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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정보/이슈

이런 남자 어디 없나? '느낌 좋은 남자' 특징

김켄지2025.07.11
목차 📚

📌 먼치 POINT

진국인 매력을 주는 ‘느좋남’의 10가지 특징

✅ 술을 자제한다: 쉬는 날마다 술 약속을 잡기보다 자신과 관계에 집중하는 모습

✅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건강을 우선하며 비흡연자에게 불편함을 주지 않는 배려심

✅ 예의 바르게 군다: 형식이 아닌 진심 어린 태도로 사람을 대하며 싹싹한 인상

✅ 어색한 자리를 리드한다: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며 상대가 편해지도록 이끎

✅ 외유내강이다: 평소엔 부드럽지만 중요한 순간엔 자기 의견을 또렷이 말함

✅ 평가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을 쉽게 판단하지 않고 그 사람 자체를 존중

✅ 여유가 있다: 조급해하지 않고 상황을 부드럽게 받아들이는 심리적 안정

✅ 진심을 잘 전달한다: 말이 많기보다 내용을 명확히 전하며 필요할 땐 행동으로 증명

✅ 뒤끝이 없다: 과거의 다툼을 되풀이하지 않고 관계를 깔끔하게 정리하며 나아감

✅ 잘못을 인정한다: 실수를 핑계로 덮지 않고 바로 인정하며 신뢰를 주는 태도


진짜 매력적인 '느좋남' 특징

안녕하세요, 여러분들과 함께 여러 주제로 이야기하고 의견을 나누는 김켄지의 메모장 콘텐츠입니다.
오늘은 '느좋남'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느좋남은 '느낌 좋은 남자'의 줄임말로, 요즘 많이 사용되는 표현입니다. 그동안 축구하는 남자, 장기 연애 경험이 있는 남자 등에 대해 이야기했지만, 생각보다 반박하는 의견들이 많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스스로 자아성찰을 해보니, 과연 내가 정말 진국인 남자인지에 대한 의문이 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정말 진국인 남자, 즉 느좋남의 특징에 대해 솔직하게 알아보겠습니다.

1. 술을 많이 좋아하지 않는다

진국인 남자는 술을 많이 좋아하지 않습니다. 술자리를 즐길 줄 알고 사회생활을 잘하는 것은 좋지만, 무조건 술을 먹겠다고 쉬는 날마다 술 약속을 만들고 다니는 것은 연애할 때 불편한 부분들이 많이 생깁니다. 물론 서로 술을 좋아하면 서로만의 룰이 생기고 이해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지만, 진국인 남자는 술에 의존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2.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은 무엇보다 건강한 선택입니다. 담배를 피우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안 피우는 사람은 나와 똑같이 안 피우는 사람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 역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을 만나야 자기도 편하고 눈치 보지 않고 필 수 있습니다. 물론 이것도 서로 텐션이 맞으면 상관 없는 이야기입니다.

3. 사람들에게 싹싹하게 군다

평소에는 말이 없다가 형들과 있을 때 의외로 씩씩하고 싹싹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정말 매력적입니다. 이는 간신처럼 아부하고 아첨하는 것이 아니라, 예의 바르고 정중하게 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형님 오셨습니까? 오늘 뭐 드시고 싶으신 거 있으십니까?"와 같이 자연스럽게 싹싹한 모습을 보이는 것입니다. 덱스가 예능에서 형들을 대하는 모습이 바로 이런 싹싹한 남자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 어색한 자리를 잘 리드한다

어색한 자리에서 서로 통성명하고 스몰토크를 시작하면서 질문을 던지고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능력은 정말 진국입니다. 과팅 같은 자리에서 광대 역할을 하는 사람이 바로 이런 타입입니다. 어색한 분위기를 풀어주는 능력은 분명히 매력적인 요소입니다. 하지만 이런 요소가 진국이긴 해도, 종종 조용하지만 시크하게 있던 사람이 더 인기가 많은 경우도 있습니다. 무조건 리더가 최고라는 식은 아닙니다.

5. 외유내강의 모습을 보인다

평소에는 순둥순둥하고 남들이 하자는 대로 하지만, 자기 의견을 내세워야 할 때는 똑부러지게 어필하는 모습에서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예스맨처럼 다른 사람의 의견에 "좋습니다"라는 말만 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자기 의견을 이야기할 때는 참지 않고 명확하게 표현합니다.
중요한 것은 무례한 말을 참지 않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말들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거절하고 싶을 때 제대로 거절할 수 있고, 자기 의견을 적절히 어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입니다.

6. 쉽게 사람을 평가하지 않는다

남을 함부로 평가하지 않고, 남들의 의견을 존중하는 사람은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지나다니면서 "저 사람 패션 별로다", "저 사람 머리 스타일 이상하다"며 사람들을 평가하고 다니는 것과는 반대되는 모습입니다. 이는 단순히 겉보기식의 예의가 아니라, 몸 자체에 예의가 배어 있는 사람들의 특징입니다. 예의와 배려가 배어 있는 사람들은 남들 앞에서 누구 험담도 잘 안 하고, 그 사람이 없는 자리에서도 존중해 줄 줄 압니다.

7. 심리적 여유가 있다

금전적인 측면에서의 여유가 아니라 사람 대 사람으로서의 여유를 말합니다. 조급하지 않고 실수하지 않으며, 어떤 상황에서도 심리적으로 여유로운 모습을 보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보통 현명하고, 문제가 생겼을 때도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풀어나갈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심리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 옆에 있으면 같이 차분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런 여유는 자신감에서 나오고, 자신감 있는 사람이 여유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8. 진정한 의미에서 말을 잘한다

어휘력이 좋고 자신감 있게 또박또박 말하는 것보다는, 자기 의견이나 이야기를 잘 전달하는 것이 진짜 말을 잘하는 것입니다. 발음도 좋고 목소리도 크지만 내용이 없고 재미없는 말을 하는 것은 그저 말이 많은 것일 뿐입니다. 진짜 말을 잘하는 사람은 본론이 있고, 자기가 무슨 얘기를 하려는지 명확하며, 듣는 사람이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진국인 남자는 말로만 변명하지 않고 중요한 순간 명확히 말하거나 아예 행동으로 보여줍니다. 혓바닥이 긴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진정성을 증명하는 것이 진짜 매력적입니다. 말만 번지르르하지 않고 실제로 단호하게 말하며 행동으로 뒷받침하는 모습이 바로 느좋남의 특징입니다.

9. 뒤끝이 없다

남자가 뒷끝이 있으면 찌질해 보입니다. 만약 연인끼리 싸우고 나서 화해하고 이미 다 끝난 일이 되었다고 합시다. 그런데 그 때 일을 다시 꺼내며 "너 전에 그랬었잖아"라고 말한다면 정말 별로입니다. 이처럼 뒤끝이 있는 사람은 연애할 때나, 굳이 연인이 아니더라도 어떤 인간관계에서든 상대방을 불편하게 만듭니다. 진국인 남자는 뒤끝 없이 깔끔하게 상황을 정리하고 넘어갈 줄 압니다.

10. 자기 잘못을 인정한다

사람 대 사람으로 자기 잘못을 잘 인정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끝까지 핑계를 대며 "그러려던 게 아니야", "그게 아니라"라고 변명하고 둘러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진국인 남자는 "제가 잘못한 것 같습니다. 다음부터 안 그러겠습니다"라고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수긍할 줄 압니다. 이는 상대방 입장에서도 마음이 편해지고 신뢰를 갖게 되는 아주 중요한 특징입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진국인 남자, 느좋남의 특징 10가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이 외에도 분명 더 많은 느좋남의 특징들이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진국인 남자의 특징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이런 특징들을 갖춘 남자가 되는 것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의식적으로 노력한다면 누구나 느좋남이 될 수 있습니다. 당신도 얼마든지 느좋남이 될 수 있습니다.


Created by 김켄지
CC BY 라이선스 / 교정 SENTENCIFY / 에디터 최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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