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치 POINT

1.건국대 논술 정보

• 9월 9일 원서 접수

• 논술 100%

• 최저 학력: 국, 수, 영, 탐 중 2개 합 5등급 이내, 한국사 5등급 이내

2.출제 경향 및 대비 전략

• 인문계열, 통합계열로 나누어 시험 실시
  - 인문계열: 도표 자료가 포함된 국어, 사회 교과
  - 통합계열: 수리, 자연계 관련 지문 출제 가능

• 대비 전략
  - 글쓰기 방법, 요약 방법 습득 등 기초 역량 강화
  - 기출 문제 활용

2026학년도 건국대 논술 기본 정보

2026학년도 건국대 논술은 9월 9일 원서 접수를 시작합니다. 논술 시험은 수능 끝나고 곧바로 토요일 오전 9시 20분부터 100분 동안 실시됩니다. 인문, 통합, 자연 3개 계열로 나뉘어 진행되며, 인문 계열과 통합 계열은 같은 시간에 시험을 치릅니다.

논술 전형의 가장 큰 특징은 논술 100% 반영입니다. 내신 반영 비율이 제로이며, 동점자 처리 기준은 2번 문항(60점 배점)입니다. 학교폭력 관련해서는 1호는 감점이 없지만 나머지는 감점이 있습니다. 또한 흑색 필기구, 연필, 샤프, 검정색 볼펜 사용이 가능하고 수정 테이프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요 변화사항: 4개 계열에서 3개 계열로 개편

2026학년도 건국대 논술의 가장 큰 변화는 논술 구조의 개편입니다. 작년까지 인문1, 인문2, KU 자유전공, 자연 4개 계열로 운영되던 것이 인문, 통합, 자연 3개 계열로 바뀌었습니다. 인문2와 KU 자유전공이 '통합' 계열로 통합된 것입니다.
통합 계열에는 사회과학대학, 경영대학, 부동산과학대, 그리고 KU 자유전공이 포함됩니다. 이는 사회계열과 KU 자유전공 지원자들이 함께 시험을 보게 됨을 의미하며, 자연계 학생들의 일부와 인문계 학생들의 일부가 통합 전형으로 시험을 보게 됩니다.

출제 형식 및 특징

인문 계열은 기존 2문항 형식을 그대로 유지합니다. 100분 동안 시험을 치르며, 1번 문항은 제시문 가와 나라는 사회 탐구에 나오는 대립되는 쟁점이나 비슷한 맥락의 내용을 다룹니다. 이를 바탕으로 제시문 다의 그래프나 통계 자료를 설명하는 분석형 문제가 600자 이내로 출제됩니다.

2번 문항은 제시문 라에 긴 소설이 나오며, 이 소설을 제시문 가와 나를 활용하여 분석, 설명, 평가하는 문제입니다. 주로 설명형 문제로 구성되며, 문학이라고 해서 감성적으로 쓰면 안 되고 사회 탐구 영역의 학설과 이론을 가지고 사회 현상과 사례를 분석하는 분석적인 글이 되어야 합니다.

통합 계열의 1번 문항은 400자에서 600자로 KU 자유전공과 인문2의 문항과 거의 비슷하지만, 통합 사회로 출제된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2번 문항에는 수리 논술 문제 3문항이 출제됩니다.

수학 범위는 수학, 수학Ⅰ, 수학Ⅱ까지로 제한되며, 미적분이나 확률과 통계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이는 사회 계열과 KU 자유전공 지원자들을 고려한 공통 범위입니다. 1번 문항은 국어와 통합 사회 과목으로 구성되어 통합 사회 한 과목에서 출제되는 그래프 문제나 제시문 가를 바탕으로 나와 다를 설명하거나 대안을 제시하는 형식입니다.
자연계열은 수학 4문항을 풀며, 미적분, 확률과 통계, 기하까지 모두 포함됩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2개 영역 합 5등급입니다. 예를 들어 국어 3등급, 영어 2등급이거나 수학 3등급, 사탐 2등급 또는 과탐 2등급 조합으로 충족할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특정 과목만으로 지원하더라도 국어, 수학, 사탐/과탐 두 과목을 전부 응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탐 두 과목, 사탐 하나와 과탐 하나, 또는 과탐 두 과목 중 하나를 선택하되 국수영사(과) 전부 시험에 응시해야 합니다.

인문 계열에는 국어국문학과, 영어영문학과, 중어중문학과, 철학과, 사학과, 지리학과(건국대의 특징),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문화콘텐츠학과, 문과대학 자율전공이 포함됩니다. 자율전공은 문과대학 내에서만 2학년 때 전공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통합 전형에는 KU 자유전공이 65명으로 가장 많고, 경영학과 15명, 나머지는 7명, 6명 수준으로 선발합니다.

출제 경향 분석

인문 계열은 사회탐구 9개 과목과 통합사회 1개, 총 10과목에서 도표 자료가 포함된 국어 사회 교과의 다양한 지문이 출제됩니다. 사고 과정과 최종적인 결과물 두 가지 모두 평가받습니다.
통합 전형은 국어와 통합사회 교과 분야를 바탕으로 이해력, 논증력, 표현력을 평가하며, 자연계 관련 지문도 나올 수 있습니다. 최종적인 결과물과 추론 과정(사고 과정)을 모두 중요하게 봅니다. 통합 전형은 상당한 자연과학적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출문제 분석을 통한 출제 패턴

최근 4개년(2022~2025학년도) 기출문제를 분석하면 일관된 패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와 나의 제시문을 통해 공통 주제에 대한 서로 다른 관점을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통계 자료를 해석하는 1번 문제가 출제됩니다.

2번 문제는 긴 소설을 제시문 가와 나의 이론으로 분석하는 형태입니다. 25학년도 모의 논술에서 KU 자유전공은 도표 자료 문제가 출제되지 않았지만, 26학년도에는 통합 전형으로 변화하면서 출제 형태가 달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요 출제 작품으로는 『내 여자의 열매』, 『해산바가지』, 『태백산맥』, 『비 오는 날에 가리봉동에 가다』 등이 있으며, 사회탐구의 주요 쟁점들(니체의 법칙, 인간 본성론, 네트워크 이론, 호모 에코노미쿠스 등)이 지속적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효과적인 대비 전략

건국대 논술을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요소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로 기초 역량을 강화합니다. 논술의 유형과 글쓰기 유형, 기초 유형 학습요약하는 방법 습득사회 탐구에 나오는 쟁점과 충돌하는 쟁점 이해통계 그래프 해석 능력 배양문학 작품 해석 능력 향상

기출문제 활용 체계적인 준비가 완료된 후 기출문제 풀이로 들어가는 것이 순리입니다. 다만 시간이 부족하여 기출문제부터 시작하는 경우에는 문제를 풀면서 막히는 부분을 파악하고, 해당 부분에 대한 보완 학습을 진행해야 합니다. 인문 계열 지원자는 제시문 가와 나의 이론을 활용한 표, 도표, 그래프 해석과 소설 속 사회 현상을 이론으로 분석하는 능력이 핵심입니다. 통합 전형 지원자는 여기에 수학 문제까지 추가로 준비해야 합니다.

마무리하며

건국대 논술은 논술 100% 전형으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2026학년도 변화된 전형에 맞춰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계열의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체계적인 학습 계획을 세워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충분한 준비를 통해 좋은 결과 얻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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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BY 라이선스 | 교정 SENTENCIFY | 에디터 하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