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치 POINT

1. 표지-목차-본문 연결: 이미지와 투명 도형을 활용해 표지 → 목차 → 본문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성.
모핑 시 이미지 크기와 위치를 약간씩 조절해 세련된 전환 효과 구현.
2. 슬라이딩 도형 효과: 좌측에 투명한 도형을 반복 복사해 층층이 쌓인 느낌 연출.
첫 슬라이드에서 도형을 숨기고, 두 번째 슬라이드에서 등장하게 해 시각적 흐름을 만듦.
3. 원형 이미지 자르기: 이미지를 타원(정원)으로 자르고 위치를 조절해 전환 시 이미지가 부드럽게 드러나도록 연출.
1:1 비율 유지와 위치 이동이 핵심.
✨ 모핑 전환 시간은 1초가 가장 자연스럽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파워포인트에서 쉽고 빠르게 효과적으로 만들 수 있는 모핑 효과를 소개합니다.
이 효과들을 활용하면 청중들에게 시작 전부터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습니다.
빠르게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매우 좋은 효과입니다.
모핑효과는 2019버전 이상부터 사용 가능하니, 참고해주세요.

1. 이미지와 도형으로 표지-목차-본문 연결

첫 번째 효과는 이미지와 도형 하나만 있으면 됩니다.

먼저 이미지를 슬라이드에 꽉 채워주고, 도형도 슬라이드에 꽉 채워줍니다.
마우스 오른쪽을 클릭하여 도형 서식에 들어가서 선 없음을 선택하고, 채우기에서 밝은 검정색(어두운 회색)을 선택합니다.
이 도형의 투명도는 뒤쪽에 있는 이미지가 약간 보이게끔 20% 정도로 설정해 줍니다.
텍스트 상자를 따로 만들어서 제목을 입력하면, 이것만으로도 PPT 표지 하나가 완성됩니다.
다음으로 똑같은 슬라이드를 하나 더 만들기 위해 슬라이드를 선택하고 마우스 오른쪽을 클릭하여 슬라이드 복제를 눌러줍니다.
복제된 슬라이드에서 도형을 오른쪽으로 이동시켜서 절반보다 조금 더 작게 만들어줍니다.
그럼 오른쪽에 목차를 입력할 수 있는 칸이 만들어집니다.

여기서 특이한 점은 이미지를 첫 번째 슬라이드 이미지보다 약간 크게 키워주는 것입니다.
키울 때는 상하 좌우 조절점을 사용하면 이미지 비율이 깨지므로, 무조건 대각선으로 키워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첫 번째와 두 번째 슬라이드 이미지의 위치가 바뀌게 됩니다.
그 다음, 두 번째 슬라이드에 전환 모핑효과를 주게 되면 이미지가 약간 커지는 듯한 느낌으로 만들어집니다.

마지막 세 번째 슬라이드는 두 번째 슬라이드를 그대로 한 번 더 복제합니다.
그 다음, 이미지를 약간 더 작게 하고 그림 서식의 자르기 기능을 사용해 위쪽으로 작게 만들어줍니다.
이 영역은 본문 제목을 입력하는 칸이 됩니다. 텍스트를 그대로 옮겨주셔서 내용을 입력해주시면 됩니다.
입력을 해주면 똑같이 모핑효과가 들어갑니다. 재생을 해보면 이렇게 적용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표지, 목차, 본문까지 한꺼번에 만들 수 있는 효과이기 때문에, 잘 활용해보시면 좋겠습니다.

✨ 핵심 Tip

모핑 효과는 기본적으로 2초로 되어 있는데, 이것을 전체적으로 1초로 바꿔주면 훨씬 더 세련된 느낌으로 만들어집니다.

2. 슬라이딩 도형 효과

두 번째 전환 효과는 이미지가 약간 작아지면서 왼쪽에서 도형이 하나 나타나고 제목이 나타나는 효과입니다.
이번에도 똑같이 이미지와 도형이 필요합니다.

이미지를 슬라이드에 꽉 채워주고, 왼쪽에 사각형 도형을 만들어 크게 키워줍니다.
마우스 오른쪽을 클릭하여 도형 서식에 들어가서 선 없음, 단색 채우기 흰색으로 만들어주고, 투명도를 50% 정도로 설정합니다.
이렇게 되면 왼쪽은 하얗고 오른쪽은 원래의 색상을 유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때 이 도형을 왼쪽으로 다수 복사해 주어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단축키들이 사용됩니다.
도형을 선택하고 왼쪽으로 컨트롤+시프트키를 누른 채 이동시켜서 복사해 줍니다. 이건 수직 수평 복사 단축키입니다.
마우스 버튼을 떼면 복사가 되고, 이때 키보드 상단에 있는 F4 버튼을 누르면 겹쳐진 듯한 느낌으로 도형들이 복사됩니다.
여기서, F4는 재실행 단축키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다수를 복사하면 층층이 나뉜 것 같은 느낌으로 만들어집니다.
이렇게 하나를 만들어두시면 됩니다.

첫 번째 슬라이드를 그대로 마우스 오른쪽 클릭하여 슬라이드 복제를 누릅니다.
두 번째 슬라이드에 있는 도형들은 그대로 두고 첫 번째 슬라이드 안에 있는 도형들을 슬라이드 바깥쪽으로 이동시켜줍니다.
시프트 키를 누르신 채, 안 보이게요.
여기서 포인트가 있다면 첫번째, 두번째 슬라이드의 개체가 유지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시프트 키를 누른 채 아예 안 보이게 바깥쪽으로 이동시키면, 첫 번째 슬라이드에서는 없어졌다가 두 번째 슬라이드에서 나타나는 듯한 느낌으로 만들어집니다.

✨ 핵심 Tip

기본 사각형 대신 화살표 오각형 도형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른쪽 상단의 노란 점을 움직여서 모양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컨트롤+C로 서식을 복사한 후 컨트롤+시프트+V로 붙여넣기하면 같은 스타일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3. 원형 이미지 자르기 효과

마지막 세 번째 효과는 뒤에 있는 이미지가 동그랗게 잘려지는 듯한 느낌으로 만들어지는 효과입니다.
이미지와 도형, 텍스트 상자를 넣은 기본 디자인에서 시작합니다.

똑같은 슬라이드를 하나 복제해서, 뒤에 있는 이미지 하나만 남기고 나머지를 삭제합니다.
이미지를 선택하고 그림 서식의 자르기 > 도형에 맞춰 자르기에서 타원을 선택합니다.
이후 자르기의 가로 세로 비율 1:1을 눌러서 정원으로 잘려질 수 있도록 만들어줍니다.
정원의 크기를 작게 할수록 더 상세하게 잘라줄 수 있습니다.
오른쪽 하단 대각선에 있는 검정색 핸들을 움직여서 잘라줍니다.
이때 아무 키도 누르지 않으면 1:1 비율이 깨져버리므로 꼭 시프트 키를 누른 채 움직여주어야 합니다.

위치 조절을 위해서는 안쪽에 있는 이미지를 선택해서 움직여주면 됩니다.
이미지의 크기를 약간씩 키워주고, 텍스트 상자는 오른쪽으로 이동시켜서 내용만 바꿔줍니다.
이 슬라이드를 두 번 더 복제해서, 중간 슬라이드는 이미지를 오른쪽으로, 텍스트를 왼쪽으로 이동시킵니다.
각 슬라이드의 이미지는 그림 서식의 자르기를 눌러서 다른 부분이 보이도록 이동시켜줍니다.
그러면 이미지가 동그랗게 잘리는 모핑효과가 적용됩니다.

✨ 핵심 Tip

이미지는 1:1 비율로 잘라줍시다.
이미지를 수정할 때는 이미지를 클릭해서 이동시키는 형태로 만들어주면 훨씬 더 빠르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뒤에 있는 이미지가 다르다면 모핑효과를 통해 각각 새롭게 만들어보는 방법도 추천드립니다.

마무리하며

청중의 시선을 사로잡는 효과적인 모핑 활용법을 소개해보았습니다.
방법이 어렵지 않죠? 효과에 비해 만드는 건 비교적 간단합니다. 쓰이는 툴도 많지 않고요.
여러가지 방법으로 활용해, 여러분만의 스타일로 재탄생시켜 인상적인 프레젠테이션을 만들어보세요.

Created by 이지쌤 @EASYSSAM 
CC BY 라이선스 / 교정 SENTENCIFY / 편집자 최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