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최인호쌤의 9평 1등급 달성 가이드라인
📌 먼치 POINT
1.6평 결과 분석
학습 방법과 시험 전략 점검
시간 부족 원인 파악
영역별 약점 체크
2.문제 해결법
선택과 집중 전략
영역별 시간 배분
- 문학은 25분 안에 모두 푸는 것이 필요영역별 강화 방법
- 문학은 보기 선택지를 잘 보고 핵심을 잡아내는 능력 필요
- 독서는 첫 문장과 첫 단락을 통해 핵심어를 파악하는 과정이 필요
3.문제 풀이 순서
시 문학 → 산문 문학 → 독서론/화작문 → 비문학
9평의 중요성과 준비의 필요성

6평을 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이미 9평이 코앞에 다가왔습니다. 9평은 수능을 얼마 남기지 않은 상태에서 내 실력을 점검하는 시험이라서 굉장히 중요합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올바른 방법으로 준비한다면 여러분도 충분히 1등급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소개하는 방법을 잘 듣고 실천해보시기 바랍니다.
6평 결과 분석

먼저 해야 할 일은 6평에서 내가 어떻게 공부하고 어떻게 시험을 봤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왔는지, 좋지 않은 결과가 나왔는지를 분석하는 것입니다. 6평 모의고사를 다시 한번 점검해보고, 그때 시험장에서 시간 활용을 어떻게 했는지, 문학 접근 방법은 무엇이었는지 등을 다시 되짚어보세요. 남은 기간 동안은 그때 생긴 문제점을 고쳐가는 방식으로 공부해야 합니다. 재수생들은 작년 수능과 6평을 함께 통해서 무엇이 문제인지를 한번 잡아봐야 합니다.
국어에서 가장 큰 문제는 시간 부족 문제입니다. 내가 왜 시간이 부족했는지를 꼭 파악해야 합니다. 첫째, 비문학 한 지문에 너무 매달렸는가. 둘째, 비문학을 푸는 데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했는가. 셋째, 문학을 푸는 데 너무 시간이 오래 걸렸는가 등을 반드시 파악해야 합니다. 국어는 시간 내에 풀지 못한다면 등급이 올라가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따라서 시간 부족 문제를 6평이나 작년 수능을 토대로 분석하고, 9월 모의고사와 수능 때는 이런 것들을 고칠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영역별 약점 체크

내가 6평에서 또는 작년 수능에서 약했던 부분이 문학이었다면, 남은 기간 동안 문학을 어떻게 해야 더 강화할 수 있을까를 고민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소설이 약했다면, 그동안 6평 풀 때 어떻게 풀었고 6평 풀기 전까지 어떤 방식으로 공부해 왔는지를 다시 한 번 상기시켜 보십시오. 분명히 약한 부분을 찾았는데도 6평 보기 전까지 똑같은 방식으로 공부하고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당장 방식을 바꿔야 합니다.
내가 문학 현대시를 적게 풀어서 6평에서 못 본 건지, 많이는 풀었는데도 불구하고 점수가 안 나왔는지 고민해보세요. 많이 풀었는데도 점수가 안 나왔다는 것은 방법적인 문제가 있으니 바꿔야 하고, 적게 풀어서 점수가 안 나왔다면 많이 풀되 변화가 없다면 역시 방법을 바꿔야 합니다.
비문학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과학기술 지문이 왜 약한지, 공부할 때 올바른 방법으로 지문 중심으로 공부했는지 등을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자신의 단점과 문제의 원인을 찾아야 그것을 고치면서 실력이 오를 수 있습니다.
문제 푸는 순서의 중요성

요즘 국어는 1% 학생들까지도 지문을 끝까지 읽는 것을 굉장히 힘들어합니다. 그렇다면 끝까지 읽지 못하더라도 등급은 1등급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문제 푸는 순서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내가 과연 6월에 풀었을 때의 문제 푸는 방식이 무엇이었는지를 고민해보고 이번 9월에는 그 방식을 한번 바꿔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문제를 자신 있는 것들부터 먼저 풀어야 하고 문제 번호와 상관없이 점수 확보를 먼저 해야 합니다. 점수 확보를 하고 나머지 어려운 것은 뒤로 미루고, 시간이 없어서 못 풀더라도 앞에서 맞은 확실한 것들을 통해서 등급을 올려놔야 합니다.
세부적으로 들어간다면 문학 같은 경우는 보기부터 풀고 보기와 보기 선택지를 가지고 다른 문제를 풀었어야 하는데 그냥 1번부터 풀었는지 점검해보세요. 비문학에서도 지문을 읽어내려오면서 동시에 특정 단락이나 특정 문장은 바로바로 풀었어야 하는데 지문을 끝까지 다 읽고 문제를 풀었는지 고민하면서 문제 푸는 순서를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시간 부족 문제 해결법

시간 부족 문제 해결의 핵심은 선택과 집중입니다. 문제를 풀 때 자신 있는 영역에 좀 더 시간을 쏟아야 합니다. 과감히 말하자면, 내가 지금 3등급이라면 9월 모의고사에서 2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한 지문은 버린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제일 자신 없는 지문은 버리는 것입니다.
자신 없는 지문에 쏟을 그 10분이라는 시간을 정말 나머지 자신 있는 영역에 더 쏟아서 확실하게 맞춰야 합니다. 한 지문을 통째로 버려도 91점이고, 91점이어도 안전하게 2등급은 되며 심하게는 1등급도 됩니다. 등급을 올리기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는 것을 시험장에서 명심하세요.
영역별 시간 배분

문학은 25분 안에 들어와야 하는데 문학을 40분 동안 풀었다면 오히려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비문학 풀 시간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25분 안에 들어오려면 보기와 보기에 주어진 선택지를 집중적으로 활용해서 이것을 가지고 다른 문제까지 풀어야 하고, 이것을 기준으로 작품은 필요한 부분만 볼 수 있도록 연습해야 합니다. 그래야 25분 만에 들어오고 끝까지 비문학까지 풀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게 됩니다.
독서 같은 경우 하나하나의 모든 문장에 집착하지 마십시오. 모든 문장들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첫 단락 첫 문장에서 기준을 잡으면 그것들과 연관성이 있고 그 첫 단락 첫 문장에서 준 범주에 대한 해답에 해당하는 문장만 핵심어가 되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골라내면서 읽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시간 내에 읽으려면 시간 부족을 해결하려면 모든 문장에 집착해서는 안 됩니다. 중요한 문장과 아닌 문장을 구분하면서 읽어나가야 하고 어려운 문장에 매달려서는 안 됩니다.
영역별 강화 방법

영역별로 약점을 파악했다면 영역별로 남은 시간 동안 강화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문학을 강화하는 방법은 단 한 가지밖에 없습니다. 보기라는 조건을 잘 보고 보기와 선택지를 잘 보고 이 보기 선택지를 통해서 핵심을 잡아내는 능력을 기르는 것입니다.
이 핵심만 잡아낸다면 이 작품을 이미 다 알고 있는 것이고 주관이 들어가지 않는 것이며, 이 핵심을 가지고 다른 문제까지도 풀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작품으로 가는 횟수가 줄고 작품으로 가더라도 이미 주관을 뺐기 때문에 오로지 이것을 집중적으로 보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이것으로 핵심을 잡게 된다면 낯선 작품도 너무 쉽게 풀릴 수 있기 때문에 무엇이 나올지 긴장할 필요가 없습니다.
독서 강화 전략

독서 같은 경우도 첫 문장과 첫 단락에서 기준을 잡고 예측을 해야 빨라집니다. 첫 단락 첫 문장에 나와 있는 기준 속에 해당하는 문장들만 골라내면 그것이 핵심이고, 그러면서 동시에 읽으면서 오른쪽 여백에 요약을 정리하면서 읽는 훈련을 해야 됩니다.
사설은 정보 나열이지만 수능은 핵심 문장들의 구조입니다. 범주의 연속입니다. 상위 범주, 하위 범주, 또 하위 범주 그들의 관계를 보는 것입니다. 머리로 풀지 말고 비문학은 눈으로 풀고 손으로 풀어야 합니다. 손으로 정리를 해놓고 정리된 것들의 관계를 눈으로 보는 것이지 머리로 이해하거나 분석하려고 하면 안 됩니다. 수능은 그렇게 내지 않기 때문입니다.
요약 정리하는 훈련을 꼭 하고 9월 모의고사를 볼 때도 과학 지문을 본다면 과학 지문 옆에 제일 앞장과 제일 뒷장에 있는 여백을 활용해서 핵심어를 정리해 나가면서 구조적으로 그 정리한 것을 보고 답을 찾는 방식으로 한다면 점수는 분명히 1등급으로 갈 수 있을 것입니다.
효율적인 문제 풀이 순서

점수를 올리는 풀이 순서를 소개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시 문학을 제일 먼저 풀어야합니다. 현대시, 고전시는 짧은 보기만 읽으면 되고 짧은 보기와 선택지를 보면 짧은 시들을 필요한 부분만 볼 수 있기 때문에 긴장감도 줄이고 무엇이 나올지 긴장할 필요가 없습니다. 보기라는 조건이 주어지니까 낯선 시도 아는 시도 이 보기 안에서만 풀면 됩니다. 시 문학을 제일 먼저 풀고 긴장감을 늦추고 빠르게 풀어야 합니다.
그 다음으로는 산문 문학을 푸는 것입니다. 산문 문학도 보기 선택지를 보는데 지문을 풀로 읽어야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시간이 좀 걸리지만 보기 선택지로 핵심을 잡았으니까 빠르게 읽는 연습을 통해서 산문 문학을 풀어야 합니다. 줄거리 보기에서 힌트를 다 주기 때문입니다. 그다음에 비문학 중에 독서론이 쉬우니까 독서론을 풀고, 그다음에 화작문을 풀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비문학 중에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중에 자신 있고 쉽다고 느끼는 것부터 풀어가서 나중에 시간이 없을 때 어려운 것을 버리는 방식으로 해야 합니다. 문학 문제를 푸는 순서도 보기 문제를 먼저 풀고 보기와 관련된 개별적인 문제를 보기 가지고 풀어야 하며, 비문학도 읽어내려오면서 특정 단락이나 특정 문장들을 다 독해했으면 바로 와서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해야 시간도 줄이고 점수도 확실히 올라갈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지금까지 알려드린 이 방법들을 토대로 남은 기간 동안 공부하고 9월 모의고사에 적용하면 여러분도 반드시 1등급이 될 것입니다. 핵심은 자신의 약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며, 전략적으로 문제를 푸는 것입니다. 남은 시간이 많지 않지만 올바른 방법으로 준비한다면 충분히 목표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이 방법들을 실천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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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BY 라이선스 | 교정 SENTENCIFY | 에디터 하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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