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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핫한 동물 쇼츠, 나도 5분 만에 만든다

목차 📚

📌 먼치 POINT

정서불안 김햄찌 같은 인기 동물 밈을 직접 만들고 싶으신가요? 특별한 기술 없이도 한국어 프롬프트 몇 줄만으로 공감 쇼츠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한국형 AI인 데이븐 AI와 캡컷 두 가지 무료 툴만 있으면 됩니다. 스토리 구성부터 완성된 영상 출력까지 단 1시간이면 충분합니다. 레드 판다 리얼리티 앱을 활용한 간단한 방법과 스냅 비디오를 이용한 고품질 제작법 두 가지를 모두 소개합니다. 음성 변조, 효과음 추가, 자막 편집까지 모든 과정을 상세히 다룹니다.

들어가기 전에

정서불안 김햄찌 같은 동물 밈을 만들고 싶은 분들이 많으실 텐데, 정말 특별한 기술 없어도 한국어 프롬프트 단 몇 줄만으로 정서불안 김햄찌 같은 동물 밈과 공감 쇼츠를 만들 수 있는 아주 손쉬운 툴이 있습니다.
한국형 AI인 데이븐 AI와 캡컷 이 두 가지 툴만 사용하면 됩니다. 너무 간단해서 스토리 구성부터 결과물 내는 데까지 1시간이면 정말 충분합니다.


레드 판다 리얼리티 앱

쉬운 것부터 먼저 보여드리겠습니다. 앱 검색을 클릭하면 레드 판다 리얼리티라는 앱이 나옵니다. 레서 판다를 주인공으로 해서 동물 밈 공감 쇼츠를 만드는 것입니다.
아래 입력창을 보면 "비디오에 관해 적어주세요"라고 나타나는데, 내가 만들고 싶은 장면을 한글로 적으면 오른쪽에 결과물이 나옵니다.
예를 들어, 레서판다가 옷이 맞지 않는 상황을 표현할 때는 구구절절 설명하기보다는 원피스를 몸에 댄 장면이 나오고 그다음에 흰 티셔츠에 펑퍼짐한 치마를 입은 판다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설정으로 프롬프트를 작성합니다.
프롬프트 작성 시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토스트를 굽는 장면을 요청했는데 토스트가 나란히 나오지 않고 직각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프롬프트를 복사해서 다시 입력하면 원하는 대로 나옵니다.
캐릭터의 일관성을 유지하려면 계속해서 "흰 반팔 티셔츠에 펑퍼짐한 치마" 같은 구체적인 옷차림 묘사를 프롬프트에 포함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옷이 마음대로 바뀌어 나타납니다. 작업 중에 실수로 라쿤으로 입력해도 판다와 비슷하게 나오니 일단 넘어가도 됩니다.
시동이 걸린 차가 출발하는 장면, 병원 대기하는 장면 등을 계속 추가하며 스토리를 만들어갑니다. 마음에 드는 영상이 나오면 우측 상단의 점 3개를 클릭해서 다운로드 버튼으로 내려받으세요. 다른 영상들도 모두 다운로드합니다.


캡컷으로 영상 편집하기

캡컷은 중국에서 만든 동영상 편집 툴로,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은 기초 영상을 먼저 보시길 권합니다. 편집할 순서대로 클립을 편집창으로 드래그 앤 드롭만 하면 됩니다.
모든 클립을 가져온 후 편집을 시작합니다. 키보드 B 버튼을 누르면 면도날 모양의 자르기 버튼이 나타나는데, 이를 이용해 잘못된 부분은 자르고 잘 나온 부분만 살려서 사용합니다. 완벽한 AI 영상을 만드는 게 아니라 잘 나온 부분들을 캡처해서 쓰는 방식입니다.
쇼츠로 만들 것이므로 9:16 사이즈로 쉽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자막도 내가 자막을 입힐 씬 위에 드래그한 다음 길이 조절을 하면 끝입니다.
기본 텍스트로 할 경우 자막을 영상 끝까지 드래그하고, 오른쪽에서 위치 조정을 해줍니다. 그다음 원하는 자막으로 텍스트를 수정하면 됩니다.


데이븐 AI

🎵 음성 변환과 효과음 추가하기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것은 데이븐에서도 할 수 있습니다. 데이븐으로 돌아가서 앱 검색에서 음성 변환 앱을 클릭하고 바꾸고 싶은 대사를 입력합니다. 여기서 속도 조절도 가능하고, 2배속으로 한 상태로 음성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생성된 음성도 마찬가지로 삽입하고 싶은 신 아래에 드래그 앤 드롭하면 됩니다. 오디오 클립을 클릭하면 활성화되고, 오른쪽 상단에 음성 변조 메뉴가 나타나므로 원하는 목소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효과음은 캡컷에서 오디오 > 사운드 효과로 들어가서 검색창에 원하는 사운드를 검색합니다. 예를 들어 "두둑"을 검색하면 여러 음악이 나오는데, 들어보고 마음에 드는 것을 선택해 드래그 앤 드롭으로 삽입합니다.

💬 텍스트 템플릿과 세부 편집 기법

남편한테 문자가 오는 장면 같은 경우 벨 소리를 추가하고, 텍스트 템플릿을 활용해 메시지 신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상단의 텍스트를 클릭하면 왼쪽에 텍스트 템플릿 메뉴가 나타나고, 이를 드래그 앤 드롭한 후 크기와 문구를 수정하면 됩니다.
음성 배속 조절도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데이븐에서 2배속으로 내려받았더라도 캡컷에서 추가 조절이 가능합니다. 오디오 파일을 클릭해 활성화하고, 음성 변조기 > 속도에서 원하는 만큼 높일 수 있습니다. 다만 2배를 넘어서면 너무 빨라서 잘 안 들리게 됩니다.
캡컷에서는 텍스트 투 음성 변환도 직접 가능합니다. 자막을 클릭하면 여러 모드가 나오는데, 한국어만 선택해야 제대로 변환됩니다.

🎞️ 스냅 비디오 활용

두 번째 방법은 데이븐 AI에서 스냅 비디오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데이븐 AI로 돌아가서 앱 검색 > 스냅 비디오를 클릭합니다. 여기에서 만들고 싶은 원하는 이미지를 텍스트로 입력하면 됩니다.
모드 선택이 가능한데, 패스트 모드는 일반, 퀄리티 모드는 구글 비오 3, 소라 2 모드가 있습니다. 일관성 있는 이미지를 만들어야 하므로 왼쪽 플러스 버튼을 눌러 이미지를 삽입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업로드가 가능하고, 내 라이브러리에는 데이븐에서 만든 기존 작업물들이 저장되어 있습니다. 캐릭터를 직접 생성하는 것도 가능한데, 플러스 버튼을 눌러 이미지를 입력해서 생성하면 됩니다.
실제 제작 예시로 아기 고양이 "초코"와 엄마 고양이 "빵떡이" 캐릭터를 만들어봅시다. 프롬프트는 다음과 같이 구성합니다.
"아기 고양이 초코가 오늘 유치원 안 갈래 라고 말하면서 얼굴을 이불에 파묻는" 장면부터 시작해, "엄마 고양이 빵떡이가 유치원에 가기 싫다는 초코에게 대신 우리 저녁에 재밌게 놀까라고 말하는 장면", "빵떡이가 회사에서 PPT를 만들고 있는데 초코가 열난다는 연락을 어린이집으로부터 받는 장면" 등으로 이어집니다.
한 장면에 다양한 컷이 필요할 때는 "첫 번째 컷" 다음 줄 바꿈, "두 번째" 다음 줄 바꿈, "세 번째 컷" 이렇게 쓰면 AI가 프롬프트를 더 잘 이해합니다.
한 번 프롬프트를 쓰면 바로 복사해서 다음 신 가기 전에 똑같은 프롬프트를 두세 번 복붙하고 엔터를 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생성되는 시간 동안 다음 장면을 만드는 식으로 계속 진행합니다.


마무리하며

데이븐 AI는 구글, 소라 등 여러 가지 AI를 모두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다양한 AI들의 성능을 여러 번 반복해서 여러 장면을 생성하고, 그중에 마음에 드는 장면을 골라서 사용하는 방식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완성된 영상을 보면 "유치원 안 갈래", "대신 우리 저녁에 재밌게 놀자", "보고서 수정해", "나는 대체 어디에 있어야 하는 거지" 같은 일상적인 대사들이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집에서도 오늘 있었던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이런 영상을 만들어보시면 어떨까요? 데이븐 AI는 한국형 AI로 여러 가지 AI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고, 특히 앱 기능이 있어서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이제 여러분도 특별한 기술 없이 간단한 한국어 프롬프트만으로 정서불안 김햄찌 같은 인기 동물 밈을 직접 제작해보세요!

Created by 기자 김연지 | 교정 SENTENCIFY | 에디터 최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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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김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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