부하면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GMAT은 우리나라에서 흔히 보는 입시 시험들과 체계가 완전히 다릅니다. 따라서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과 별도로 시험 자체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합니다.
오프라인 학습을 적극 추천하는 이유
GMAT 준비에서 가장 중요하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반드시 오프라인 세미나를 신청해서 들어보시고, 학원도 웬만하면 오프라인으로 수강하시라는 것입니다. 네이버에서 'MBA 지원 전략 세미나' 혹은 'GMAT 설명회' 등의 키워드를 검색해보시면 무료로 오프라인에서 GMAT 관련 설명회를 해주는 곳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대부분 직장인분들이 MBA를 준비하시다 보니까 온라인으로 수강하시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하지만 직접 온라인 강의와 오프라인 강의를 둘 다 들어본 결과, 확실히 오프라인 강의가 효과가 훨씬 좋았습니다. 가능하시다면 시간을 좀 더 할애하셔서 오프라인 강의를 들으시는 것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실전 경험담: 3번의 도전과 깨달음
개인 경험담을 공유하면, 시험을 3번 연달아서 봤는데 처음 시험에서는 600점대가 나왔고, 그다음 시험에서는 500점대로 점수가 떨어졌습니다. 마지막 시험에서 겨우 700점의 턱걸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깨달은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GMAT 시험은 외국어 능력과는 상관이 없는 시험이라는 것입니다. 시험 자체가 영어다 보니까 많은 분들이 유학생이나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 유리하다고 생각하시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영어를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이 시험 준비에 집중적으로 시간을 투자하시면 그대로 결과가 좋아질 수 있는 시험입니다.
GMAT 준비의 핵심은 노력과 끈기입니다. GMAT은 인생에서 총 8번만 볼 수 있도록 횟수 제한이 있는데, 이 8번의 시험을 다 보는 것이 체력적으로도 에너지적으로도 너무 힘들어서 사람들이 보통 어느 정도 자신이 원하는 점수가 되면 그만둡니다.
하지만 제 친구 중에 정말 6번을 봐서 결국 하버드에 간 친구가 있습니다. 그 친구가 하버드 말고 다른 학교에 갈 수 있는 점수가 안 됐던 건 아닌데, 계속 도전하니까 본인이 원하는 점수를 결국 만들어냈습니다. 따라서 GMAT 준비하시는 분들은 한두 번 해보고 안 된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노력하시면 원하시는 점수를 만들어내실 수 있을 것입니다.
MBA 추천인 선정의 3가지 조건
MBA 진학 원서를 낼 때 평균적으로 각 학교당 2명의 추천인으로부터 반드시 추천서를 받아야 됩니다. 이때 추천인을 아무나 선정하실 것이 아니라 다음의 조건을 만족하는 분들을 선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직급이 높은 추천인 선택
나보다 직급이 높은 상사 혹은 최소한 고객을 선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나보다 나이가 어린 팀원이라거나 나보다 직급이 낮은 분을 추천인으로 선정하시게 되면 심사 과정에서 불리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주변 사례 중에 본인보다 나이도 어리고 직급이 낮은 팀원에게 추천서를 받아서 제출한 분이 있었는데, 서류는 통과했지만 면접 단계에서 면접관이 "왜 너보다 직급이 낮은 팀원에게 추천서를 써달라고 부탁했는지 설명해달라"고 질문했습니다. 보통 상사가 추천서를 써달라고 하면 나쁜 말을 쓰기 어려울 테니까 그렇게 추천을 잘 받지 않는 사례가 더 많다고 코멘트했다고 합니다.
추천서 내용 사전 합의 가능자
추천서 콘텐츠 작성에 있어서 본인과 합의된 콘텐츠를 제출할 의향이 있는 분을 추천인으로 선정하는 것입니다. 사실 추천 제도라는 것의 취지 자체가 익명으로 그 사람의 역량을 평가하고 추천하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어떤 분들은 추천인이 되어 줄 수는 있지만 추천서 콘텐츠는 직접 작성하겠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 MBA 진학 전체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콘텐츠를 관리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지원서를 준비하고 추천서를 준비하기 전에 상호 협의를 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MBA 경험자 또는 알럼 활용
만약 내가 가고 싶은 학교에 알럼(Alumni, 졸업생들)이 추천서를 써줄 수 있다면 가장 좋습니다. 그런데 알럼을 못 구한다고 하시더라도 MBA 경험이 있으신 분으로부터 추천서를 받을 경우 훨씬 유리합니다. 그분이 추천서 내용에 "내가 MBA를 직접 해봤을 때 이런 경험이 좋았는데, 이 지원자가 그런 경험을 쌓고 성장하기에 적합한 사람이다"라는 내용의 콘텐츠를 쓸 수 있도록 최소한 MBA 경험이 있으신 분 혹은 알럼 분을 추천인으로 선정하시면 가장 유리합니다.
스펙이 부족할 때 활용할 수 있는 고급 전략
만약 내가 가고 싶은 학교에 스펙 조건이 조금 아슬아슬하다면, 점수도 조금 아슬아슬하고 연차나 스펙도 그렇게 아웃스탠딩하지 않은 것 같다고 느끼시는 분들께 유용한 팁을 드리겠습니다.
추가 추천서 접수 활용법
추천인은 추가 1명의 추천인으로부터 추가 추천서 접수가 가능합니다. 보통 입학처에서는 총 2명의 추천인 정보를 기입해서 추천서를 접수받게 되는데, 별도로 어드미션 팀에 이메일을 보내서 "나를 추천해주는 사람이 1명 더 있는데 추천서를 하나 더 접수하게 해달라"고 요청하면 입학처에서 추천인 추가 접수를 위한 링크를 보내줍니다. 그러면 그 링크를 통해서 추가 추천서를 작성해서 접수하실 수 있습니다.
알럼 네트워크 전략적 활용
추천인으로 알럼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전략적인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추천서를 2명 작성하는 것은 나뿐 아니라 모든 지원자가 기본이니까, 내가 알고 있는 어떤 알럼을 추가로 활용하고 싶다면 고객 혹은 상사처럼 알럼 네트워크가 아닌 분들로부터 추천서를 받아서 접수한 다음, 내가 알고 있는 알럼 분께는 별도로 입학처장에게 개인적인 이메일을 써달라고 부탁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렇게 하면 다른 지원자들처럼 추천서 2부를 작성하게 되고, 원한다면 추가 추천인으로부터 추가 추천서를 한 부 더 접수할 수도 있고, 또 내가 알고 있는 알럼이 개인적으로 입학처에 추천서를 작성해줄 수도 있기 때문에 다른 지원자들보다 더 많은 경로를 통해서 나의 추천을 접수할 수 있게 됩니다.
마치며
GMAT은 단순한 시험이 아니라, 전략과 끈기가 만들어내는 도전의 여정입니다. 조금 돌아가더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면, 분명 원하는 점수에 도달하실 수 있습니다. MBA 진학 역시 철저한 준비와 작지만 영리한 전략으로 충분히 승부 볼 수 있는 게임입니다.
Created by 넵ㅋ @Nep_kr
교정 SENTENCIFY/ 편집자 이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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