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에 가장 검증된 단 하나의 영양제는 멜라토닌 수면제일까요?
📌 먼치 POINT
스트레스와 몸·마음·잠재의식의 관계
기능의학은 몸과 마음이 밀접하게 연결돼 있음을 강조하며, 스트레스 관리가 핵심
세포 기능만으로 회복되지 않는 경우, 잠재의식과 심리적 요인을 함께 고려
얼굴·목 근육 이완, 심호흡, 오메가3 섭취 등은 뇌세포 안정화에 도움
감사일기나 낙관성 훈련은 감정 조절과 메타인지 향상에 효과적인 심리적 방법
수면의 중요성과 카페인 관리
숙면은 뇌 독소 제거와 면역·정서 안정에 중요하며, 멜라토닌 분비와 직결
불면증의 주요 원인인 카페인을 2주 이상 완전히 끊으면 수면의 질 향상
카페인을 줄이거나 오전 중에만 섭취하고, 멜라토닌이나 가바 등 보조제 활용 가능
들어가기 전에
안녕하세요, 여러분께 건강하기 위한 방법을 교육하는 의사 이동환TV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사에게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조언을 구할 때 의아해합니다. 스트레스는 다른 전문가의 영역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기능의학에서는 스트레스 관리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사람은 몸으로만 이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과 정신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정신적인 부분과 신체적인 부분이 서로 50대 50으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스트레스 관리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몸과 마음, 그리고 잠재의식의 연결고리
환자분들을 만나면서 흥미로운 점을 발견했습니다. 세포 기능을 조금만 치료해주면 바로 좋아지는 분이 있고, 잘 안 되는 분이 있다는 것입니다. 똑같이 치료를 해도 효과에 차이가 있는 이유는 바로 정신적인 문제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심신의학을 공부하게 되었고, 2010년경 방송을 통해 기능의학 강의를 하면서 더욱 제 방식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유명해진 뒤로부터 제게 찾아오시는 환자분들은 전국 어디든 안 가본 병원이 없다고 할 정도로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때 깨달은 것은 인간의 몸과 마음 이외에 또 하나 알아야 되는 것이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잠재의식이었습니다.
인간을 이해하기 위해선 반드시 마음과 스트레스를 이해해야 합니다. 몸과 세포는 당연히 알아야 하는 것이고, 그 다음에 잠재의식까지 알 수 있어야 됩니다.
뇌세포 안정화를 위한 구체적 방법들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사람들의 특징은 뇌세포가 굉장히 활성화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지극히 불안정하고 예민하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뇌세포를 안정화시키면 스트레스를 적게 받을 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편도체 안정화와 연결되는 것입니다.
자세의 중요성
뇌세포를 안정화시키기 위해서는 일단 자세가 중요합니다. 뇌과학적으로 뇌세포 12쌍이 분포하는 곳이 얼굴 근육, 목 근육 그리고 호흡하는 근육입니다. 팔다리 근육은 척수 신경에서 분포를 해서 뇌세포와 관련이 없습니다.
얼굴 근육, 목 근육은 뇌세포와 직접 연결되어 있어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근육에 힘이 들어가 딱딱하게 굳습니다. 긴장을 많이 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잠잘 때 이갈이를 하는 이유가 얼굴쪽 근육이 경직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얼굴 근육과 목 근육을 편안하게 풀어줄 수 있는 자세와 습관을 갖는 것만으로도 뇌 신경세포를 조금 안정화시킬 수 있습니다.
심호흡도 마찬가지입니다. 호흡근을 이용해 천천히 호흡을 하면 뇌 신경이 안정화됩니다. 이런 몸의 자세부터 가다듬고, 시작해서 그다음에 마음 훈련으로 넘어갑니다.
세포 기능적 방법도 있습니다. 뇌세포를 안정화시켜주는 영양소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신경예민을 안정화시키는 영양소로 유명한 오메가3가 그 예입니다. 오메가3가 부족해지면 신경이 예민해집니다.
감사일기: 가장 효과적인 스트레스 관리법
긍정심리학의 아버지인 마틴 셀리그만 박사가 만든 낙관성 훈련이라는 방법이 있습니다. 자기 생각을 적고 여기에 대해서 자기가 조언을 하면서 자신의 부정적인 생각을 자꾸 긍정적으로 바꾸는 훈련입니다. 이것은 굉장히 많이 검증되어 있는 치료 방법입니다.
만약 심리학적으로 딱 하나만 추천한다면 매일 감사일기 쓰기입니다. 이것은 낙관성 훈련으로 너무 좋습니다. 내가 감사할 만한 일을 하루에 두세 개씩 찾아서 적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감사할 일이 없을 것 같지만, 자꾸 생각하다 보면 감사함이 굉장히 많이 느껴지기 시작할 것입니다. 낮에 생활하면서도 오늘 저녁에 일기를 적어야 되니까 생활하면서 자꾸 감사할 일을 찾게 되고, 그러면서 행복도가 올라갑니다. 내가 나의 감정을 체크하는 메타인지가 이뤄지면서, 굉장히 좋은 훈련이 됩니다.
수면의 중요성과 멜라토닌의 역할
잠자는 시간 동안 우리 몸이 회복 능력이 엄청나게 늘어납니다. 잠잘 때 멜라토닌 호르몬이 나와서 뇌에 있는 독소를 씻어주기 때문입니다. 뇌 독소가 씻어지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잠을 못 자는 분들은 치매가 잘 걸리고 뇌가 빨리 늙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면역력이 떨어지고, 불안감과 우울증도 증가합니다. 잠을 못 자는 것만으로도 비만이 더 잘 생긴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이처럼 수면은 피로뿐만이 아니라 건강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부분입니다.
불면증 해결의 핵심: 카페인 중단하기
불면증의 정도에 따라 다를 수 있는데 가능하면 본인 노력에 의해서 주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정말 너무 심한 불면증을 앓고 계시다면 수면제의 도움을 약간 받는 것도 괜찮습니다.
많은 환자들을 만나면서 수면을 힘들어서 오는 분들의 공통점은 결국 첫 번째가 카페인입니다. 카페인은 커피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커피보다 적기는 하지만 어디에나 조금씩 들어있습니다. 초콜릿 우유에도 있고, 녹차에도 있고, 콜라 같은 탄산음료에도 들어 있습니다.
이런 카페인을 완벽하게 끊어보는 것입니다. 정말 신기한 것이 카페인을 2주만 딱 끊으면 그냥 주무시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물론 중간에 금단 증상이 생깁니다. 카페인을 안 먹어서 두통이 오기도 하고 너무 피곤해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여러 가지 중독 중에선 카페인 중독이 제일 끊기 쉬운 편입니다. 왜냐하면 금단 증상이 2주를 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한 열흘에서 2주만 지나면 몸에서 완전히 카페인이 빠져나가고 잠을 잘 수 있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만약 카페인을 먹는다 해도 오전에 먹고, 점심 이후 오후부터는 절대로 먹지 말아야 합니다. 늦게 먹을 수록 수면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다음에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 멜라토닌의 도움을 받기도 합니다. 멜라토닌을 섭취하면 확실히 잠을 잘 잡니다. 요즘은 식물성 멜라토닌이 잘 나옵니다. 그리고 가바라고 하는 물질의 도움도 받습니다.
마치며
멘탈과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위해선 기능의학적, 심신의학적, 뇌과학적, 심리학적으로 깊은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이 지식들을 총체적으로 골고루 잘 해낼 수만 있다면 여러분도 충분히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정신을 가다듬어 숙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
Created by 교육하는 의사! 이동환TV
CC BY 라이선스 | 교정 SENTENCIFY | 에디터 최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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