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여름 살림 꿀팁☀️초파리 걱정 없는 바나나 보관법 | 고무장갑 세척 | 얼음틀 세척 | 수저소독
📌 먼치 POINT
얼음틀은 물로만 헹구지 말고 세제로 꼼꼼하게 닦고 식초물로 소독하면 세균 걱정 없어요. 바나나는 꼭지를 잘라두면 초파리도 막고 오래 보관할 수 있어서 좋아요. 소금이나 설탕 같은 가루 양념은 나무젓가락 하나만 꽂아줘도 보송보송하게 유지돼요. 여름엔 고무장갑도 꼭 세제로 안팎 꼼꼼히 닦고 식초물에 담가줘야 냄새 없이 뽀드득하게 쓸 수 있어요. 전기포트는 식초 넣고 끓이면서 수저까지 같이 소독하면 일석이조랍니다.
들어가기 전에
여름은 맛있는 과일도 많고 즐거운 계절이지만 주방 살림은 훨씬 더 바빠지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방심하면 초파리가 생기고, 음식은 금방 상해서 탈이 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여름철 살림에 도움이 되는 아주 쉬운 초간단 살림 팁들을 소개합니다.
얼음틀, 식초로 세균박멸하기
더운 날 가장 먼저 생각나는 건 단연 아이스 아메리카노죠. 얼음 하나만 잘 준비돼 있어도 무더위가 싹 가시는 기분이니까요. 그런데 얼음틀 관리는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혹시 그냥 물로 헹구고 바로 다시 쓰고 계시진 않나요?
영하 20도에서도 살 수 있는 세균들이 얼음틀 속에 그대로 남아있을 수 있어서, 물로만 헹구는 건 위험해요. 틈새가 많은 얼음틀은 세제로 꼼꼼하게 닦아주고, 쌀뜨물에 한 번 담가두면 세척이 한결 쉬워집니다.
그 다음은 소독입니다. 종이컵 한 컵 분량의 물에 식초 2스푼을 섞어 식초물을 만든 뒤, 얼음틀에 흥건하게 부어주세요. 이 상태로 10분만 기다렸다가 깨끗하게 헹궈주면 ‘뽀드득’ 소리 나는 기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요. 세균 걱정 없는 얼음 완성입니다!
바나나, 꼭지 자르면 초파리 안 생겨요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바나나지만, 여름엔 특히 달고 맛있죠. 그런데 초파리 때문에 구입을 망설이게 되기도 해요. 원인은 바로 바나나 꼭지에 있어요.
꼭지를 제거하면 초파리 발생도 막을 수 있고, 바나나도 더 오래 보관할 수 있어요. 바나나는 구입하자마자 꼭지 부분을 잘라주세요. 꼭지는 에틸렌 가스를 만들어내 과일을 숙성시키고 당도를 높여주는데, 이 냄새 때문에 초파리가 끌려오기도 하고, 실제로 꼭지에 초파리 알이 붙어 있을 수도 있다고 해요.
꼭지를 제거하고 나면 숙성 속도가 느려져서 무르게 되는 걸 막아주기 때문에 더 오래 보관할 수 있어요. 시간이 지나면 갈색 반점, 즉 슈가 스팟이 생기는데 이때가 가장 맛있을 때예요. 이 상태에서 껍질을 벗겨 밀폐용기에 넣고 냉장 보관하면 열흘 정도는 거뜬하답니다. 날짜 라벨 붙이는 것도 잊지 마세요!
가루 양념은 나무젓가락 하나면 끝!
여름엔 양념도 쉽게 상해요. 마요네즈처럼 평소 실온 보관하던 것도 여름엔 꼭 냉장고에 넣어야 하고요. 또 소금이나 설탕 같은 가루 양념은 습기 때문에 금방 뭉치죠.
이럴 땐 나무젓가락을 반으로 잘라 양념통에 툭툭 꽂아주기만 하면 끝이에요. 나무가 습기를 흡수해주기 때문에 가루가 뭉치는 걸 막아줘요. 간단하지만 효과는 확실해요. 양념통이 작다면 이쑤시개나 김 봉지에 들어 있던 실리카겔을 활용해도 좋습니다.
고무장갑, 여름엔 꼭! 세척하세요
여름만 되면 멀쩡하던 고무장갑에서 냄새도 나고, 땀 때문인지 축축하거나 끈적하게 느껴질 때가 있죠. 평소에도 고무장갑 세척이 중요하지만, 여름엔 특히 더 신경 써야 합니다.
장갑을 낀 채로 물을 묻히고 세제로 손 씻듯 닦아주세요. 손가락과 팔목까지 꼼꼼하게 닦은 후, 깨끗하게 헹궈주세요. 그다음 고무장갑을 뒤집고, 안쪽도 같은 방식으로 세척합니다.
이제 소독을 위해 물과 식초를 8:2 비율로 섞은 식초물에 뒤집은 장갑을 담가주세요. 장갑 안쪽에도 식초물이 잘 들어가게 하고, 둥둥 뜨지 않도록 아이스팩이나 무거운 걸로 눌러주세요. 이 상태로 10분 기다렸다가 깨끗이 헹군 후, 집게를 이용해 싱크대 문에 걸어 말리면 됩니다. 완전히 마르면 다시 뒤집어서 겉면도 말려주세요. 냄새 없이 보송보송한 고무장갑, 해보면 정말 느낌이 달라요!
전기포트, 수저소독도 함께
전기포트 안쪽 바닥에 생긴 하얀 석회질은 식초만 있으면 간단히 제거할 수 있어요. 물을 2/3 정도 채우고, 식초를 넣은 후 뚜껑은 열고 끓여주세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오늘은 전기포트로 수저 소독까지 함께 할 거예요.
백종원 님이 ‘골목식당’에서 수저는 매일 소독해야 한다고 하셨죠. 매일은 어렵더라도 여름엔 꼭 신경 써야 해요. 수저를 전기포트에 함께 넣고 끓여주세요. 다 끓고 한 김 식으면 수저와 식초물을 채반에 붓고, 수저는 살짝 헹군 후 잘 말려주면 끝입니다. 위생 걱정 없는 여름철 밥상, 이렇게 챙길 수 있어요.
전기포트는 마지막으로 새 물을 받아 한 번 더 끓이면 소독 완료입니다.
마무리하며
복잡하지 않지만 큰 효과를 주는 여름철 초간단 살림법, 어렵지 않죠? 작은 실천으로 주방이 훨씬 더 안전하고 쾌적해질 수 있어요.
끝까지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Created by 모던주부 @MDjubu
CC BY 라이선스 / 교정 by SENTENCIFY / 편집자 최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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