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호쌤의 2026학년도 논술 대비법: 성균관대
📌 먼치 POINT
1.지원 자격
논술 100%, 내신 반영 X
최저 학력 기준 계산 시, 탐구 2개 과목 별도 계산
- [3합 6] 글로벌융합 인문, 사회과학계열, 경영, 자연과학계열, 공학계열
- [3합 5] 자유전공계열, 글로벌리더, 글로벌경제, 글로벌경영, 반도체시스템공학, 소프트웨어, 약학과
- [3합 4] 의예과 (국어, 수학, 영어, 탐구 2과목 평균 중 3개 영역)
2.시험 진행
언어형과 수리형으로 분리되어 진행
언어형은 100분, 3문제로 구성
- ⭐1번 문제: 분류 요약형 (40점, 1000자)
- 2번 문제: 자료 해석형 (40점, 800자)
- 3번 문제: 견해 제시형 (20점, 400자)비문학 위주, 대립되는 두 관점 비교
2026학년도 성균관대 논술 대비법

안녕하세요. 대치동 논술 혁명 박기호 선생님입니다. 2026학년도 성균관대 논술 전형에 대한 완벽한 대비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성균관대 논술 전형에는 중요한 변화가 있습니다. 2026학년도부터 논술 우수 전형이 언어형 논술과 수리형 논술로 분리되어 실시됩니다. 작년까지는 통합되어 있었지만, 이제는 각각 다른 날짜에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모집인원은 전년 대비 0.1% 감소했으며, 원서 접수는 2025년 9월 9일에 시작됩니다. 시험은 11월 15일 토요일에 언어형, 11월 16일 일요일에 수리형 논술이 각각 1교시와 2교시로 나뉘어 실시됩니다.
언어형 vs 수리형

언어형 논술로는 인문계열 학생도 공학계열, 건설환경공학부, 전기전자공학부, 소프트웨어학과, 글로벌융합학부, 자연과학계열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단, 수능 최저학력기준에서 수학을 반드시 반영해야 합니다. 3합 5인 소프트웨어 학과를 예로 들어보면, 수학을 포함해야하니까 수학 3등급, 영어 1등급, 탐구 1등급 이런 식으로 계산하면 됩니다.
혹은 수학이 4등급이라면 탐구 두 과목을 1등급을 받으면 됩니다. 그렇지만, 사회과학 계열 등의 인문 계열로 지원한다면, 수학을 반영하지 않고 영어와 탐구 두 영역에서 2등급이 나오면 가능합니다.
수리형 논술로는 자연계 학생이 수리 논술을 보고 글로벌경제, 글로벌리더, 사회과학계열, 글로벌융합, 경영학과, 글로벌경영, 자유전공 등 인문계열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최저 기준

성균관대 논술 전형은 논술 100%로 내신을 반영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내신 6~9등급 학생들에게도 성균관대 진학의 길이 열려 있습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가장 큰 장점은 탐구 2과목을 별도로 계산한다는 점입니다. 탐구 1과목이 부족할 경우 제2외국어나 한문으로 대체도 가능합니다. 이로 인해 수능 최저를 맞출 가능성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최저 기준은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첫 번째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제 2 외국어 총 5개 영역 중 3개 영역 합 6입니다. 글로벌 융합 인문, 사회과학 계열, 경영, 자연과학 계열, 공과 계열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두 번째는 5개영역 중 3개 합 5입니다. 자유전공, 글로벌 리더, 글로벌 경제, 글로벌 경영, 반도체 시스템 공학, 소프트웨어, 약학과가 이에 해당합니다. 마지막은 4개 영역 중 3개 영역 합 4입니다. 이 때, 제 2외국어 영역은 미포함되며, 탐구 2과목을 합쳐서 계산합니다. 의예과가 이에 해당합니다.
논술 유형

언어형 논술은 100분 동안 치르며, 출제 범위는 국어와 사회탐구, 한국사입니다. 자연계 학생이 언어형 논술을 준비한다면 사회탐구 영역이 생소할 수 있으므로, 논술 어휘집을 활용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수리형 논술은 수학, 수1, 수2까지만 출제되고 미적분이나 기하, 확률과 통계는 출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수리형이 쉽다고 생각하면 오판입니다. 수리형 논술은 상당한 난이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언어형 논술

성균관대 언어형 논술은 출제 패턴이 완전히 정형화되어 있습니다.
1번 문제는 분류 요약형으로 40점 배점에 1,000자를 작성해야하고, 2번 문제는 자료 해석형으로 40점 배점에 800자를 작성해야 합니다. 세 번째 문제는 견해 제시형으로 20점 배점에 400자를 작성해야 합니다. 총 2,200자를 100분 안에 작성해야 하며, 최소 글자 수 제한만 존재합니다.
최근 경향을 보면 문학은 거의 출제되지 않고 비문학 위주로 출제됩니다. 도표, 그래프, 통계 자료가 시사적 쟁점과 함께 나오며, 제도와 정책 관련 이슈가 중심이 됩니다. 대립되는 두 관점이 주로 출제되는데, 의무론 대 결과론, 기능론 대 갈등론, 자유주의 대 공동체주의 등이 대표적입니다.
대비 전략

1번 문제는 성균관대 논술의 핵심입니다. 키워드 중심으로 요약할 수 있어야 하고, 입장을 통합적으로 요약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1번 문제를 풀 수 없다면 성균관대 지원을 재고해야 할 정도로 중요합니다.
2번 문제는 자료 해석 능력이 핵심입니다. 상반된 자료, 양면적 자료, 종합적 자료 해석 방법을 모두 익혀야 합니다. 통계 자료 해석에서 막힌다면 별도의 통계 자료 강의를 수강하는 것이 좋습니다.
3번 문제는 쟁점형 문제로 비교적 쉬운 편입니다. 정해진 공식을 활용하면 무난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문제를 풀기 위해 사회탐구 9개 과목 중 최소한 다음 6개 과목의 대립 개념은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사회문화, 윤리와 사상, 생활과 윤리, 정치와 법, 경제, 통합사회가 이에 해당합니다.
실제 기출 문제 분석

2025학년도 기출 문제를 보면 다음과 같은 패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번 문제: "건강한 사회공동체와 시민의 역할에 대한 견해를 담고 있다. 상반된 두 입장을 분류하고 각 입장을 요약하라"
2번 문제: "자료 1과 자료 2를 활용하여 문제 1의 두 입장을 각각 옹호하라"
3번 문제: "자신의 선택을 정당화하는데 오직 한 가지 입장을 선택하고, 문제 1의 제시문과 문제 2의 자료를 모두 활용하여 자신의 선택을 정당화하라"
이처럼 동일한 패턴의 반복이므로 패턴에 맞는 연습을 통해 충분히 극복 가능합니다.
채점 기준과 주의사항

성균관대 논술은 A~F 6등급으로 평가됩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창의성 15%, 표현 및 어법 준수 15%의 배점입니다. 비문을 쓰거나 어법을 준수하지 않으면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렵습니다.
동점자일 경우 논술 우선순위 문항 취득 점수 상위자를 먼저 선발합니다. 즉, 배점이 높은 1번과 2번 문제를 잘 푼 학생이 합격하게 됩니다.
마무리하며

성균관대 논술은 논술 100%이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다른 대학 대비 상대적으로 유리합니다. 탐구 2과목을 별도로 계산해주기 때문입니다. 성균관대 논술 준비를 결심했다면, 먼저 기출 문제를 풀어보고 자신의 실력을 점검해보세요. 풀 수 있겠다고 판단되면 정해진 패턴대로 꾸준히 연습하면 됩니다. 사회탐구 지식을 요구하는 대학이므로 관련 개념 학습을 소홀히 하지 마시고, 지금부터 체계적으로 성균관대 논술 준비를 시작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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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BY 라이선스 / 교정 SENTENCIFY / 에디터 하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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