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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정보/이슈

문과VS이과, 입학부터 취업까지의 현실

목차 📚

📌 먼치 POINT

문과 vs 이과 현실 비교 요약

✅ 학생 수 변화
과거엔 문과가 많았지만, 현재는 취업 현실 때문에 이과가 더 선호됨

✅ 입학 난이도
문과는 경쟁률이 높고, 이과는 영어+수학 준비가 필요하지만 합격 가능성은 더 높음

✅ 졸업 난이도
문과는 전공 간 내용이 겹쳐 학점 받기 쉬움, 이과는 기초부터 심화까지 어려워 진입 장벽이 높음

✅ 취업 난이도
문과는 지원자는 많고 채용은 적어 경쟁 치열, 이과는 전문성이 중요하며 실무 능력이 평가 기준
문과는 수도권 근무가 많고, 이과는 지방 근무 비율이 높음

✅ 학과 선택 기준
진로가 확실하면 취업 잘 되는 학과를, 그렇지 않으면 좋은 학교에 들어가 경험을 통해 방향을 잡는 것이 좋음

✅ 추가 팁
전공과 무관한 직업을 가질 수 있으니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흥미를 빨리 찾는 것이 중요


문과VS이과, 입학부터 취업까지

안녕하세요, 편입생 범스타입니다. 대학생들의 가장 많은 후회 중 하나가 바로 학과 선택에 관한 것입니다. 지원할 때와는 다르게 막상 학교를 다니다 보면 자신과 맞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특히 문과 졸업생들 사이에서는 "문과는 유배를 당한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저 역시 유배를 당할 뻔했던 경험이 있어, 이번 글에서는 제 경험을 바탕으로 문과와 이과를 비교해보려 합니다. 대학 입학부터 학교 생활, 그리고 취업 준비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2015학년도만 해도 문과 학생 수가 이과에 비해 1.5배 많았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그 비율이 크게 달라져, 이과 학생 수가 문과를 추월하기 시작했습니다. 더욱이 현재 중학생들의 선호도는 이과가 훨씬 높다고 합니다. 이러한 변화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취업 현실에 있습니다.

입학 난이도

대학교 학과를 선택할 때 가장 큰 기준점은 자신이 수학적인 사람인지의 여부입니다. 아직까지도 수학을 기피하는 현상이 있어 입시에서는 문과 지원자 수가 더 많습니다. 반면 상대적으로 모집 인원은 더 적습니다. 특히 편입학의 경우, 1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보이는 곳이 주로 문과 계열입니다.

이과는 입시 난이도가 쉽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편입의 경우, 이과는 영어를 기본으로 하고 추가로 수학까지 준비해야 합니다. 편입 영어만 잘하기도 벅찬데 편입 수학까지 준비하려면 상당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영어와 수학 모두 괜찮은 점수를 받았다면 이과 계열에서는 합격이 어느 정도 보장됩니다.

졸업 난이도

학교에 입학한 후의 상황은 입시와는 다소 다릅니다. 먼저 문과생은 대학 생활에 적응하기가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캠퍼스 잔디밭에 앉아 있는 학생들의 대부분이 문과생인 반면, 도서관에 들어가 있는 학생들은 대부분 이과생입니다.

문과는 경영, 세무, 회계 등 내용 자체가 이과에 비해 크게 어렵지 않고, 학과 간 구분이 명확하지 않아 중첩되는 내용이 많습니다. 따라서 기본기가 탄탄하지 않더라도 열심히 공부하면 학점을 잘 받을 수 있습니다.

반면 이과는 수학, 과학 분야로 깊이 들어가며 학과마다 특성이 강합니다. 기초 부분에 대한 이해도가 중요하며, 처음부터 잘 쌓아올려야 합니다. 저도 편입으로 3학년에 바로 진학했기 때문에, 기초적인 내용도 모른 채 심화 과정을 배워야 했던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더하기 빼기도 못하는데 곱하기 나누기를 해야 하는 느낌과 비슷했죠. 기본기부터 쌓아온 학생들에 비해 학점이 낮게 나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취업 난이도

취업 난이도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기업의 채용 인원입니다. 문과 쪽은 채용 인원에 비해 지원자가 너무 많습니다. 입시 준비를 하는 문과 학생들이 많은 것과 달리, 문과 관련 기업의 채용 인원은 오히려 적은 것이 현실입니다.

또한 문과는 주로 사무직이 대부분이라 전공의 중요도가 크지 않습니다. 경영학과를 나와도 회계 업무나 인사 관리를 할 수 있어, 타인이 자신의 일을 대체하기 쉽습니다. 즉, 전문성이 떨어지고 경쟁력이 줄어드는 것이죠. 그래서 문과는 주로 학벌 싸움이라고도 합니다. 학과는 '거기서 거기'이기 때문에 기업에서는 똑똑한 사람을 뽑아서 가르치려는 마인드를 갖게 됩니다.

많은 문과생들은 취업 외에도 전문직이나 공무원 시험을 준비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시험들의 합격률은 매우 낮습니다. 결국 불합격한 대다수는 처음에는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을 노리다가 점차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으로 눈을 낮추게 됩니다.

대한민국은 제조업 국가로, 이과 취업 전망은 밝습니다. 기계, 전기, 반도체, 최근 뜨고 있는 AI, 컴퓨터공학 등 굵직한 산업이 많아 전문 인력이 많이 필요합니다. 이과에서 중요한 것은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성입니다. 학벌도 중요하지만, 실무 현장에 투입되었을 때 어떤 퍼포먼스를 낼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해집니다.

기업에서는 이런 전문성을 평가하기 위해 학점을 중요하게 봅니다. 학점이 높다는 것은 학과에 대한 이해도와 적응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반대로 인사 담당자는 학점이 낮은 지원자를 '전문성이 떨어지거나 성실함이 부족한 사람'으로 인식할 수 있습니다. 채용 공고가 열리면 수천 명의 지원자가 몰리기 때문에, 기업은 모든 지원자의 장점을 세세히 살펴볼 수 없습니다. 이 때문에 '엑셀 필터 기능으로 학교와 학점을 걸러낸다'는 우스갯소리도 있습니다.

기업은 매출을 위해 존재하기 때문에, 채용된 인재가 기업에 이익을 가져다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취업 자소서나 면접에서 졸업 논문, 각종 프로젝트, 공모 활동 등이 중요하게 평가됩니다. 이런 활동들은 대학에서 배운 이론을 실생활에 적용해 결과를 만들어낸 경험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기업은 이론만 아는 지원자보다 실무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인재를 선호합니다.

최근에는 '중고 신입'이라는 말이 등장했는데, 이는 신입사원보다 경력직 채용이 확대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런 현상은 이론만 알고 회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거나, 교육 후 실무 투입 직전에 퇴사하는 신입사원들 때문에 발생했습니다.

이과 계열에서 취업을 준비한다면, 인서울권의 적당한 학교, 3.5 이상의 학점, 각종 팀 프로젝트나 공모 활동 등의 이력, 그리고 어학 점수가 갖춰지면 서류 준비는 완료된 것입니다. 나머지는 인적성과 면접 준비만 하면 됩니다.

취업 후에도 문과와 이과는 근무 환경에 차이가 있습니다. 문과는 주로 본사나 수도권에서 근무하는 반면, 이과는 발전소나 공장 등 주로 지방에 위치한 시설에서 근무하게 됩니다. 이 때문에 이과 졸업생들은 "지방으로 유배를 간다"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물론 학과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습니다.

학과 선택법

학과 선택 기준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취업이 잘 되는 학과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대학을 가는 목적이 오로지 취업이라면, 취업이 잘되는 학과에 진학해 전공을 살리면 어느 정도 취업은 보장됩니다.

둘째, 대부분의 경우처럼 확실한 진로를 정하지 못한 상태라면, 일단 좋은 학교에 입학하는 것을 목표로 하세요. 학교를 다니면서 얻는 정보를 바탕으로 전과를 하거나, 편입을 하거나, 복수 전공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좋은 학벌을 갖춰 좋은 환경에서 넓은 시야를 갖추는 것입니다.

입학 난이도가 낮은 학과들을 살펴보면, 문과에서는 문학, 사학, 철학(문사철)이 대표적이고, 이과에서는 생물, 물리, 화학 등 순수 자연과학 계열이 있습니다. 이런 학과들은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입학 커트라인이 낮게 형성되어 있어 입학이 용이합니다.

맺으며

마지막으로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전공과 다른 일을 하게 됩니다. 저도 공대를 나와 지금은 유튜브를 만들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최대한 빨리 자신의 흥미를 찾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아르바이트와 같은 다양한 경험이 도움이 됩니다. 아르바이트는 단순히 돈을 버는 것 이상으로, 자신이 어떤 것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알려주는 기회가 됩니다. 저도 20살부터 대학 졸업 때까지 계속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찾아나가길 바랍니다.

Created by 범스타TV 편입합격생
CC BY 라이선스 / 교정 by SENTENCIFY  / 편집자 최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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