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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수학 김성은쌤, 수능 100일의 기적을 이뤄내는 방법

theMEGASTUDY2025.08.08
목차 📚

📌 먼치 POINT

1.100일의 기적

  • 100일은 무언가를 이뤄내기에 충분한 시간
    - 수능은 오래 본다고 잘 볼 수 있는 시험이 아니기에, 100일은 나의 등급을 바꿀 수 있는 시간

  • 80일만에 S대에 합격한 친구
    - 주변에 상담을 하지 않고, 그 시간에 외우고 하나라도 더 하려는 태도

2.효과적인 공부법

  • 꾸준함의 중요성
    - 수능 때까지 100일 동안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중요
    - 이 때 실천하기 어려운 무모한 계획은 제외
    - 최소 하루 3시간은 공부한다는 형태로 계획

  • 암기의 중요성
    - 강의를 들으면 이해하는 학생은 다수
    - 암기를 통해 내 것으로 만드는 연습이 필요
    - 문제와 풀이법까지 통으로 암기


빨간 머리로 전하는 진심 어린 응원

사랑하는 메가스터디 학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수학 영역 김성은입니다. 여러분을 위해 정말 쪽팔리고 힘듦에도 불구하고, 여러분들을 응원하는 마음에 빨갛게 염색을 해봤습니다. 빨간 땀이 막 흘러서 손수건을 들고 다녀야 하고, 밖에는 요즘 잘 못 다니겠을 정도로 창피하지만, 여러분들이랑 함께 이 더운데도 남은 100일 동안 열심히 해야 되는데 저도 뭔가 열심히 한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이렇게 염색을 해봤습니다. 현장에서는 드라큘라보다 오징어 게임 성기훈 아저씨 쪽이 더 맞는 것 같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괜찮습니다. 사랑해요 여러분들.

100일, 기적을 만들기에 충분한 시간

오늘이 여러분에게 D-100일입니다. 먼저 하고 싶은 이야기는 100일이면 여러분이 정말 뒤집어 엎어버릴 만큼 너무너무 시간이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한번 생각해보세요. 여러분이 이번 겨울방학으로 돌아간다고 가정해볼까요? 그때는 한 300여일이 남아있었는데, 그때 다들 "시간이 너무 많고, 지금 9등급이라도 수능 1등급 만점 받을 수 있어"라고 들었을 것입니다. 그때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안절부절했겠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어떤가요? 만약 지금 겨울로 돌려준다면 완전 뒤집어 엎어버리고 1등급 만점 받을 것 같지 않나요?

여기서 예언을 하나 할게요. 수능 30일 남았을 때, 모든 수험생들이 다 똑같이 하는 말이 있습니다. "100일 전후로만 돌려주신다면 저 진짜 다 뒤집어 엎어버리고 1등급 만점 다 받을 것 같아요." N수생들은 아마 공감할 것입니다. 100일이라는 시간은 절대로 짧은 시간이 아니고, 여러분들이 정말 다 뒤집어 엎어버리고 슈퍼 초대박 내기에 너무너무너무나도 충분한 시간입니다. 이건 여러분 기분 좋으라고 하는 말이 아니라 진짜입니다.

수능은 오래 본다고 잘 보는 시험이 아니다

수능 시험이라는 것은 오래 본다고 잘 보는 시험이 아닙니다. 그럴 만큼의 범위가 되지도 않고, 그럴 만한 시험도 절대 아닙니다. 100일이면 뒤집어 엎어버리고 시험 잘 보기에 너무 충분한 시간이 남아 있는 그런 시험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 정신 딱 똑바로 차리고 "나 100일 동안 뒤집어 엎어버릴 수 있어"라는 마음을 갖고 열심히 시작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첫 번째 조언: 80일의 기적

선생님이 예전에 찍은 메가캐스트 중에서 "80일 만에 S대간 썰"이라는 엄청 유명한 캐스트가 있습니다. 가장 친한 친구 이야기인데, 이 친구가 대학교 캠퍼스를 다니다가 여자친구한테 시련을 당하고 너무 충격받고 힘들어하다가 딱 80일 남았을 때 진짜 공부만 했습니다.

너무 시련의 고통이 커서 열심히 공부해야지라는 것도 아니고 악에 받쳐서 한 것도 아니라, 너무 힘이 드니까 죽을 것 같아서 그냥 공부하면 그래도 잊어져서 공부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진짜 80일 만에 기적을 이루어서 S대에 들어간 친구이고, 지금도 가장 친한 친구로 직장생활도 너무너무 잘하면서 행복한 가정 꾸리고 잘 살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의 핵심 포인트는 무엇일까요? 이 친구가 나이 들어서 다시 수능 본다고 할 때 우리 친구들과 만나면 맨날 상담을 했습니다. "수학은 어떻게 하면 잘할까, 국어 어떻게 하면 잘할까, 영어 어떻게 하면 잘할까" 하면서 뭐가 그렇게 고민이 많은지 조금 해보다가 "이거 아닌 것 같아" 하면서 말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딱 80일 구간에 들어가서 충격받고 공부를 시작하니까 상담이 사라졌습니다. 진짜 공부를 열심히 하면 여러분, 상담이 사라집니다. 누구한테 가서 상담하고 "이거 맞아요 틀려요" 하면서 "이렇게 할까 저렇게 할까" 할 시간에 그냥 하나라도 더 하자, 그거 고민할 시간에 조금 더 고민하고 그냥 모르면 외우기라도 하자 이렇게 바뀝니다.

두 번째 조언: 꾸준함의 힘

선생님이 앞에서 한 캐스트 중에 "검사형의 꾸준함"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사촌 형 친구 중 검사가 된 형 이야기인데, 이 형이 했었던 공부법, 꾸준하게 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지금 이 시점에 여러분이 100일 안에 기적을 이루기 위해서, 그리고 100일 동안 여러분이 슈퍼 초대박을 내기 위해서는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열심히보다 더 중요한 게 꾸준함입니다.

여러분이 지금부터 100일 동안 수능 때까지 꾸준하게 흔들림 없이 쭉 몰아쳐 나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성적은 절대로 일직선으로 오르지 않고, 계단형으로 올라갑니다. 다시 말하면 이 계단형 기간을 버텨내야 팍 올라갑니다. 이 기간을 버텨낸다는 게 바로 꾸준하게 공부하는 것입니다.

현실적인 학습 계획 수립의 중요성

꾸준히 해야 되는데 꾸준히 하기 위해서는 지금 100일밖에 안 남았다는 조급함 때문에 계획표를 말도 안 되게 짜면 안 됩니다. "나 하루에 15시간씩 할 거야, 나 12시간씩 할 거야, 나 잠도 안 자고 공부만 할 거야" 하는데, 그게 솔직하게 얘기해서 의지로만 될까요? 의지로만 되지 않습니다. 내 몸 안에 공부가 습관으로 자리 잡아야 합니다.

검사형 같은 경우 7시간이었습니다. 지금 당장 공부가 습관이 안 되어 있는 학생들은 7시간도 당장 하루 이틀은 할지 모르지만, 조금만 유혹이 있고 조금만 우울해지고 조금만 뭐가 오면 바로 못하게 됩니다.

하루라도 딱 꺾여버리면 의지가 확 사라집니다. "나 오늘 15시간 할 거야" 해서 했다고 치고, "나 내일도 15시간" 했다고 치는데, 그다음 날 갑자기 무슨 일이 생겨서 9시간 했다면 갑자기 슬럼프가 확 찾아옵니다. 그다음 날 15시간 끌어올리지 못하고, 그다음 날 1시간, 그다음 날 0시간이 되어 버립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이렇게 말하겠습니다. 지금 만약에 여러분이 진짜 공부가 습관이 안 되어 있고 지금 힘들다면 딱 이렇게 정하세요. "적어도 3시간, 내 공부 시간을 적어도 3시간 수능 때까지, 그리고 내가 만약에 이걸 못 지키면 수능 포기한다." 진짜 이 마음으로 해야 합니다.

세 번째 조언: 이해와 암기

결국에 성적이 오르려면 내 머릿속에 있어야 되잖아요. 그 있는 것을 갖다가 결국에 팍 발사해 내는 게 시험 잘 보는 것이잖아요. 그러면 우리가 강의를 듣고 이해했습니다. 깨달았어요. "아 저렇게 푸는 거구나" 이해했습니다. 그다음 뭘 해야 될까요? 암기해야 됩니다.

여러분 암기라는 표현이 되게 이상하게 느끼지 마세요. 이게 결국에 여러분 성적 올리는 지름길입니다. 이해했으면 뭘 해야 돼요? 암기해야 됩니다. 이게 안 돼서 성적이 안 오르는 겁니다. 여러분 지금 N제도 보고 모의고사도 보고 기출도 풀고 여러 가지 풀지만, 풀고 이해했어요. "저렇게 하는 거구나" 이 수준에서 끝납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여기서 계속 끝나니까 계속 이해만 해요. 납득해요. 끄덕끄덕해요.

인강 선생님들이 얼마나 설명을 잘하시니, 얼마나 귀에 쏙쏙 잘 들어오게 알려주니까요. 원래 혼자 스스로 막 머리를 쥐어 짜면서 "어떻게 하는 거야? 이렇게 하는 거구나" 원래 깨달아야 되는데, 여러분한테 밥을 다 떠서 입에다 넣어주잖아요. 이해를 못할 수가 없게 쉽게 다 풀어서 설명해 주잖아요.

통으로 암기하는 학습법

스스로 막 머리를 굴려서 이해를 하고 나면 자연스럽게 암기도 되고 내 머리에도 들어와 내 것이 됩니다. 그런데 우리 선생님들이 너무 쉽게 여러분이 해야 될 그 과정을 다 생략하고 쉽게 이해를 시켜줬어요. 그럼 이해를 했어요. 그다음에 암기는 여러분 몫입니다.

내 것으로 만드는 건 여러분들 몫이라고요. 그런데 우리가 그걸 안 해요. 계속 강의만 주구장창 들어요. 필기만 열심히 하고 틀린 문제 계속 강의 들으면서 끄덕끄덕거려요. 그것만 계속하면 어떻게 성적이 나오겠어요? 결국엔 성적이 나오려면 뭘 해야 돼요? 암기를 해야 됩니다. 그런데 이게 참 지겹고 재미없고 힘든 시간이지만, 이때 뭐가 생기는 거예요? 이렇게 올라가는 근육이 생기는 겁니다.

여기서 꿀팁을 드리자면, 통으로 암기하는 게 참 효과가 좋아요. 어떤 기출 문제를 분석하고 풀이한 다음에 이 기출에서 중요한 포인트들을 정리하지만, 그 정리한 걸 외우기보단 그냥 그 문제를 통으로 머리에 넣으세요. 그냥 넣어보세요. 한번 제 말 믿고 한번 넣어보세요. 그대로 통째로 넣어보세요.

여기서 무슨 소리 하지 말고 "저 문제 내가 이래서 틀렸구나" 하면서 막 이해했으면, 오케이 그냥 이렇게 그냥 외워보세요. 통째로 그냥 막 다 넣어보세요. 오답 노트 한번 정리하듯이 머리를 다 넣어보세요. 어느 순간 갑자기 수학 정말 잘하는 사람으로 바뀝니다.

노베이스를 위한 특별한 조언

제가 노베이스 전문인 건 알지요? 제가 진짜 대한민국에서 노베이스 수포자, 수학 못하는 사람 거의 제일 많이 가르쳤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고, 그 제일 많이 가르쳐서 성적 제일 많이 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확신합니다.
제가 노베이스 수험생들 성적 올리는 건 진짜 특화되어 있다고 정말 생각하고, 그 특화된 것에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이해하고 통으로 암기하는 것입니다. 해보세요. 제 말 맞나 틀리나, 성적 올라요 무조건.

마무리하며

지금 이 시점에 불직파와 기출백제의 조합은 가장 효율적으로 점수를 올려줄 수 있는, 특히 노베이스 수학이 약하고 수학 때문에 걱정인 수험생들에게 진짜 한 줄기의 빛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만큼 자신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한다면 9평 때도 한번 점수가 팍 오를 거고, 수능 때 더 뒤집어 올라갈 거라고 확신하고 자신 있게 말씀드립니다. 혹시 수학 때문에 아직도 환장하겠고, 수학 때문에 막 돌겠고, 수학이 왜 이렇게 안 올라가면서 속상해하고 있는 분이 계시다면, 이렇게 빨갛게 염색한 우리 불꽃수학 김성은 선생님을 한 번만 믿고 이 100일간 함께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요?

100일, 시간 너무 충분합니다. 이 충분한 시간은 여러분이 기적을 이루기에 너무너무 충분한 시간이니 여러분 너무 조급해하고 걱정하지 마시고, 올바른 패턴으로 제대로 꾸준히, 그다음에 막 상담하고 이러지 말고 그냥 진짜 열심히 이해하고 암기해 나가면서 공부를 열심히 수능 때까지 달려보세요.

수능 날 진짜 수학뿐만 아니라 국어, 영어, 탐구도 전부 다 슈퍼 초초 대박 나서 여러분이 지금 목표하고 꿈꾸는 그 대학, 학과에 반드시 합격하게 될 겁니다. 그럼 저도 열심히 달릴게요. 여러분도 남은 100일 열심히 달려봅시다. 우리 강의에서 만나도록 해요. 감사합니다.

Created by theMEGASTUDY
CC BY 라이선스 | 교정 SENTENCIFY | 에디터 하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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