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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연애할 때 정 떨어지는 순간

김켄지2025.04.28
목차 📚

📌 먼치 POINT

연애할 때 정 떨어지는 순간 

  • 예의 없을 때: 기본적인 예의 결여, 타인 차별적 태도

  • 고마워할 줄 모를 때: 사소한 배려를 당연하게 여김

  • 공공장소에서 과한 스킨십: 주변 사람들에게 불편함 유발

  • 정성의 정도가 달라졌을 때: 만남에 대한 노력 차이 발생

  • 식사 예절 부족: 쩝쩝거림, 젓가락질, 무례한 태도 등

  • 내로남불 태도: 본인은 괜찮고 상대는 안 된다는 이중잣대

  • 다른 사람 앞에서 과한 장난: 애인 망신, 과한 폭로로 민망하게 함

  • 감정기복 심할 때: 기분 변화에 따라 주변까지 피곤하게 함

  • 싸움 반복: 같은 문제로 계속 다투면 마음이 식음

  • 거짓말 할 때: 신뢰 붕괴, 관계 지속에 큰 장애


연애할 때 정 떨어지는 순간 10가지

반갑습니다. 오늘은 연애하면서 정이 떨어지는 순간들에 대해 이야기해볼 거예요.
연애 중이라고 너무 풀어져서 모든 모습을 여과 없이 다 보여주는 것보다는, 서로 계속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혹시라도 그런 점을 간과해서 상대방에게 실망감을 안겨주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연인 관계에서 서로 주의해야 할 점들을 다룬, 참고하면 좋을 만한 내용을 준비했습니다.

1️⃣ 예의 없을 때

저는 인간관계에서 예의 없는 행동을 가장 싫어합니다. 특히 어른들에게 무례하게 구는 모습을 보면 정이 뚝 떨어집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그냥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지 않는 사람에게 실망감을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또 어른에게는 예의 바르지만, 자기보다 나이가 어리거나 지위가 낮은 친구들에게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는 그런 태도도 별로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누구한테든 예의 없는 사람에게는 정이 뚝 떨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2️⃣ 어느 순간부터 고마워할 줄 모를 때 

사소한 배려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이 중요한 것 같아요. 예를 들어 한쪽이 운전을 도맡아 하면 처음에는 고맙게 생각하다가도 시간이 지나면서 당연하게 여길 수 있는 거죠.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연인이 계산을 더 많이 할 수도 있고요. 그럴 때 마다 항상 고마워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게 중요합니다. 말이나 행동으로 고마움을 보여주면 더 좋습니다. 베푸는 호의가 당연하게 여겨지면, 상대는 서운함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관계가 소원해질 수도 있고요.

“어느 순간부터 네가 나한테 고마워하는 마음이 사라진 것 같아” 하며 이런 부분들은 서로 대화를 통해 계속 맞춰나가야 합니다. “특히 내가 널 데려다주는 일 같은 것들을 네가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서 좀 서운해”처럼 말이죠. 하지만 말을 예쁘게, 조심스럽게 꺼내서 잘 이야기하면 다시 예전처럼 좋은 관계로 돌아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솔직하게 감정을 표현하면서 맞춰나가면 훨씬 더 예쁜 사랑을 할 수 있을 거예요.

3️⃣ 공공장소에서 시도 때도 없이 스킨십 할 때 

스킨십을 자주 시도하는 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 있는 것 같아요. 물론 좋긴 하지만, 사람들 많은 곳에서 하는 건 절대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공공장소에서 과도한 스킨십은 보기 좋지 않고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어요. 가벼운 장난 정도는 괜찮지만, 진지하게 뽀뽀를 하려고 하거나 싫다는 의사 표현에도 불구하고 계속 시도하는 모습은 아름답게 보이지 않습니다.

4️⃣ 정성의 정도가 달라졌을 때 

영화나 드라마에서 자주 보이는 연인들의 문제점 중 하나가, 데이트나 만남의 소중함을 잊고 익숙함에 빠지는 겁니다. 서로를 당연하게 여기다 보면, 정성을 쏟는 정도가 줄어들게 되는 거죠. 다음 주에 데이트하기로 했는데, 남자는 매번 똑같은 데이트 코스를 질려하며 옷도 대충 입고 나올 수도 있습니다. 반면에 여자는 풀 메이크업까지 하고 엄청 신경 써서 예쁘게 하고 나타날 수도 있고요. 그래서 이렇게 딱 만났는데, 서로 만나는 데 들이는 정성과 꾸밈의 정도가 맞지 않으면 그것도 굉장히 속상한 일입니다.

물론 상대방 입장에선 불편하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제 연인과 편한 사이가 됐으니 데이트할 때마다 격식 차리는 것보다 편안한 옷차림으로 만나고 싶은데, 항상 신경 써서 옷을 입고 오는 모습이 역으로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는 겁니다.

결국 이런 부분은 서로 맞춰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편안함을 중시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꾸준히 멋지고 아름다운 모습을 유지하고 싶어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 때문에 서로의 생각을 터놓고 이야기하며 조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오늘은 서로 부담 없이 편하게 만나자”고 미리 약속을 하거나, “오늘은 예쁘게 꾸미고 사진을 많이 찍자”고 서로 이야기해서 합의하면 문제될 일이 없을 것입니다. 이처럼 서로에게 쏟는 정성이 달라질 때 정이 떨어질 수 있으니, 이러한 부분을 유의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5️⃣ 식사예절이 부족할 때 

연애를 하기 직전 만남 초기에는 서로 조심스럽고 긴장하는 분위기가 흐르기 마련인데, 이때 쩝쩝거리는 소리를 내면 상대방에게 약간의 감점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사랑에 푹 빠진 후라면, 상대방의 어떤 모습도 귀엽게 느껴질 수 있어요. 하지만 사랑에 푹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쩝쩝거리는 모습을 싫어하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요. 

음식을 쩝쩝거리는 소리까지 포함해서 식사 예절에 포함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식사 예절이 부족하면 쩝쩝거리는 것뿐만 아니라 젓가락질도 서툴고, 음식을 흘리거나, 종업원에게 무례하게 대하는 등 여러 문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런 부족한 식사 예절이 계속 눈에 띄면 정이 떨어지는 요인이 되죠.

6️⃣ 내로남불일 때 

저는 연애하면서 제일 싫어지는 순간이 바로 ‘내로남불’ 태도를 보일 때입니다. 자신이 하는 건 괜찮지만, 상대방이 똑같이 하면 절대 안 된다는 이기적인 태도는 정말 정나미가 떨어지게 만듭니다.

예를 들어, “나는 여자 친구들이 많아서 여자애들이랑 술 마셔도 괜찮아. 하지만 너는 주변 남자애들이 늑대 같으니 술 마시지 마.”라거나, “내 여자 친구들은 믿을 만하니까 술 마셔도 돼.”라는 식으로 말하는 사람들 보면 정말 정이 뚝 떨어지고 짜증이 나는 모습입니다. 심지어 자기 자신도 가스라이팅 당한 줄 모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자기는 괜찮지만 너는 절대 안 된다는 생각을 굳게 믿는 거죠. 그런 사람들은 설득도 안 되니까, 정말 정이 뚝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7️⃣ 다른 사람이랑 있는 자리에서 장난이 심할 때 

친구들 모임에서 애인을 소개하는 자리, 종종 있잖아요. “내 여자친구/남자친구야” 하면서 인사시키는 그런 자리 말이에요. 예를 들어 친구들 앞에 여자친구를 데려갔을 때, 여자친구 칭찬을 맘껏 해줘도 부족하잖아요. 분위기를 풀어보겠다고 자기 애인의 비밀이나 웃긴 흑역사를 마구 폭로하는 사람들이 가끔 있는데, 듣는 사람은 민망할 때가 많습니다. 결국 남들 앞에서 애인에게 창피를 주는 셈이니까요. 재미있으려고 그런다지만, 그러면 진짜 정이 심하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함께 있는 자리에서 농담이 지나치면, 듣는 타인이 다 부끄러울 정도로 민망해집니다.

8️⃣ 감정기복이 심할 때

감정 변화가 심한 사람들은 연인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도 지치게 만들 수 있어요. 감정 기복을 속으로 삭이는 사람도 있지만, 겉으로 드러내는 사람은 주변에서 감당하기 힘듭니다. 결국 감정에 휩쓸리는 것처럼 보이니까요.

이처럼 감정 기복이 심해서 자신의 기분에 따라 태도가 변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신나는 여행을 왔는데 아침에 사소한 일로 기분이 상하면 하루 종일 짜증을 내는 것이죠. 주변 사람들은 즐거운 여행을 망치지 않기 위해 눈치를 보거나, 그의 기분을 풀어주려고 애써야 합니다.

반대로, 건강한 사람들은 정말로 기분이 좋지 않은 일이 있어도 일단 여행을 와서 즐기면서 생각하려 해요. 스스로 기분을 나아지게 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도 있는 거죠. 감정 변화가 심할 때 다른 사람들에게 눈치 주는 행동과는 대조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9️⃣ 싸움이 반복될 때 

연인들이 다투는 이유는 정말 여러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말투가 퉁명스럽거나, 약속 시간에 자주 늦는 것과 같은 사소한 문제들이 많습니다. 싸움 자체는 큰 문제가 아니지만, 같은 이유로 계속 반복해서 싸우는 것이 문제가 되곤 합니다. 계속 다툼만 반복되고 서로 해결책을 찾지 못하면, 결국 관계는 식을 수 밖에 없어요. 서로 맞춰가려는 노력이 부족하면 더 그렇죠.

예를 들어 약속을 어기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한두 번 정도는 어쩔 수 있다고 봐요. 갑작스러운 일 때문에 “정말 미안하지만, 오늘 약속을 몇 시간만 미룰 수 있을까?”라고 양해를 구할 수도 있는 거잖아요. 처음 한두 번은 불쾌해도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넘길 수 있지만, 이런 일이 반복되면 상대방이 나를 소홀히 대하는 것처럼 느껴져서 점점 마음이 식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거짓말 할 때 

뻔히 보이는 거짓말을 하는 사람들이 꼭 있습니다. 심지어 굳이 저런 걸 거짓말까지 해야 하나 싶은 사소한 거짓말을 말이에요. 연인 관계에서는 거짓말이 시작되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습관처럼 이어지기 때문에 정말 좋지 않습니다. 거짓말은 서로에 대한 믿음을 깨뜨리고,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데 큰 장애물이 됩니다.

맺으며 

오늘은 연애하면서 상대방에게 실망하게 되는 순간 10가지 정도를 이야기해봤습니다. 이 외에도 분명 더 많은 이유가 있을 텐데, 여러분의 경험을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서로의 이야기를 참고해서 ‘이런 행동은 상대방을 실망시킬 수 있겠구나’ 하고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Created by 김켄지
CC BY 라이선스 / 교정 by SENTENCIFY / 편집자 최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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