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기를 이겨내지 못하는 연인들이 봐야하는 권태기 극복법
📌 먼치 POINT
✅ 권태기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
권태기는 연인 간 익숙함과 소홀함에서 비롯되는 감정적 거리다.
말투와 태도의 변화, 사소한 다툼 회피, 무관심이 대표 증상으로 나타난다.
말 예쁘게 하기와 진심을 나누는 대화가 예방의 핵심 방법이다.
연인의 가치관과 속마음을 공유하면 감정의 깊이를 되살릴 수 있다.
✅ 권태기의 극복법과 유의사항
권태기를 인정하고 대화를 통해 문제를 솔직히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
함께 추억을 돌아보며 감정의 뿌리를 되새기는 것이 회복에 효과적이다.
‘시간 갖기’는 마지막 수단으로, 쉽게 사용하면 오히려 이별을 앞당길 수 있다.
핵심은 서로가 함께 극복하려는 태도를 유지하는 데 있다.
들어가기 전에
안녕하세요, 여러분들과 함께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김켄지의 메모장 콘텐츠입니다.
연애를 하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하게 되는 것이 바로 권태기입니다. 오늘은 이 중요하지만 다소 슬픈 주제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권태기에서 가장 안 좋다고 생각하는 것은 권태기나 소홀해지는 시기에 안 좋은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권태기란 무엇인가?
권태란 어떤 일이나 상태에 지루해져서 생기는 게으름이나 실증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연애에서 권태기는 간단하게 정리하면 '연인 간에 소홀해지는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연인 간에 소홀해지는 시기는 분명히 있을 수 있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이를 어떻게 다루느냐가 관계의 지속성을 결정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익숙해져서, 편해져서 권태기가 온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익숙해도 잘 연애하는 커플들은 계속 잘 연애합니다. 무조건 익숙해진다고 해서 권태기가 오는 것이 아니라, 익숙해지는 것과 별개로 왜 권태기가 오는지 파악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권태기 증상
먼저 서로에게 익숙해지다 보니 연애 초기에 비해 말하는 것들이 더 투박해집니다.
예를 들어, 연애 초기에는 "혹시 거기 숟가락 좀 가져다 줄 수 있어?", "나 물 좀 떠다 줄 수 있어?" 이렇게 예쁘게 말했다면, 편해진 후에는 "거기 물 좀 줘"라고 말하게 됩니다. 너무 편해지면서 생기는 투박함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정말 오래 가는 연인들은 몇 년씩 사귀어도 연애 초반 시절과 말투가 별로 바뀌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연인을 대하는 태도와 연인인 내가 받는 대우도 이전과 전혀 달라집니다. 연애 초기 불타오르는 시기에는 정말 엄청 잘해줍니다. 집도 데려다주고, 선물도 사주고, 꽃도 사주고, 아프다고 하면 찾아가서 간병도 다 해주었는데, 편해진 후에는 점점 그런 것들이 소홀해지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한쪽이 "달라졌다"는 것을 느끼면서 권태기가 오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문제는 상대방이 예전처럼 해주지 않을 때, 한쪽에서 삐지게 되고, 상대방도 그것을 알지만 달래주기 귀찮아지는 순간이 진짜 권태기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참고 넘길 수 있는 권태기를 넘어서, 자칫 이별로 향할 수 있는 위험한 신호입니다.
진짜 권태기는 화도 안 내는 것입니다. 연인이 실수를 해도 "괜찮아"라고 말하지만, 사실은 체념하고 포기한 상태인 것입니다. 오히려 잘 싸우면 권태기가 아닙니다. 자주 싸우지만 잘 화해하면 오히려 불타오를 수도 있습니다.
권태기 예방하는 방법
권태기를 예방하려면 편해지고 익숙해지는 것은 누구나 있지만, 그런 와중에도 몇 가지 원칙을 지켜야 합니다.
첫 번째는 말을 예쁘게 하는 것입니다.
말 예쁘게 하는 것만큼 연애할 때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싸울 때도 말을 예쁘게 하고, 언제든지 말을 예쁘게 하면 솔직히 싸울 일도 많이 없어집니다. 연애가 감정적이어서 싸울 때 괜히 지는 것 같아서 상처 주는 말을 하거나 날카로운 말을 하게 되는데, 그러면 안 됩니다.
상대방이 이렇게 하면 기분이 나쁠까, 기분이 안 나쁠 수 있는 말들을 계속해서 생각해내면서 말을 하는 것이 말 예쁘게 하는 과정입니다.
두 번째는 계속해서 진지한 대화를 나눌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연인끼리 말만 예쁘게 하고 자기 속마음 이야기를 안 하는 연인들도 정말 많습니다. 예쁘게만 말하고 애정표현만 하다가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정작 이 사람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고 있는지, 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잘 모를 수 있습니다.
가치관이나 속마음에 있는 이야기들을 같이 꺼내야 진짜 연애하면서 사랑할 수 있고, 상대방을 더 잘 알 수 있습니다. 상대방을 잘 알아야 말도 예쁘게 할 수 있습니다.
진지한 대화를 하다 보면 서로에 대한 칭찬도 많이 나올 수 있고, 서로 살아가는 이야기나 관계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도 좋습니다. 내 생각도 정리가 되고, 내가 지금 상대방을 얼마큼 좋아하고 있는지를 객관화할 수 있습니다.
권태기를 극복하는 방법
예방을 하려 했으나 권태기가 올 수 있습니다. 그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니 받아들이고 극복하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권태기 극복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필요한 준비물은 우선 내가 권태기임을 받아들이는 마음가짐입니다. 권태기임을 억지로 부정할 수도 있습니다. "그냥 요즘 좀 잠깐 소홀해진 거지”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금방 괜찮아질 거라 믿고 시간이 해결해줄 거라고 생각하며 허송세월을 보내버리면, 연인에게 더 소홀해지고 상처받는 일도 많아집니다. 그러다간 화도 안 내게 되고, 나중에 체념해서 포기하게 됩니다.
대화를 통한 해결
먼저 권태기인 것을 받아들이고, 그다음에 연인끼리 서로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베스트입니다. "요즘 나는 우리 사이가 좀 권태기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너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어?"라고 솔직하게 말하는 것입니다.
상대방 입장에서는 전혀 몰랐을 수도 있고, "나는 요즘 너무 좋았는데 너는 왜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어?"라고 놀라서 그동안의 연인 생활을 되돌아볼 수도 있습니다.
또는 "나도 요즘 권태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너도 그랬구나”라고 공감하며, 같이 권태기를 이겨내보자는 흐름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이야기를 나누고 권태기를 슬기롭게 해결하면 됩니다.
추억 되돌아보기
연애 초기부터 지금까지 같이 찍은 사진들이나 주고 받은 편지들을 한 번씩 같이 정독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연애 초기부터 찍었던 사진들을 보면서 "우리 이때 기억나?", "우리 이때 진짜 재미있었는데"라고 하면서 추억을 되새기다 보면 또 갑자기 돈독해질 수 있습니다.
추억을 되돌아보는 경험을 통해 이 사람은 정말 나에게 너무 큰 힘이 되었고 너무 많은 사랑을 줬던 사람이었다는 것을 다시 깨닫게 됩니다. 또 내가 그런 상대방을 너무 편하게 생각하고 있었고, 요즘 너무 소홀하게 대했던 건 아닌지 반성할 시간도 가질 수 있습니다.
시간 갖기는 신중히
권태기처럼 서로에게 소홀해지는 시기에 시간을 가지자는 것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시간을 가지면 떨어져있는 동안 좋은 생각보다 안 좋은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그리고 시간을 가졌는데 생각보다 내 상태가 괜찮고 연인이 없어도 될 것 같다고 느끼면 이별에 너무 가까워지고 맙니다.
권태기가 왔다고 해서 상대방과 헤어지고 싶은 것이 아니라면, 시간 갖기는 정말 최종적으로 고려할 수 있는 수단입니다. 아무리 대화를 하고 노력해도 안 되는 것 같을 때 할 수 있는 마지막 선택이어야 합니다.
마무리
권태기는 연애하면서 자연스럽게 찾아올 수 있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이를 어떻게 예방하고 극복하느냐에 따라 관계의 미래가 달라집니다. 말을 예쁘게 하고, 진지한 대화를 나누며, 서로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져간다면 권태기도 충분히 이겨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권태기를 부정하지 않고 받아들이며, 두 사람이 함께 노력하겠다는 의지입니다. 오늘 알려드린 정보를 통해 여러분이 권태기를 잘 예방하고, 혹시라도 권태기가 왔을 때는 잘 이겨내시기를 바랍니다.
Created by 김켄지
CC BY 라이선스 / 교정 SENTENCIFY / 에디터 최수아
김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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