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치 POINT

✅ 전체 커리큘럼 구성
- 필수 개념이 들어간 개념서인 기초코드
- 기초 코드와 연계되는 유형서인 유형코드
- 기출 분석서인 기출코드
- 쉬운 4점 + 중간 난이도 4점에 집중하는 입문 N코드
- 킬러 문항 + 준킬러 문항에 집중하는 블랙 N 코드
- N코드와 연계되는 문제집인 시공사, 어4코드

✅등급별 학습 전략
- [1등급] 블랙 N 코드 + 어4코드
- [1~2등급] 입문 N 코드 + 시공사 + 기초코드 복습
- [3~4등급] 기출코드를 메인 + 입문 N 코드 병행
- [5등급 이하] 기초코드 + 유형 코드
- [반수생] 기초코드 리뷰 + 입문 N 코드 or 블랙 N 코드 병행
- [고등학교 2학년] 기초코드 + 유형코드
- [모두] 3월 학평 + 6월 모평 분석서

방학, 성적 도약의 핵심 기회

안녕하세요. 문제 읽는 태도와 습관을 고쳐주는 양승진 선생입니다. 오늘은 2025 여름방학 학습 가이드를 준비했습니다. 방학은 휴가가 아닙니다. 공부를 할 때 내가 들인 시간과 노력에 비례해서 성적이 올라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렇다면 누구나 공부를 잘할 것입니다. 조금 해도 오르는 게 보이니까 오르는 게 보이면 계속 공부를 하게 되니까요.

하지만 공부는 그렇지 않습니다. 이렇게 공부를 해도 안 올라가고, 심지어 떨어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누가 끈기 있게 인내하면서 점프하는 것입니다. 그 점프하는 계기는 바로 방학 때 마련됩니다. 누가 더 열심히 하느냐에 따라 누가 점프를 더 많이 하느냐가 결정되기 때문에 여름방학 학습이 정말 중요합니다.

전체 커리큘럼 구성

전체 필수 커리큘럼은 기초코드부터 시작해서 쎈 수학에 해당되는 유형코드, 유형별 수능에 맞는 유형서, 그리고 올바른 기출 분석으로 구성됩니다. 기출코드까지만 제대로 해도 1등급까지 올라가는데 지장이 없습니다.
하지만 더 안정적인 1등급과 더 높은 도약을 위해서는 낯섦에 대한 훈련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N 문제를 준비했고, 제한된 시간 내에서 시간과의 싸움에서 실전 훈련을 해나가야 합니다.

현재 입문 N 코드에 해당되는 쉬운 4점, 중간 4점을 풀어내는 16회가 완료되었고, 그에 따른 실전모의고사, 시공사 8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22번을 제외하고는 모두 포함되어 있어 충분한 훈련이 가능합니다. 또한 까다로운 문항인 준킬러까지 해당되는 13, 14, 15, 21, 22번에 해당되는 문항들이 16회 구성되어 있습니다.

선택과목은 미적분, 확률과 통계, 기하 순으로 미적분은 이미 미적N코드 16회가 완료되었고, 실전모의고사 20회가 남아있습니다. 확률과 통계 N 코드도 15회분과 4점 코트 161문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기하는 단원별로 159제에 해당되는 4점코드가 들어가 있어 다양한 문제를 풀어볼 수 있습니다.

등급별 학습 전략

1등급 학생

6월 모의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학생들은 입문N코드에 해당되는 문제는 눈 감고도 풀 수 있는 수준입니다. 이런 학생들은 블랙N코드와 어4코드 위주로 훈련하고, 선택과목은 킬러문항과 준킬러 문항이 모두 포함된 커리큘럼을 따라가면 됩니다.

단, 1등급 중에서도 22번, 15번은 읽지도 않고 앞부분 4점짜리를 푸는 데 오래 걸려서 킬러 문제를 풀 여유가 없었던 학생들이 있습니다. 이런 학생들은 쉬운 4점, 중간 4점을 빠르게 푸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시공사를 통해서 선생님이 어떻게 문제를 푸는지를 배워서 문제 푸는 시간을 절약하고, 낯선 킬러 문제를 푸는 데 시간을 더 확보할 수 있어야 합니다.

1-2등급 학생

1-2등급 학생들은 중간 4점, 쉬운 4점부터 빠르게 푸는 훈련이 메인이 되어야 합니다. 혹시라도 기출이 기억이 안 난다면 반드시 기초코드 복습을 병행해야 합니다.

3-4등급 학생

3-4등급 학생들은 기출코드 학습이 덜 되어 있거나 완전히 내 것이 아닌 상태입니다. 반드시 기출코드를 메인으로 하면서 병행해 나가야 합니다. 기출코드에서 이미 다뤘던 문제인데도 불구하고 6월 모의평가 때 틀리는 문제가 있다는 것은 가장 좋은 기출 문제를 가지고 학습을 하는 게 먼저라는 의미입니다.

아직 절대 늦지 않았습니다. 지금부터 하면 충분히 해낼 수 있으니까 괜히 겁먹지 말고, 남과 비교하지 말고 나한테 필요한 게 무엇인지 알고서 정직하게 성적을 올릴 수 있는 공부를 해야 합니다.

5등급 이하 학생

5등급 이하 학생들은 좀 더 자극을 받아야 합니다. 기본 유형조차 안 풀릴 수 있는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개념은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학생들도 있지만, 이런 학생들은 기초코드 책에서 자신이 약하다고 생각하는 개념적 부분을 발췌해서 보는 것이 좋습니다.

기초코드 안에는 기본 개념과 필수 유형들이 모두 들어가 있습니다. 필수 유형에 해당되는 것을 발전시킨 문제들이 유형코드 안에 들어가 있어서, 유형 번호까지 맞춰놓았기 때문에 거기에 맞춰서 훈련하면 수능에 나올 수 있는 3점짜리 기본 유형들을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너무 욕심내지 말고 기초코드 위주로 먼저 공부하고, 그것을 얼마나 빨리 하느냐에 따라서 향후 다른 과정을 어떻게 할 건지가 결정될 것입니다.

반수생과 고등학교 2학년을 위한 특별 가이드

반수생들은 어느 정도 기본 베이스가 있지만, 인간은 원래 망각하는 동물이기 때문에 1등급을 받는 학생도 자만은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반수생들은 리뷰 차원에서 한 번 기초코드를 들어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배속을 빨리 하더라도 기초코드를 한 번 리뷰하면서 N코드를 병행했으면 좋겠습니다. 문제를 풀면서 기억이 날 것입니다. 하지만 관련된 기출이 있다고 했는데 기억이 안 나는 것들을 찾아보면서 병행해서 해야 합니다.

고2 학생 학습법

고2 학생들은 다른 것 보다는 기초코드, 유형코드를 완벽하게 연습하고, 기출코드를 고3 들어가기 전에 완료하면 고3 때 등에 날개가 달릴 수 있습니다. 미리 선점하고 들어갈 수 있다면 정말 훌륭한 학생이 될 수 있습니다.
가장 수능에 최적화된 개념서와 유형서는 이 기초코드, 유형코드 체계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수학 문제를 풀 때 어떤 방향성 측면에서 기초코드는 진리입니다.

모든 수험생이 해야 할 필수 사항

올해 3월 분석서, 6월 모의평가 분석서가 나왔고, 9월 모의평가 때 또 나올 예정입니다. 일단 6월 모의평가를 포함한 올해 기출 문제는 아무리 반복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이 두 개는 꼭 필수적으로 공부해야 합니다. 강의가 긴 것은 아니니까 부담 갖지 말고, 선생님 자작 문제들을 미리 풀어보지 않았으면 어떻게 될 뻔했을까 하는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으니 꼭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마무리하며

여름방학은 이 커리큘럼대로만 완성을 지어놓으면 여름방학 끝나고 났을 때 점프된 상태로 올 수 있습니다. 다시 태어나 점프하는 도약의 기회를 여름방학 때 마련할 수 있습니다. 공부는 짧게 고민하고 실행해야 합니다. 제발 공부를 빨리 해야 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자꾸 고민만 하는 것 같은데, 빠르게 실행에 옮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 당장 시작하면 분명히 방학 이후로 친구들이 다르게 볼 수 있는 날이 올 것입니다.

지금 힘들고 날씨도 너무 덥지만 버텨내야 합니다. 이 고난의 시기를 거쳐야만 더 강해질 수 있습니다. 충분히 힘들더라도 버티고 버티다 보면, 하루하루에 충실하면 됩니다. 너무 먼 미래를 보지 말고 오늘 하루 정말 최선을 다해서 공부하다 보면 분명히 결과도 거기에 맞춰서 나오게 될 것입니다. 힘내서 열심히 해보고, 강의에서 다시 만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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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BY 라이선스 / 교정 SENTENCIFY / 에디터 하윤아