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무더위, 강아지 열사병 조심해야 하는 이유! (강아지 더위증상)
📌 먼치 POINT
여름철 반려견 관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열사병은 단두종(코 짧은 견종)에게 특히 위험하며, 펜팅, 잇몸 건조, 구토, 비틀거림 등 증상이 나타나면 체온을 확인하고 응급처치를 해야 합니다. 뜨거운 날 차량 방치, 피부 화상, 과도한 미용, 수영 시 안전 장비 부족 등도 주의해야 합니다. 산책은 한낮을 피하고, 시멘트 온도 체크 후 잔디 등을 활용하세요.
여름철은 겨울보다 훨씬 위험하므로 철저한 예방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 여름철 반려견은 열사병, 화상, 피부병 등 위험 요소가 많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들어가기 전에
벌써부터 엄청 덥습니다. 7월부터 이렇게 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요.
이럴 때 되면 사실 걱정이 많이 되죠. 그래서 여름철에 우리 반려견들을 위해서 주의해야 될 점들 몇 가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열사병 위험군: 단두종
열사병이 정말 위험해요. 얼마 전에도 기사가 났는데 열사병에는 특별히 조심해야 될 종들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열사병을 생각하면 허스키, 말라뮤트를 걱정해요. 허스키, 말라뮤트도 위험하긴 합니다. 추운 지방에 살던 아이들이 우리나라에서 사는 사모에드, 시베리아 허스키, 말라뮤트는 조심해야 되는데 더 조심해야 되는 아이들이 있어요.
더 조심해야 되는 애들은 단두종, 입이 눌린 아이들입니다. 입이 눌린 아이들은 왜 조심해야 하냐면 강아지들이 땀이 안 나잖아요. 땀이 나긴 합니다. 발바닥에. 그런데 체온 조절을 땀으로 하지 못하다 보니까 보통 체온 조절을 호흡으로 해요. 헥헥거리면서 내 안에 있는 뜨거운 바람을 코와 입으로 배출하는 거죠.
그런데 이걸 잘하려면 우선은 입이 많이 열려 있고 그래서 공기가 잘 나가야 되고 아무래도 코가 길수록 이 열을 가지고 나갈 시간이나 표면적이 넓어지죠. 근데 코가 짧은 아이들은 우선 가장 처음으로 콧구멍이 정말 좁아요. 그래서 코도 골고 이러면서 이 열을 바깥으로 한꺼번에 많이 못 내보내요. 열도 많이 못 가져가죠. 그러면서 열사병에 엄청나게 취약합니다.
열사병 증상
열사병에 걸리면 어떤 임상 증상, 그러니까 어떤 모습이 나타나는지 알아야겠죠. 첫 번째로 펜팅, 헥헥거림이 심해져요. 이게 엄청나게 심해지는데 이거는 열심히 뛰어놀아도 그렇기 때문에 완벽하게 알기 힘들고요. 잇몸을 딱 들었는데 잇몸은 빨갛고 촉촉해야 해요.
그런데 산책을 할 때 오늘 너무 더웠는데 잇몸을 딱 들어봤는데 끈적끈적하다. 분명히 침도 흘리고 있는 아이인데 잇몸이 촉촉하지 않고 끈적끈적하고 물기가 별로 없다면 이거 좀 걱정해야 돼요. 펜팅이 심한데 잇몸이 다 건조하면 그리고 이제는 갑자기 구토를 한다거나 설사를 한다거나 또 비틀거리는 모습이 보이면 열사병일 수 있어요.
그리고 열사병 같은 경우는 체온이 한 39.5도 이상이에요. 체온계는 집에 하나씩 가지고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요즘 우리가 사용하는 레이저 체온계는 안 돼요. 강아지들은 털 때문에 그걸로 잴 수가 없어요.
직장 체온을 재야 되니까 쇠에 달려 있는 온도계를 항문에 넣어서 재야 되는 거예요. 정상 체온은 39.1도까지고 39.4를 넘어가면 진짜 열나는 거라고 볼 수 있어요.
🆘 응급처치 방법
이럴 때는 무조건 체온을 낮춰주는 게 최우선이에요. 급격하게 내려도 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너무 차가운 찬물로 하지 않고 차근차근히 체온을 낮춰주는 게 좋고요. 이온음료, 포카리와 물을 5:5로 섞어서 이렇게 되면 거의 안 먹으려고 할 수도 있는데 그래도 억지로라도 먹이고 빨리 응급처치하고 병원을 가는 게 좋아요.
⛔ 차량 내 방치 금지사항
차에다 절대 두고 가지 마세요. 난리 납니다. 차에서 에어컨 안 틀고 문 다 닫아놓고 직사광선에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강아지들은 더 약해요. 이 열에 차에 절대 두고 가시면 안 되고요.
혹시라도 정말 두고 가야 되면 에어컨을 켜야 되는데 이것도 조심해야 돼요. 시동 걸어놓고 에어컨 틀어놓고 강아지 안에다 두면 앞에 나와서 조작부를 건드리는 거예요. 눌러서 되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 사고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혹시라도 그렇게 해야 되면 뒷좌석에 놓되 뒷좌석과 앞좌석을 분리할 수 있는 도구들이 있어요.
이런 망을 꼭 해놓은 상태로 아주 단시간만 차에 에어컨을 틀어놓은 상태로 둬야 됩니다.
여름철 미용 주의점
미용에 대해서 한번 볼게요. 여름에 덥다고 옷을 안 입고 밖에 나가면 어떻게 될까요? 스노클링을 하와이에서 했을 때 느낀 건데, 덥다고 빡빡이로 밀면 직사광선이 바로 닿아버려서 피부가 화상도 입고 그게 피부암으로 발전을 하기도 하고 하는 거죠.
래쉬가드라도 입어서 뭔가 막아주는 얇은 게 있어야 되는데 이게 없이 그냥 피부가 바로 노출된 상태에서 직사광선을 받아버리면 문제가 되는 거죠. 미용할 때 빡빡이를 추천하지 않는 이유가 그거예요. 강아지들에게 래쉬가드라도 입혀야 되는 거죠.
그러니까 꼭 빡빡이 하지 말고 조금 남길 수 있으면 남기시고 빡빡이를 한다면 얇은 옷이라도 입혀주세요.
🐾 피부 관리와 발바닥 케어
의학적으로 봤을 때 피부가 습할 때, 요즘 우리 집 안에서 에어컨 많이 켜니까 그래도 좀 습하면 조심해야 되는 게 강아지들 피부에는 원래 세균이 살아요. 그런데 면역력과 균형을 이루면서 얘네들이 병을 일으키지 않고 있는 거죠. 근데 습하면 얘네들이 번식할 환경을 제공해 주는 거예요. 그래서 더 많이 피부에 피부병이 여름에 많이 생기게 되는 거죠.
그리고 특히 발바닥, 여름에 발가락 빠는 애들 많잖아요. 그래서 발바닥 털 잘 정리해 주시고요. 너무 많이 자를 필요는 없어요. 이것도 어떻게 보면 보호 도구이기 때문에 자주 발바닥 잘 봐주시고 산책하고 나서 발 씻고 난 이후에 그래도 최대한 뽀송뽀송하게 발바닥 관리도 잘해주셔야 됩니다.
그 외 주의사항
🏊♂️ 여름 수영장 주의사항
여름에 이제 수영장 많이 가시는데 특히 모든 강아지들이 수영을 잘할 거라고 생각하시면 안 돼요.
특히 또 나오는데 단두종 아이들, 익사하는 경우가 있어요. 보통 개헤엄하는 아이들 보면 이렇게 하면서 코를 위로 하고 하죠. 단두종은 코를 이렇게 해도 물이 들어가요. 그래서 라이프 자켓을, 처음 해보는 아이들은 꼭 라이프 자켓 하고 수영하시는 것 추천드리고요.
🌡️ 산책 시 주의사항
한낮에 산책할 때는 시멘트 바닥이 엄청 뜨거워요. 손으로 한 번씩 대보시고 너무 뜨거우면 좀 보도블록 쪽이나 보도블록도 뜨겁긴 하지만 보도블록 쪽이나 아니면 이제 잔디 위주로 산책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너무 더워서 어쩔 수 없이 요즘은 한 8시 이후에 나가고 있어요.
마무리하며
여름에 우리 반려견들, 우리 아이들과 조금 더 신경 많이 써야 되겠죠.
겨울보다 여름이 더 위험해요. 그래서 많이 신경 써주시고 건강한 반려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Created by 설채현의 놀로와
CC BY 라이선스 / 교정 SENTENCIFY / 에디터 최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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