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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정보/이슈

책 읽고 서평 남기기에 최적화된 무료 독서 어플 추천

목차 📚

📌 먼치 POINT

📱 독서 어플별 특징 요약

- 독서 노트형 어플: 독후감 작성에 적합, 하지만 인스타그램 콘텐츠가 더 흥미로울 수 있음
- 북모리: 휴대폰에 최적화, 독서량 증가에 초점 (태블릿 미지원은 아쉬움)
- Readgraphy: 리디북스/밀리의 서재 연동, 이북 하이라이트 가져오기 편리 (유료 기능 있음)
- 비블리: 책 추천에 강점, 도서 구매 연결 가능 (기록 기능은 약함)
- 리더스: 읽을거리 큐레이션 풍부 (인용/감상 분리 어려움)
- 플라이북: 기분/취향 기반 추천, 목표 설정 가능 (추천 중심)

🏆 베스트 어플 추천

- 북플립: 상세한 독후 활동, 독서 성향 분석 제공 (정보 입력이 다소 번거로울 수 있음)
- 산책: 책장 시각화 디자인, 서가별 분류 가능 (디자인이 다소 딱딱함)



독서 기록의 도구, 어플

독서 기록을 체계적으로 남기고 싶다면 독서 어플은 필수적인 도구입니다. 다양한 독서 어플들이 있지만, 어떤 어플이 본인의 독서 습관과 목적에 맞을지 고민된다면 이 글을 참고해보세요. 여러 독서 어플들을 실제로 사용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각 어플의 특징과 장단점을 소개합니다.

어플 선택 기준

독서 어플을 선택할 때는 본인의 독서 습관과 기록 목적을 먼저 고려해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어플들을 평가했습니다.

첫째, 휴대폰뿐만 아니라 태블릿에서도 지원되는지 확인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태블릿으로 이북을 읽거나 글을 쓰기 때문에 멀티 디바이스 지원은 중요한 요소입니다.
둘째,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보거나 책 정보를 찾아보는 기능도 좋지만, 무엇보다 내가 읽었던 책의 정보를 최대한 상세하게 담을 수 있는지에 주목했습니다.
반면, 온라인 북 클럽이나 독서 모임 기능, 독서량에 따른 등급 시스템은 개인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독서량에 대한 압박은 오히려 독서의 즐거움을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독서 노트

이 유형의 어플은 독후감의 형태로 글을 남기기에 좋은 형태입니다. 공개 노트를 작성하면 다른 사람들에게 읽혀지거나, 다른 사람의 글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인스타그램에서 책 관련 인플루언서들의 책 정리를 보는 것이 더 흥미롭게 느껴졌습니다.

북모리

휴대폰 사이즈에 최적화된 UI 디자인이 매력적이지만, 태블릿 버전이 없어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이 어플은 독서량을 점점 늘려가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Readgraphy

이 어플의 가장 큰 장점은 리디북스와 밀리의 서재와 연동된다는 점입니다. 이북을 읽으면서 표시해둔 줄들을 그대로 가져올 수 있어 편리합니다.

특이한 점은 무료 계정과 유료 계정이 구분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월 1,500원 정도의 비용으로 메모를 더 체계적이고 쉽게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지만, 무료 계정만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월간 차트도 제공하고 이북 연동이 되어 편리하지만, 이미 밀리의 서재 어플에서 보고 있는 내용을 다시 정돈해서 볼 필요가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어 다른 어플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독서 기록을 중요시하는 사람들에게는 유용한 어플이 될 수 있습니다.

비블리

비블리는 책을 추천받는 데 특화된 어플입니다.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의 책을 소개하고, 도서 구매로 바로 연결되는 플랫폼이라 새로운 책을 발견하기 좋습니다.

리더스

첫 화면이 브런치를 보는 것처럼 읽을거리가 풍성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만 인용하고 싶은 문장과 개인적인 감상을 구분해서 작성하기에는 다소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플라이북

이 어플은 개인의 기분, 나이, 취향 등을 반영해 맞춤형 책을 추천해주는 데 강점이 있습니다. 다양한 큐레이션과 추천이 많이 제공되어 새로운 책을 발견하기 좋습니다.
목표 독서량도 설정할 수 있고 월별 차트도 제공되므로, 독서량을 늘리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어플입니다.

베스트 독서 어플 추천

제가 뽑은 최고의 앱 1위와 2위입니다. 굳이 단점을 꼽자면, 꼼꼼하게 기록해야 한다는 점인데요. 빠른 기록을 선호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보가 너무 많다고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저는 독서 활동의 일환으로 이런 앱을 사용하는 재미를 느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두 가지 앱을 선택했습니다.

2위: 산책

이 어플의 가장 큰 장점은 실제 책장을 형상화한 디자인입니다. 물리적으로 넓은 책장을 갖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이 어플에서는 여러 개의 책장을 구분해서 가질 수 있습니다. 서가별로 이름을 붙일 수도 있어 책을 체계적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다소 딱딱해 보이는 디자인 때문에 2위에 머무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책장을 시각적으로 정리하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는 최적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1위: 북플립

가장 추천하고 싶은 어플은 북플립입니다. 최대한 자세하게 독후 활동을 즐기려는 사람들에게 최적의 어플입니다.

책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과 평균 별점들이 한눈에 보여 정보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내 서재'를 분석해주는 페이지가 있어 개인의 독서 취향과 습관을 중간중간 확인할 수 있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읽은 책의 양을 한눈에 보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구성이 돋보입니다. 단, 다소 꼼꼼하게 정보를 입력해야 하므로 빠른 기록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맺으며

읽은 책을 오랫동안 내 것으로 간직하기 위해서는 독서 기록 활동이 큰 도움이 됩니다. 독서 어플을 꾸준히 사용하면 단순히 책을 읽는 것보다 더 깊이 있는 독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 소개한 다양한 어플들을 비교해보고, 본인의 독서 습관에 가장 잘 맞는 어플을 선택해보세요. 적합한 독서 어플은 독서 활동에 큰 도움이 되고, 더 풍부한 독서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Created by 해죽이북카페
CC BY 라이선스 / 교정 by SENTENCIFY / 편집자 최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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