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치 POINT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자 머리 스타일 11가지

✅ 포니테일: 포니테일은 앞머리 유무에 따라 귀여움이 극대화

✅ 똥머리: 소녀감성과 목선 노출로 소중함과 러블리함 강조

✅ 로우번: 우아하고 성숙한 분위기 조성

✅ 단발: 분위기 있는 똑단발과 러블리한 웨이브 단발의 취향 차이

✅ 중단발 레이어드: 얼굴형 보완 가능한 가장 안전한 선택

✅ 반묶음: 청순함과 얼굴 보완 효과를 동시에 줌

✅ 집게핀 머리: 디테일보다는 전체적인 느낌이 중요

✅ 긴 생머리: 국밥 같은 기본 매력으로 머릿결·풍성함이 관건

✅ 히피펌: 사랑스러움 극치지만 취향이 갈림

✅ 탈색 머리: 위험하지만 맞으면 강한 개성 어필 가능

✅ 숏컷: ‘잘생쁨’ 얼굴형·쿨한 성격일 때만 강력한 매력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자 머리 스타일

안녕하세요! 여러분들과 함께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나누는 김켄지의 메모장 콘텐츠입니다.
오늘은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자 머리스타일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제 주관적인 부분도 들어가겠지만, 남자 친구들과 나눈 대화를 바탕으로 남자들이 선호하는 헤어스타일을 정리해봤습니다. 각 스타일별로 어떤 매력이 있는지, 왜 남자들이 좋아하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포니테일 - 귀여움의 대표주자

포니테일은 말꼬리처럼 머리를 묶은 스타일로, 남자들이 정말 좋아하는 헤어스타일 중 하나입니다. 너무 빡빡하게 묶은 포니테일은 공연이나 무대에서는 좋지만 평상시에 하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포니테일의 가장 큰 매력은 섹시함보다는 '귀여움'에 있습니다. 특히 포니테일은 앞머리 유무에 따라 느낌이 달라집니다. 앞머리가 있으면 더욱 귀여운 느낌을 연출할 수 있어요. 물론 앞머리가 없어도 충분히 예쁘지만, 귀여운 감성을 원한다면 앞머리가 있는 포니테일을 추천합니다.

포니테일은 보통 운동할 때 많이 하는 스타일이라 스포티한 룩과도 잘 어울립니다. 포카리 스웨트를 들고 운동복을 입었을 때의 그 청춘스러운 이미지가 남자들에게 어필하는 것 같아요.

2. 똥머리 -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매력

여자 똥머리는 정말 많은 남자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 똥머리의 가장 큰 매력은 '소녀 느낌'이 강해지면서 여자를 더욱 소중하게 보이게 만든다는 점입니다. 목선이 드러나면서 여성스러운 매력이 더욱 부각되기도 하죠.
똥머리는 엄청 꾸민 느낌은 아니지만 이미지를 확실히 바꿔주는 스타일입니다. 위로 올린 똥머리든 아래로 한 똥머리든 상관없지만, 위로 올린 똥머리가 좀 더 소중하고 귀여운 느낌을 줍니다.

3. 로우번 - 성숙하고 우아한 느낌

로우번은 아래쪽에 묶은 똥머리 스타일로, 똥머리와는 조금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똥머리가 소녀 같은 수수한 매력이라면, 로우번은 좀 더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합니다.
로우번은 성숙한 매력을 보여주고 싶을 때 선택하면 좋은 스타일입니다. 공주님보다는 여왕님에 가까운 느낌입니다. 확실한 것은, 위로 묶는 똥머리보다는 더 어른스러운 이미지를 만들어줍니다.

4. 똑단발 vs 웨이브 단발 - 취향이 갈리는 스타일

똑단발에 대해서는 솔직하게 제 감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단발도 예쁜 헤어스타일이고, 자신의 얼굴과 잘 어울리면 당연히 좋습니다. 하지만 단발은 남자들 사이에서 취향이 많이 갈리는 스타일입니다. 남자의 장발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할 수 있어요. 정말 좋아하는 사람은 너무 좋아하지만, 선호하지 않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습니다.

똑단발은 좀 더 분위기 있고 침착한 느낌을 주는 반면, 웨이브가 있는 단발은 장난기 있고 사랑스러우며 러블리한 느낌을 더해줍니다. 본인이 어떤 이미지를 원하는지에 따라 어떤 단발을 할지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분위기 있는 아우라를 원한다면 똑단발을, 귀엽고 러블리한 느낌을 원한다면 웨이브 단발을 추천합니다.

5. 중단발 레이어드 - 가장 무난한 선택

중단발 레이어드는 승모근과 쇄골 정도를 가리는 길이로, 머리를 똑 자른 것이 아니라 층을 내서 자른 스타일입니다. 요즘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헤어스타일 중 하나죠.
이 스타일의 가장 큰 장점은 무난함입니다. 남자로 치면 리프컷 같은 느낌으로, 평범하다고 해서 별로라는 느낌은 전혀 없어요. 귀여운 사람은 귀여운 대로, 예쁜 사람은 예쁜 대로, 분위기 있는 사람은 분위기 있는 대로 잘 어울리는 스타일입니다.
또한 얼굴형 보완 효과도 뛰어납니다. 레이어드로 인해 생기는 결이 얼굴을 자연스럽게 가려주어 광대나 얼굴형을 보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6. 반묶음 - 청순한 매력의 완성

반묶음은 말 그대로 머리를 반만 묶은 스타일입니다. 포니테일과 살짝 겹칠 수 있지만 옆머리를 자연스럽게 남겨두는 것이 특징입니다. 반묶음의 가장 큰 매력은 청순함입니다. 남자 입장에서 안 좋아할 수가 없는 스타일이에요. 또한 몇 가닥의 머리를 자연스럽게 내려서 얼굴형 보완 효과도 얻을 수 있어 실용적인 면에서도 훌륭한 선택입니다.

7. 집게핀 머리 - 디테일보다는 전체적인 느낌

집게핀 머리는 머리를 집게핀으로 고정하거나, 머리끈으로 묶고 그 위에 집게핀도 함께 올리는 스타일입니다.
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남자들은 집게핀의 유무까지는 크게 신경 쓰지 않습니다. 여자가 똥머리에 집게핀을 꽂든 비녀를 꽂든, 남자 입장에서는 그냥 똥머리일 뿐입니다.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에 숟가락이 꽂혀 있나 없나 정도의 차이랄까요. 집게핀의 유무는 남자들에게는 정말 중요하지 않은 디테일입니다.

8. 긴 생머리 - 본연의 매력을 살리는 스타일

긴 생머리는 그야말로 '국밥’ 같은 존재입니다. 남자들의 투블록 헤어스타일처럼 당연하고 자연스러우며, 꾸준히 이성에게 인기가 많은 느낌이죠. 머리 스타일로 인한 특별함보다는 본연의 매력 그대로를 보여줄 수 있는 스타일입니다.
긴 생머리가 예쁘게 보이려면 풍성함이 중요합니다. 당연히 머릿결이 좋을수록 좋습니다. 하지만 머리숱이 너무 없으면 두상이 그대로 드러나 보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숱이 부족하다면 웨이브를 살짝 넣는 것을 추천합니다.

9. 히피펌 - 러블리함의 극치

히피펌은 정말 사랑스러운 스타일입니다. 본인이 사랑스러워 보이고 싶다면 히피펌을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귀여운 이미지가 잘 어울리는 분들에게 특히 추천합니다.
하지만 히피펌도 취향이 갈릴 수 있습니다. 섹시한 여성을 선호하는 남성들은 생머리나 다른 스타일을 더 좋아할 수 있어요. 긴 생머리가 있는 그대로의 매력이라면, 히피펌은 무조건 귀여움과 러블리함을 추구하는 스타일입니다.

10. 탈색 머리 - 위험하지만 확실한 개성

검은색 머리와 갈색 머리는 남자들이 크게 신경 쓰지 않는 영역입니다. 본인에게 잘 어울리는 색상을 선택하면 됩니다. 적당한 검은색이나 갈색은 남자들이 바뀐 것도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탈색은 다릅니다. 노란색 머리카락은 우리 한국인에게서 나올 수 있는 자연스러운 머리색이 아니기 때문에 위험 요소가 있습니다.

하지만 잘 어울리면 정말 좋습니다. 확실한 수요층이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개성을 강하게 표현하고 싶은 분들에게 좋습니다. 탈색은 잘 어울리는 사람만 하기를 권합니다. 주변에서 탈색이 더 좋다고 하면 도전해보고, 흑발이 더 좋다는 의견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흑발로 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11. 숏컷 - 잘생쁜 얼굴형에게만 추천

여자 숏컷은 정말 잘 어울리는 사람에게만 추천하고 싶은 스타일입니다. 얼굴이 '잘생쁘다(잘생기다+예쁘다)'라고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예뻐야 하고, 어떤 각도에서 봐도 확실히 여성스러워 보여야 합니다.

박규영이나 아린 같은 연예인들의 숏컷이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이들은 잘생겼으면서도 예쁘고, 쿨한 성격까지 어우러져 숏컷이 완벽하게 소화됩니다. 쿨하고 연상 느낌을 추구하는 분들이 이런 스타일을 선택했을 때, 그런 매력을 좋아하는 남성들에게 강한 어필을 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오늘은 11가지 헤어스타일에 대해 각 스타일별로 남자들이 왜 이 스타일을 좋아하는지, 어떤 매력을 느끼는지에 대해 이야기해봤습니다. 오늘 소개한 11가지 헤어스타일이 모든 남자들이 무조건 좋아하는 스타일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이 가진 매력과 잘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11개 스타일 중에서 본인의 매력과 잘 맞는 스타일을 찾아 그 매력을 극대화한다면, 남자들이 그 매력을 더욱 강하게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Created by 김켄지
CC BY 라이선스 | 교정 SENTENCIFY | 에디터 최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