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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없는 사람에게 관심이 생기는 순간

김켄지2025.07.15
목차 📚

📌 먼치 POINT

관심 없던 사람에게 관심이 생기는 순간 9가지

✅ 평소와 다르게 꾸민다: 후줄근한 이미지에서 세련된 모습으로 확 달라졌을 때 반전 매력

✅ 능력을 잘 보여준다: 잘하는 분야에서 실력을 드러내며 멋진 사람으로 인식

✅ 몰랐던 매력을 드러낸다: 숨겨졌던 외모나 몸매 포인트가 드러나며 새롭게 보임

✅ 능력을 나를 위해 쓴다: 본인의 능력을 나를 도와주는 데 사용할 때 특별하게 느껴짐

✅ 어른스럽고 센스 있다: 민망한 상황에서 침착하고 유연하게 대처하는 모습에 반함

✅ 말을 잘하고 예의 있다: 언어 실력, 말투, 예의바름에서 그 사람의 인성과 매력을 느낌

✅ 주변에서 칭찬받는다: 주변 사람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통해 관심이 생기기 시작

✅ 취향이 나와 같다: 음악, 영화, 스포츠 등 취향이 맞을 때 친근하고 호감이 감

✅ 허당미를 드러낸다: 완벽해 보였던 사람이 엉뚱하거나 귀여운 모습 보여줄 때 설렘


관심 없던 사람에게 관심이 생기는 순간들

안녕하세요, 여러분들과 함께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김켄지의 메모장 콘텐츠입니다. 

오늘은 관심 없던 사람에게 관심이 생기는 순간들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평상시에 친했던 친구에게 갑자기 관심이 생기는 포인트가 아닙니다. 대학교에서 같은 수업을 듣는 동기였는데 잘 모르는 사람이었지만, 조별 과제를 같이 하게 되면서 "갑자기 이 사람 괜찮은 사람이구나"라고 느끼게 되는 그런 순간들을 말합니다.

1. 평소와 다른 꾸민 모습

평상시에 후줄근하게 입다가 중요한 일이 있을 때 꾸민 모습을 보면 확 달라 보입니다. 원래 수업 들을 때 트레이닝 바지에 후드티를 입고 나오다가, 약속이 있어서 그날 수업에 갑자기 멋있게 꾸미고 왔을 때의 반전 매력이 있습니다.
중고등학생의 경우 평상시에는 교복 입은 모습, 체육복 입은 모습만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가 주말에 거리에서 마주쳤는데 패션을 잘 입고 있고, 냄새도 좋고, 머리도 원래 내리고 다니던 사람이 올렸을 때 "저 사람 멋있다"고 느낄 수 있는 순간이 있습니다.

2. 그 사람이 잘하는 부분

내가 이 사람에게 관심이 없어서 이 사람이 무엇을 잘하는지 잘 몰랐는데, 어쩌다가 이 사람이 잘하는 어떤 것을 봤을 때 매우 멋있어 보일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말을 너무 잘한다든지, 축구나 운동을 잘한다든지 하는 경우입니다.
원래 조용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발표를 나와서 너무 잘하는 모습을 보면 "저 사람 뭐야?"라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놀라게 됩니다. 본인이 잘하는 것이 있을 때 그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저 사람 멋있다"라고 느끼게 됩니다.

3. 몰랐던 매력 포인트 발견

같이 과제를 하다가 슬쩍 봤는데 손에 힘줄이나 혈관이 있을 때도 하나의 포인트가 됩니다. 그냥 아무렇지 않은 사람인 줄 알았는데, 힘을 별로 안 줬는데도 힘줄이 솟아나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것을 보게 되면 원래 몰랐는데 몸이 좋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이는 남자들에게도 포함될 것 같습니다. 남자들도 몰랐는데 몸이 좋거나 그런 포인트를 알게 되면 "저 사람 뭐야?"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4. 자기 능력을 나를 위해 써줌

이 사람이 원래 가지고 있는 자기 능력이 출중한데, 그 능력을 나를 위해서 써줄 때 확 관심이 생기고 호감이 갈 수 있었습니다. 만약 중학생이나 고등학생일 떄, 나와는 별로 안 친한 학생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학생이 공부를 정말 잘한다면, 내가 모르는 수학 문제가 있어서 안 친한데도 물어볼 수 있습니다.
이때 만약 상대방이 아무렇지 않게 너무 잘 알려준다면 그 사람이 다시 보이게 됩니다. 그 사람이 자기가 잘하는 것이 있으면 아무렇지 않게 나에게 도움을 줄 때, 관심이 없었는데도 호감이 생기는 포인트가 있습니다.

5. 어른스러운 모습과 센스

누군가 불편해할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바꿔줄 때입니다. 센스가 있어야 하고 어른스러운 느낌이 필요합니다. 내가 나서지 못하는 상황이었는데 누군가 나서서 용기를 내어 분위기를 올려준다든지, 센스 있게 유연하고 여유롭게 상황을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냥 평범한 친구인 줄 알았는데, 곤란한 상황에서 잘 대처할 때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이면 상대방이 이렇게 어른스러운 사람인 줄 몰랐다고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그 어른스러운 모습에 반하게 됩니다.

6. 언어 능력과 소통의 매력

다른 언어를 유창하게 잘할 때 멋있어 보입니다. 평범한 친구였는데 갑자기 영어로 자유롭게 대화하는 모습을 보면 그 사람이 궁금해집니다. 외국어를 유창하게 할 때는 특히 언어에 따라 목소리 톤도 달라지고, 언어마다 발성도 다르기 때문에 실제로 자아 자체가 조금씩 달라져 보입니다.

말을 예쁘게 할 때도 매력 포인트가 됩니다. 나에게 말을 예쁘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사람 자체가 말을 예쁘게 하면 그 사람의 심성도 깨끗하고 착해 보입니다. 말을 예쁘게 하는 것은 동성끼리도 호감을 주는 요소입니다.

예의바른 모습을 볼 때도 호감이 생깁니다. 이 사람이 예의바른 모습을 볼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과제를 하거나 촬영을 할 때 카페 사장님께 정중하게 부탁하는 모습을 보면 너무 예의바르고 어른스러운 모습에 호감을 갖게 됩니다.

7. 주변 사람들의 칭찬

내가 관심이 없었는데 주변 사람들이 "저 사람 정말 예쁘다", "저 사람 정말 사람 좋다", "저 친구 정말 성격 좋더라"라고 말하면 나도 괜히 그 사람이 궁금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잘 보일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에게만 잘 보이려고 하지 않고 그 주변 사람에게도 좋은 사람으로 보이면, 그 사람 주변 사람들이 알아서 좋은 이야기를 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8. 나와 같은 취향

상대방이 나와 같은 취향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게 됐을 때도 반가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같은 가수를 좋아할 때나 노래 장르, 스포츠 등에서 공통점을 발견하면 그 사실을 모를 때보다 더 흥미로운 대화가 시작됩니다. 게다가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는 가수를 내가 좋아하고 있는데, 그 사람도 마침 그 가수를 좋아한다고 하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함께 같은 것을 좋아한다는 점에서 친밀함과 친숙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9. 완벽한 사람의 반전 허당미

완벽한 줄 알았는데 허당기가 있을 때도 매력 포인트가 됩니다. 완벽한 사람보다는 이 사람의 인간미를 보게 되었을 때, 완벽한 줄 알았는데 현실적인 모습을 보게 되면 귀여워 보입니다. "저 사람도 사람이구나"라고 느끼며 친근하고 가깝게 느끼게 됩니다.

예를 들어 벌레를 무서워하는 모습이나 술 취한 모습을 봤을 때입니다. 술에 취하면 긴장이 풀리다 보니 완벽해 보이려고 하는 모습들이 줄어들고, 시크한 줄 알았는데 허당미가 있을 때 더욱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무뚝뚝해 보였는데 강아지나 고양이를 보고 엄청 귀여워할 때도 반전 매력이 있습니다. 관심 없던 사람이 평범하다고 생각했는데 강아지나 고양이를 너무 귀여워할 때 귀엽게 보일 수 있습니다.

마치며

이렇게 관심 없던 사람에게 관심이 생기는 순간들을 9가지 정도로 정리해보았습니다. 이 외에도 여러분들 역시 직접 누군가에게 갑자기 확 관심이 생기는 경험을 겪었던 다양한 순간들이 있을 것입니다. 이런 모습들을 통해 서로에게 관심을 갖게 되고, 누군가에게는 우리도 매력적인 사람으로 보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Created by 김켄지
CC BY 라이선스 / 교정 SENTENCIFY / 에디터 최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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