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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뷰티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자 여름패션 코디

김켄지2025.07.16
목차 📚

📌 먼치 POINT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자 여름 패션 코디

✅ 흰티+청바지: 기본적이지만 핏과 노출 균형이 조화롭다면 깔끔한 매력으로 호감이 감

✅ 모리걸 패션: 감성적이고 빈티지한 레이어드 룩으로 취향에 따라 매력을 어필함

✅ 민소매+가디건: 과한 섹시함보다 단아함을 강조한 연출이 남자친구 스타일로 선호됨

✅ 스포티 룩: 트렌디한 스트릿 감성과 실용성을 겸비해 대중적으로 인기를 끔

✅ 프레피 룩: 단정하면서도 패션에 진심인 사람처럼 보여 인텔리한 인상을 줌

✅ 톤온톤 코디: 색상 조화에 신경 쓴 감각 있는 스타일로 세련되고 조용한 인상을 줌

✅ 오프숄더: 자연스러운 노출로 미적 감각을 드러내며 과하지 않아 매력적임


들어가기 전에

안녕하세요! 여러분들과 함께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김켄지의 메모장 콘텐츠입니다.
오늘은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자의 여름 패션 코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하지만 제 개인적인 의견을 바탕으로 한 내용이 많을 수 있으니, 어디까지나 참고용으로만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흰티+청바지: 기본이지만 핏이 중요한 스타일 👖

흰티에 청바지는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름 패션의 기본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핏입니다.
요즘 남자들이 추구하는 흰티+청바지 스타일은 라인이 과하게 드러나지 않으면서도 트렌디한 느낌을 주는 것입니다. 바지가 와이드 팬츠 느낌으로 여유롭고, 약간의 노출이 있더라도 나시티에 통넓은 청바지를 입으면 부담이 덜합니다. 요즘 너무 더우니까 여자분들 입장에서도 자연스럽게 입을 수 있는 스타일이죠.

중요한 것은 흰티+청바지가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름 패션이 맞지만, 딱 붙는 건 주의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딱 붙는 흰티에 딱 붙는 청바지는 몸매가 드러나다 보니 남자들 입장에서 시선을 끌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개인적인 입장에서 말하면, 남자들이 몸에 딱 붙는 여자 패션을 좋아하는 것은 맞지만 내 여자친구로서 생각했을 때 그렇게 많이들 좋아하는 패션은 아닙니다. 이런 부분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모리걸 패션: 인스타 감성의 공주 룩 👗

모리걸 패션이란 일본어로 숲을 뜻하는 ‘모리’라는 단어에서 따와, ‘숲속에 있을 것 같은 소녀’를 뜻합니다. 요즘 추구미의 상위에 있는 스타일로, 인스타 감성을 잘 보여주는 패션입니다. 레이스 치마와 바지를 같이 입거나, 긴 양말과 함께 레이어드 하는 등 다양한 아이템을 레이어드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나시 위에 옥 목걸이 같은 액세서리를 매치하면 더욱 잘 어울립니다.

이 스타일은 플라워 프린트와 레이스, 시폰, 여러 장식 아이템을 사용하기 때문에 공주 같은 느낌이 납니다. 하지만 부담스러울 정도로 ‘블링블링’한 느낌은 아닙니다. 핑크색이 많거나 알록달록하고 화려한 느낌과는 달리, 넉넉한 핏과 빈티지한 컬러로 구성되어 편안한 매력이 있습니다. 솔직히 여름에는 좀 덥긴 하지만, 제가 정말 좋아하는 패션 스타일입니다.

모리걸 패션은 누가 봐도 옷을 잘 입는 것은 맞지만, 호불호 내지는 약간 취향이 갈리는 스타일입니다. 남자들 중에서도 이 패션을 너무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옷은 잘 입는데 내 스타일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특히 빈티지 스타일을 좋아하는 남자들이 모리걸 패션을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민소매 원피스+가디건: 단아함이 포인트 🧥

민소매 원피스에 가디건을 레이어드한 스타일은 방향성이 다양합니다. 같은 조합이라도 어떤 룩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느낌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요즘 남자들이 좋아하는 민소매+가디건 스타일은 단아함이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민소매 원피스+가디건에서 섹시함을 추구하려고 하면 남자들이 좋아하지 않는 스타일이 될 수 있습니다. 딱 붙는 원피스로 몸매를 강조하는 '미시룩' 같은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솔직히 말하면 남자가 좋아하는 패션은 맞지만 남자친구가 좋아하는 패션은 아닙니다. 물론 이런 룩을 좋아하는 남자들도 있지만 많지는 않습니다.

여성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남자들이 좋아한다고 해서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몸매가 드러나니까 남자들이 친절하게 대해줄 수는 있지만, 그것이 여자친구 관계로 발전하고 싶어서 친절하게 대하는 느낌은 아닐 수 있습니다.

스포티 룩: 요즘 트렌드의 중심 👟

스포티 룩은 요즘 트렌드의 중심에 있는 힙한 스타일입니다. 트레이닝복과 다양한 아이템을 코디해서 트렌디한 느낌을 연출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예를 들어 트레이닝복 아래에 치마나 청바지를 입는 식으로, 트레이닝복을 운동용이 아닌 패션용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블록코어룩이라고 해서 축구 유니폼을 스트릿하게 입는 스타일도 있습니다. 위에는 스포티하게 입는데, 아래는 스포티한 것과 어울리지 않게 청바지를 입는 식으로 대비를 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이런 패션은 요즘 유행하고 있으며, 남자들이 정말 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 스포티 스트릿 룩, 블록코어 룩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지 않는 안전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레피 룩: 옷 잘 입는 패션 피플 느낌 👔

프레피 룩은 단정한 셔츠와 면바지 등을 조합해 교복 느낌이 살짝 나는 스타일입니다. 과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룩 자체는 정말 예쁘고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정말 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 하지만 이 정도로 소화하려면 옷을 정말 잘 입어야 합니다. 남자 입장에서도 옷을 정말 잘 입거나 패션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선호할 것 같습니다.

패션을 잘 모르거나 이제 막 패션에 입문해서 꾸미기 시작한 남자들은 이런 스타일의 여자들에게 조금 다가가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호불호가 갈린다기보다는 이 사람이 패션 쪽으로 깊이 있는 사람이라는 느낌을 주는 스타일인 것 같습니다. 만약 남녀 모두 프레피 룩을 입는다면 옷 잘 입는 커플 느낌을 줄 수도 있습니다.

톤온톤 코디: 세련된 패션 감각 🧢

톤온톤 코디는 컬러 매치에 신경을 쓴 스타일입니다. 예를 들어 연두색, 진한 초록색, 연한 초록색을 매치하거나, 연한 청바지에 비슷한 하늘색 셔츠를 매치하는 식으로 톤을 맞춘 패션을 말합니다. 이는 코디를 잘 짠다는 느낌보다는 옷 자체의 미감을 잘 아는 사람이라는 느낌을 줍니다.

모자, 셔츠, 바지, 신발, 가방까지 몸에 걸친 코디 아이템 전체의 색감 자체가 조화롭고 세트로 나온 것 같은 느낌을 주는 톤온톤 코디는 정말 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 톤온톤 코디를 잘 알지 못한다면, 인터넷에 컬러 조합을 검색해보면서 공부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오프숄더: 자연스러운 노출의 미학 👚

오프숄더는 패션적으로 예쁜 아이템이 정말 많습니다. 노출을 위한 패션이라기보다는 정말 미적인 느낌이 강해서, 노출이 많은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유교남’인 저도 오프숄더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대부분의 남자들도 오프숄더까지는 괜찮아할 것 같습니다.

오프숄더도 다양한 종류가 있고, 어떤 식으로 코디하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느낌을 줍니다. 예를 들어 펑퍼짐한 상의와 짧은 치마를 매치한 스타일은 패션적으로 예쁘다는 느낌보다는 내 자신이 너무 예쁘려고 하는 느낌이 납니다. 그래서 오히려 올드해 보이는 인상이 강해지는 탓에 선호하지 않습니다.

제가 선호하는 요즘 스타일의 오프숄더는 시크한 느낌입니다. 요즘 추구하는 아름다움의 느낌을 잘 보여주는, 과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오프숄더가 좋습니다. 오프숄더 자체가 섹시함을 어필하는 느낌보다는 정말 패션 자체로 예쁜 느낌을 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마치며

오늘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자 여름 패션 코디에 대해 제 입장을 위주로 알아보았습니다. 아마 남자들이 인정하는 부분도 많이 있을 것 같고, 반박하고 싶은 분들도 분명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이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용으로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이 선호하는 여성 여름 코디로는 어떤 것이 있는지, 다양한 의견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Created by 김켄지
CC BY 라이선스 / 교정 SENTENCIFY / 에디터 최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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